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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남자 남편감으로 어떨까요?

도토리 조회수 : 2,949
작성일 : 2012-07-26 14:57:58

1. 귀여운거 좋아하고 본인 성격 자체도 귀여운 면이 있음. 가족 및 주변에 상냥한 편

    뭘 해야할 때 특정한 일은 약간 귀찮아하는 것들도 있긴 한데, 대부분 내가 시키면

     별 말 없이 수긍 후 그냥 함. 한마디로 내가 하자는데 크게 토달지 않음

 

2. 대학생 때는 이성친구 있었겠지만 직장인인 지금은 주변에 여자사람 별로 없음.

    본인 말로는 나와 사귄 뒤로는 나만 여자로 보인다고 함...-.-;;

 

3. 기독교인. 열심히 다니지는 않으나 기본적으로는 자신이 갖고 있는 신앙에 의지하는 편(집안 기독교)

    반면 나는 종교 없고 나한테 교회를 나가자는 등의 제안은 한 적 없음

 

4. 담배는 피웠으나 현재는 끊은 상태고, 내가 싫다고 하니 앞으로도 피우지 않겠다 함.

    술도 즐기는 편이긴 한데 술 이빠이 마시고 우리 집 앞에 세번째 찾아오는 날 화를 냈더니

    핸드폰 제 이름 옆에는 "술 마시고 전화하지 말기" 이렇게 적혀져 있고 술도 자제 중.

    (사귀는 동안 제가 유일하게 화낸 케이스입니다..--;; 저도 술을 아예 못하는 건 아닌데 저렇게까지 마시는건 싫어서..)

 

5. 주변 친구들 성실한 편. 본인도 결혼하면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믿고 있음.

 

6. 관계 시 많이 배려받는 기분 들게해줌. 경험이 많지 않은 거 아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움

 

7. 학부 전공이 특이해서 이직하게 되더라도 주로 건설사로 하게 될 듯. 현재도 대기업 건설사 다님..

    떼돈 벌 것 같진 않은데 꾸준히 한 직장 무난히 다닐 성격임.

 

8. 경제관념에 대단히 밝지는 않지만 일단 자기한테 쓰는 돈은 아끼고 절약하는 편.

    최신 전자기기나 이런 것에 관심 없음.

 

9. 아이를 갖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동의해줌. 하지만 또 있다면 이뻐하고 잘 돌봐줄 거 같긴 함

 

10. 집에서는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을 형편은 아님. 그저 부양하지 않아도 되는 정도..

     (이건 저희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 

 

 

뭐 결혼이야 제 생각과 판단 믿고 가는 거긴 한데,

아무래도 여긴 결혼하신 분들이 많으니까 궁금하긴 해요..^^

같이 살기 무난한 사람인지~

저희는 서른 초중반이라 오래 만난 건 아니어도 결혼상대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에요.

남자쪽에서는 저랑 결혼하고 싶어하긴 합니다만 저는 아직까지 긴가민가 합니다.

   

 

IP : 168.248.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런거
    '12.7.26 2:59 PM (58.231.xxx.80)

    남에게 물어봐야 할정도의 남자라면 결혼안하는게 맞다 생각해요 어떤 훌륭한 남자라도

  • 2. 복합적임
    '12.7.26 3:00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사람이 저런 정보들로 간단하게 판단할 수 있는 심플한 존재가 아니예요.
    굉장히 복합적이고 섬세한게 사람임.
    겪어봐야 알죠.

