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 생부가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다고 연락이 왔어요
신랑은 초등학교 저학년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아버님의 바람으로)
어머님이 혼자서 키우셨어요. 지금 신랑 나이는 40대 초반이구요.
아버님은 그동안 한번도 연락한 적도 없고 도움을 준적은 더더구나 없어요.
저는 한번도 얼굴 본적도 없고
가족관계증명서 상에서 이름만 본 상태에요.
어머님과 이혼하시구 재혼하셔서 딸도 있는데 또 이혼하셨더라구요.
경북에 있는 병원에서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다고 위독하다고
신랑측에 연락이 왔나봐요. (연락처는 어찌 알았는지)
병원 가면 장례식까지 저희가 책임져야겠죠? 신랑이 장남입니다.
너무 기분이 찜찜하고 안좋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