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여행 망설이시는분
남편 직업상 해외여행도 정말 많이 다녔어요.5월 연휴에는 배트남다낭도 다녀오고 또 휴가가려니
염치없어서 저렴하게 다녀오려 마음 먹었어요.
마일리지로 예약하고 가장 저렴하고 후기좋은 렌트카 검색해서 중소형차로 예약하고 지인통해 골프텔 관리비만
지불하는곳으로 예약하고 그동안은 관광지 위주로 다녔는데 이번 여행은 안다녀본곳 위주로 다녔어요.
절물휴양님 ,김영갑갤러리,에코랜드 ,우도 ,트릭아트뮤지엄,우도봉에서 내려다본 우도는 눈물나게 아름다웠어요.
해외보다 백배는 더 좋다를 연발했어요. 제주도는 돈내는곳보다 입장료를 내지않거나 저렴한곳이 너무 좋은것같아요.
다녀온곳 모두 대박이었어요.
망설이시는분들 성수기 피해서 다녀오세요.
개인적으로 배트남,북경,하이난,황산보다도 더 좋았던것 같아요. 남편은 오버가 심하다고 면박하지만..
1. 저도
'12.7.26 7:18 PM (210.216.xxx.200)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중국 미국 동남아 일본 유럽 다가봤지만 이렇게 가기편하고 밥 맛있고 깨끗하고 예쁜데가 없더군요.
2. 반지
'12.7.26 7:19 PM (125.146.xxx.134)저도 그렇게 생각해요222222222
3. 여행홀릭
'12.7.26 7:21 PM (14.39.xxx.143)어제 도착해서 아직도 감흥에 젖어있네요.
한가지 팁은 마일리지로 예약하시면 시간대가 좋지않아요.
그래도 예약하시고 수시로 시간변경 가능해요.
증편도 많은것 같아요. 마일리지 성수기때도 이용 가능하답니다.4. 전
'12.7.26 7:22 PM (121.168.xxx.97)다 동의 하는데 우도는 정말 실망
5. 전
'12.7.26 7:24 PM (125.128.xxx.98)김영갑갤러리는 ..제가 사진을 몰라서 ..
블로그 글 보다는 마이 실망..
다음에 가시게 되면.. 방주교회 내부를 꼭 가보세요.. 최근 다녀왔는데..
너무 좋더라구요..6. 겨울바다
'12.7.26 7:24 PM (1.245.xxx.38)9월에 제주도 가요~장흥에서 배타구요~지금부터 설레요~~
7. 그렇군요.
'12.7.26 7:25 PM (121.168.xxx.97)비오는 날 김영갑 갤러리 너무 좋았어요.
8. 여행홀릭
'12.7.26 7:26 PM (14.39.xxx.143)처음에 우도봉에 올라갈까 망설이다 올라갔는데 너무나 아름다웠어요. 모터보트 타고 동굴도 들어갔다오고 바다색깔은 왜이리 아름답던지 우도 가시는분들 우도봉에 꼭 올라가시고 모터보트 재밌어요. 성인 만원 소인 오천원 저렴했어요.
9. 해외도 가끔 가고
'12.7.26 7:27 PM (211.112.xxx.48)제주도도 몇번 다녀왔는데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하게 생각했어요.
계획 잘 짜서 다녀오니 굳이 입장료 내야하는 곳은 많이 뺐는데도 절경이 많고 너무 좋더군요.
다음엔 못다녀온 곳 위주로 꼭 다시 가려구요.10. 여행홀릭
'12.7.26 7:31 PM (14.39.xxx.143)김영갑갤러리 저도 블로그에서 제주 여행중 가장 좋았다는 글보고 갔는데 생각보다 전시관이 너무 적어서
조금 놀랬는데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11. ......
'12.7.26 7:33 PM (118.37.xxx.40)저도 제주도 몇차례 다녀왔지만 정말 좋아해요...여행때마다 주로 렌트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딸과 둘이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며 한라산 등반 해볼까 생각중이었어요...그런데 이번 사건이후 좀 무서워졌어요...아~~그래도 여전히 국내에서 가고픈 곳 1순위는 제주도입니다..
12. 동감하지만
'12.7.26 7:35 PM (27.115.xxx.65)하지~만! 들어가는 경비도 똑같다는거~!!
13. 우도좋아
'12.7.26 7:58 PM (175.118.xxx.186)맞아요.
해외 휴양지들도 많이 가봤지만 마음 편하고 소박한 아름다움.
제주가 정말 좋아요.
위에 우도 실망이시라는 분 계신데
저희는 제주도서 제일 좋은곳이 우도네요.
돌담길 따라 바닷바람 쐬며 한바퀴 휘~돌며
우도의 밭작물도 구경하고 우도 풀, 꽃들 구경하는
우도의 이른 아침 산책은 짜릿할만큼 행복한 시간이어서요.
저희가 여행 좋아하는 가족이라
다른곳도 물론이지만 제주도는 일년에 두 번 이상 가는데
4월말 아이 중간고사 끝난후.
2학기 중간고사 끝난후 10월의 제주. 이렇게는 꼭 갑니다.
어쩌다 여름에 가게 되어도 되도록이면 성수기 시작전인
7월 둘째주 전에 다녀오구요.
성수기 피해 여유자적한 제주여행 좋아서요14. 뮤즈82
'12.7.26 8:15 PM (211.234.xxx.127)저도 해외여행 보다는 제주도가 편합니다 초등학교 6학년 까지 다녔고 (태어난곳은 아님) 제2의 고향입니다.
신혼여행도 제주도 갔다왔고 여동생이 또 제주도로 시집을 갔기 때문에 저희 가족은 매년 제주로 여행을 갔다왔죠.
요 몇년은 일이 바빴고 3년전에 사이판 다녀 왔지만 제주도가 훨씬 좋다고 느낍니다.
반찬도 맛깔나고 옥돔 구이에 오븐자기 된장찌개..어이구..입맛 댕겨..ㅡ.ㅡ15. 저도
'12.7.26 8:25 PM (121.147.xxx.151)해외여행보다 제주도를 훨~~씬 더 좋아하지만
그렇지만 해외여행 경비나 거의 같다는 거
그래서 해외로 나가게 되더군요.
해외보다 제주도는 호텔비가 비싸서~~
다른 건 정말 다 좋은데 경비가 그렇다는 거16. 긍정이필요해
'12.7.27 12:48 AM (180.71.xxx.239)제주는 유료 관광시설보다 자연이 답이죠^^
그냥 시골길, 비자림로, 해암도로만 다녀도 치유의 힘이 있는.. 10시간 비행하고 간 피지에서 돌고래 볼거라고 120달러나 내고 갔는데 허탕;; 그런데 제주 모슬포 일대 드라이브 하다가 남방돌고래떼 발견!! 뻘짓 지대루^^ 그래도 피지도 좋았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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