길냥이새끼가 어디에 걸려서 못 나가고 있길래 빼내주려는데
해꼬지 하는줄 알고 그런강 엄지손가락을 물어버렷어요
피가 철철철 나고 너무너무 아팠어요,,지혈을 해서 집에와서
남편이 응급처치를 했는데 하필 오른손 엄지라,,아주 죽겠네요 맘대로
밥도 몬하고 씻지도 몬하고,,쑥쑥 쑤시네요
그래도 밥 달라고 저만 쳐다보고 있네요 가보니까,,
길냥이새끼가 어디에 걸려서 못 나가고 있길래 빼내주려는데
해꼬지 하는줄 알고 그런강 엄지손가락을 물어버렷어요
피가 철철철 나고 너무너무 아팠어요,,지혈을 해서 집에와서
남편이 응급처치를 했는데 하필 오른손 엄지라,,아주 죽겠네요 맘대로
밥도 몬하고 씻지도 몬하고,,쑥쑥 쑤시네요
그래도 밥 달라고 저만 쳐다보고 있네요 가보니까,,
병원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고 녀석이 원글님 맘도 모르고 왜 물었을까요. 아웅...많이 아프시겠어요.
또 여름살은 싸매는 거 아니래서 그냥 두셔야할텐데.
엄지손가락이라 생활이 좀 불편하실 것 같네요.
그런데 아마도 소염제정도는 드셔야할 것이에요.
일단 소독을 꼭 하세요..
빨간 약으로 소독 한 다음에 상처아물게 마데카솔 연고 발라놓고 물 안들어가게 하신다음에
혹시 모르니 내일 병원 가는게 좋을 거 같은데..
제가 전문가가 아니라 정확한 답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제 경험에 준해서 말한거라서..
5년 전에 비슷한 경우로 길냥이에게 물려서 응급실(외래진료가 끝나서)에 갔었는데 광견병 우려 때문에 물린 시기와 지역을 물어보더라고요. 저는 해당되지 않아서 파상풍 주사만 접종받고 귀가했습니다.
저도 길냥이 새끼잡다가 확 물어재끼더라구요. 빵꾸 뻥나고 피철철.. 뭐 걱정은 되었지만
그냥 병원안갔구요. 울집 고양이도 어디에 발이 끼어 지랄발광하는거 저랑 엄마랑 고양이 잡자마자
그냥 본능적으로 저랑 엄마손 동시에 확 깨물어서 저희엄마 병원가서 파상풍주사맞고오셨어요
전 엄마보다 덜 깨물렸지만 물론 피는 계속 나왔구요. 병원 안갔구요.
그리고 의사샘이 말하길 피 휴지등으로 막지말고 그냥 흐르게 놔두는게 좋다고했대요.
제 지인도 얼마전에 길냥이 구출하려다 물렸는데요 정말 큰일 날뻔했어요. 바로 병원가서 치료했는데 의사말로 곪으면 위험하다고 했어요. (죄송하지만)손가락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고요. 다행이 치료 잘하고 아물었는데 여름이기도 하고 길냥이들은 감염이 되어있을 수 있으니 꼭 빨리 병원가서 치료 받으시길 바래요 ㅠㅠ
맞아요. 파상풍 주사 맞았다고 했구요. 광견병땜에 지역도 물어봤다고 했어요. 꼭 병원 가세요!
꼭 가세요. 생선다듬다 가시에 찔려 응급실에 갔더니 주사 3대 놔주더군요. 저도 전에 개에 물렸는데 병원갔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