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방사능 얘기했다가 바보(?) 됐던 일..

조심스럽게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12-07-26 23:30:14

옆에 일본산 얘기를 보고.. 생각이 나서요.

저도 조심한다고 하는 편인데 다들 입 밖으로 얘기를 꺼내지는 않는 분위기 인 것 같아요.

몇 달 전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걱정 안 되느냐.. 뭐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제가 박O호 선수도 아이들이 있고 그래서 (그렇다고 말은 안 하지만) 한국으로 온 것 아니냐고 했어요~

그 아내 분이 요리하시니 먹거리에 아무래도 민감할 수 밖에 없잖아요..

그랬더니 친구가 뭐 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냐고 면박을 주더라구요;;;

저는 방사능 때문에 그런 선택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댓글처럼.. 유난떨고 너무 오버해서 생각한 건가요???

 

 

IP : 122.34.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느낌
    '12.7.26 11:36 PM (110.70.xxx.238)

    딱 듣고 느낀 건
    방사능 유난 호들갑이랑 전혀 상관없이
    약간 악의없이 눈치없는 말이라고 느껴졌어요.

  • 2. 세슘이니
    '12.7.27 12:03 AM (211.194.xxx.99)

    베크렐이니 하는,
    책속에나 있어야 할 용어가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고도의 위험사회에서는 비관주의가 옳습니다.
    비관적 감상을 위한 비관이 아니라 안전한 삶을 위한 생활의 지침 같은 거겠죠.

  • 3. 부산에
    '12.7.27 1:09 AM (121.175.xxx.103) - 삭제된댓글

    일본사람들 많이 들어오고 있다죠
    제주도도 이미 땅의 많은 부분이 일본사람거라 알고있어요
    아무일 아니면 그네들은 왜 한국으로 들어오고있을까요
    그들의 민족성상 응큼하게 뒤로 조용히 들어오고있다 생각합니다
    남이야 뭐라든 내가족은 내가 지키는게 맞음

  • 4. 난 유난...넌 무식
    '12.7.27 2:38 AM (211.219.xxx.103)

    누가 나중에 후회하게될지..??
    하긴 후회도 않하더라구요...
    다 그런거지 뭐...하며 근데 그런 사람들이 엉뚱한 걸로
    유난떱니다...특히 허세..쪽으로...
    남 의식하느라 실속이 없는과들이 그렇더라구요..

  • 5. ..
    '12.7.27 2:54 AM (119.64.xxx.244)

    주위에 돈 좀있는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는 건강 입니다.
    앞에서는 아닌척 해도 유기농 먹고 시간내서 운동하죠 물론 일본산등은 근처도 안갑니다.

    없는 사람들이 발암물질 음식등 싼맛에 먹는 겁니다..

    부산에 일본사람들이 정말 많이 들어와요 왜그럴까요 ㅎㅎ

    남이야 뭐라는 내가족은 재가 지키는게 맞아요 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396 정신이라도 번쩍나는 겨울이 좋아 ㅠㅠ 6 Mmmm 2012/08/04 1,293
135395 염색하면 눈나빠지나요? 2 초등맘 2012/08/04 1,875
135394 유명족발집 투어중입니다. 8 서울 2012/08/04 2,078
135393 펜싱하면 멋져지고 이뻐지나 봐요 5 고양이2 2012/08/04 2,523
135392 삼성써비스센타 한지 2012/08/04 1,099
135391 공무원 되기가 갈수록 어렵군요. 5 밤눈 2012/08/04 3,215
135390 ‘간질환 유발’ 치명적 독성물질 대구까지 올라왔다 4 참맛 2012/08/04 1,969
135389 아이고민 5 노산 2012/08/04 916
135388 인간관계때문에 우울해지네요 40 싫다 2012/08/04 12,507
135387 스마트폰 말고 일반 스카이 피쳐폰 사용시에... 사진 넣기요 ... 2012/08/04 1,276
135386 제주여행, 식사준비 팁 좀 알려주세요 21 조언좀 2012/08/04 3,502
135385 유럽 사시는 분들 한국 선수들 경기 어떻게 보세요? 1 인천공항민영.. 2012/08/04 1,686
135384 남편 어깨뭉침, 혹시 침과 사혈 등으로 치료하는 한의원 아실까요.. 3 수색에서일산.. 2012/08/04 3,754
135383 8살 여아 병원관련 문의 좀 드려요. 1 .. 2012/08/04 624
135382 외국인이 받아보고 감동한 가장 한국적인 수제팥빙수 3 맛있겠다!!.. 2012/08/04 3,899
135381 경주 시티투어 이런 날씨에 괜찮을까요 3 여행 2012/08/04 1,683
135380 모자 세탁은 어떻게 하시나요? 5 ... 2012/08/04 1,836
135379 그래 가자!!! 1 엄마최고 2012/08/04 866
135378 트렁크 하나의 살림으로도 충분히 살아지더군요. 4 이고지고 2012/08/04 3,412
135377 이번주 뉴욕타임즈에서 1 안철수 2012/08/04 1,182
135376 '바보’ 노무현을 사랑했던 ‘의리’의 남자 강금원 24 눈물만이. 2012/08/04 2,934
135375 펜싱 금메달~~ 4 펜싱만세^^.. 2012/08/04 2,371
135374 원석팔찌 만들어 보려는데... 4 궁금이 2012/08/04 2,386
135373 샵밥 200불 신발 관세 나올까요? 1 궁금이 2012/08/04 3,892
135372 잠실 우성 아파트에서 강원도 방향 올림픽대로 진입하기까지 걸리는.. 1 ///// 2012/08/04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