  • 3. 수수엄마
    '12.7.26 3:08 PM (125.186.xxx.165)

    지켜보니 믿을만하고 자기가 내뱉은 말은 책임질 줄 알고 내가 사랑하는 남자면 된다고 봐요

    거론하신게...지켜보니 이런것 같다...라고 느끼신건지
    대화를 해보니 그 사람의 생각이 그런것인지...가 중요합니다

  • 4. 연애
    '12.7.26 3:11 PM (115.136.xxx.201)

    연애시.보이는.성격 백프로 믿으면 안돼요

  • 5. 도토리
    '12.7.26 3:17 PM (168.248.xxx.1)

    아. 담배는 지금은 안하고 술도 뭐 그닥 많이 마시는 편은 아닙니다. 회사에서도 많이 마시진 않는 것 같고, 친구들은 거의 술을 안하구요. 업무적으로 접대하고 그럴 수 있는 쪽인 건 알고 있습니다. (건설업이라고는 하지만 업종이 그럴 뿐이고 실제로 어느 회사에나 있는 스탭부서이긴 합니다.영업직 아니고요.) 그리고 기독교 집안이라고 적긴 했지만 지금은 아무도 그 집에서 교회를 다니는 사람은 없긴 합니다.-.-; 갑자기 돌변하여 다니자고 하지는 않을 거라는 건 확신해요.

    기본적으로 건실한 성격에 인성은 참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바르게 사랑받으면서 자란 분위기가 나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저는 결혼을 결심할만큼의 확신이란게 아직 뭔지 잘 모르겠어서요.

  • 6. ........
    '12.7.26 3:21 PM (146.209.xxx.18)

    남에게 물어봐야 할정도의 남자라면 결혼안하는게 맞다 생각해요 어떤 훌륭한 남자라도 222222

  • 7. 선택은당신몫
    '12.7.26 3:25 PM (125.180.xxx.163)

    개인의 취향을 어떻게 남에게 물어서 결정하려 하시나요?
    제 취향대로라면 1번 부터 out입니다.
    저는 남자 귀여운 스타일은 정말 싫어해서요.
    남자는 남자다워야....흠냐....

  • 8. 도토리
    '12.7.26 3:25 PM (168.248.xxx.1)

    연애시 보이는 성격이 전부가 아닐 거라는 건 알고 있어요..^^;
    실은 회사 사람들도 본 적 있고, 집에도 몇 번 놀러간 적 있고, 친구들과도 몇 번 본 적이 있어요.
    기본적으로 바른 사람이라고 느낀 건 이렇게 저 말고 주변 사람들이랑 같이 있는 모습 보면서
    갖게 된 생각이고요.


    뭐랄까. 무난한 느낌이라 강렬한 확신은 안 드는데 또 이만큼 무난한 사람도 흔치 않을 것 같기도 하고...
    몇 줄로 한 사람을 요약한다는게 말이 안된다는 건 알고 있어서 저도 제 감이 더 중요한 건 알지만
    결혼하신 분들의 생각도 궁금해서 좀 무리한 질문 해봤어요.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9. 저도
    '12.7.26 3:34 PM (125.128.xxx.98)

    직업에서 ..걸려서 ..거기까지만 보고 .. 리플답니다.
    울 남편 건설회사
    주말부부하고.
    새벽출근하고.
    좋치않습니다..건설회사... 퇴직도 ... . 오래가진 못하는걸로 들었습니다.

    주말부부인관계로 애도 저 혼자 키워야 합니다. ㅜㅜ

  • 10. 에구..
    '12.7.26 5:02 PM (175.119.xxx.145)

    건설업에 대해 무조건 안좋게 보시네요.요즘은 건설업..술 담배 많이하고
    막나가지 않습니다. 다른직종에 학력 인플레가 있다면 건설업도 그레요.
    해외쪽 파트는 스펙 화려하고 꼭 건설업 아니더라도 다른 직종으로 이직도 가능할텐데,
    한방향으로만 생각하지 않는게 좋겠죠.
    님남친 성향으로 보아하니 제남편이랑 비슷하네요.20년째 무난하게 잘살고 있어요.
    대기업 건설사인데..연봉도 어지간한 고액연봉 직장인들만큼 사는데 무리가 없이
    나와요.수당이 많습니다.학자금도 다 나오고...
    그런데 상대적이라고 님은 스펙이나 다른 외적 조건이 어떤지요? 서로 비슷하면
    성격이 잘맞으면 사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전문직이라도 외도하고 시집이 속썩이고
    건강도 안좋고..하면 잘사는데 걸림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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