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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머리,영어머리?

학부모 조회수 : 3,092
작성일 : 2012-07-26 09:46:37

고등생 학부모입니다.

수학은 머리가 있어야 잘하는데요.

영어도 머리랑 상관있을까요>

영어는 노력 아닐까요?

IP : 118.45.xxx.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는투자죠
    '12.7.26 9:48 AM (175.223.xxx.166)

    부모의 재력과 정비례

  • 2. 윗님
    '12.7.26 9:51 AM (118.45.xxx.30)

    유학 안 가고 동네 학원다니고 집에서 열심히 공부했을 때 말입니다.

  • 3. ...
    '12.7.26 9:54 AM (218.236.xxx.183)

    수학머리라는게 따로 있는게 아니고 머리 좋다는 얘긴데
    뭐든지 머리 좋으면 더 잘해요. 똑 같은 시간을 투자했을 때.....

  • 4. 엉덩이의 힘222
    '12.7.26 9:55 AM (119.70.xxx.81)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으면 잘할 가능성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머리만으로 안되고요
    엉덩이 힘으로 꾸준히 열심히 하면 잘하게 됩니다.
    수학.영어 다 그렇다고 봅니다.
    영어도 결국엔 어휘력 싸움이 될텐데요
    그건 또한 암기력이죠. 꾸준한...

  • 5. 원글
    '12.7.26 10:03 AM (118.45.xxx.30)

    포스텍 수학 전공한 분 말씀이
    수학에서 최상위권은 머리가 좋아야 가능하다길래''''.

  • 6. --
    '12.7.26 10:22 AM (114.204.xxx.150)

    "잘 한다"는 것이 어느 수준을 얘기하느냐에 따라 얘기가 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수학 최상위권은 타고난 수학적 두뇌가 있어야 합니다.
    노력으로 올라설 수 있는 수준은 한계가 있고,
    그 분야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노력 + 그 쪽 분야의 타고난 재능이
    필요하죠.

    수학 머리는 보통 정도여도 언어 능력은 아주 뛰어난 사람도 있고,
    그 역인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 7. 고등
    '12.7.26 10:25 AM (14.67.xxx.31)

    영어 사교육 종사자입니다 물론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잘합니다 하지만 언어는 감도 중요한 것 같네요 꼭 외워야 아는 아이들도 있고 안 배운 것도 한 번 보면 감으로 유추해서 저절로 아는 아이도 확실히 있습니다

  • 8. 궁굼
    '12.7.26 10:33 AM (218.152.xxx.206)

    영어를 유난히 잘 찍는 사람은 뭔가요?

    전 이상하게 영어를 잘 찍었어요. 주관식이 아니니깐 대충 감으로 맞추면 맞더라고요.
    예전 남자친구가 토플인가? 토익인가? 공부한다고 해서 전 그냥 같이 있으려고 수강신청을 했었는데

    저 찍어내는 것 보고 놀라했던게 기억나요.
    너가 정말 다 알고 푸는거냐고 놀라면서요.

    그냥 대충 이거인것 같다 하고 동그라미 치면 거의 맞더라고요.
    이건 뭔가요?
    항상 궁굼했어요

    수능도 2개 틀렸어요. (한개는 듣기영역)

  • 9. --
    '12.7.26 10:36 AM (114.204.xxx.150)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가 수학 능력은 중상, 언어능력은 상위 1% 이내입니다(초등학교 아이큐 검사결과)
    저희 부부가 수학에 아주 뛰어난 경우라서 당시 저 아이큐 검사 결과 심각하게 보지 않았어요..

    영어를 어려서 부터 하기는 했지만, 독해능력이 놀랄정도로 뛰어나더군요.
    고등학교때 별 다른 준비 시키지 않았어도 미국 대학입시 SAT 영어,
    미국대학원 갈 떄 보는 GRE 독해 문제 90% 이상 맞더라구요.
    그렇다고 단어를 열심히 외우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단, 한국어건 영어건 책 읽는 것은 좋아하고 많이 읽더군요.

    수학은 정말 정말 피나는 전쟁 끝에 잘한다는 얘기 들을 정도 입니다.

  • 10. ....
    '12.7.26 10:59 AM (180.229.xxx.165)

    영어사교육강사입니다만 단언컨데 지금수능영어는 언어감하고는전혀상관없는수준입니다 단순히공부방법과습관의문제입니다 당연 언어감이좋은아이들이 적게공부하고도 좋은점수를받을수있겠죠 그말이 언어력이없으면 수능만점을못받는단얘기가아닙니다 또다른말로 수능만점받는다고해서 그 아이가 영어에 소질있다는 얘기가아닙니다 주위에수하섐들얘기들어봐도 분명소질있는애들있지만 수능수학역시 엉덩이싸움입니다 많이풀고또풀고 풀이를다외우다시피푸는놈역시 수능최상위권입니다 설대 이과나온 제 남편도 수학역시 암기괴목이라고 하더군요 역시 공부방법과 학습태도의문제입니다 수능정도의난이도는요

  • 11. --
    '12.7.26 11:05 AM (114.204.xxx.150) - 삭제된댓글

    수능성적 기준이라면 노력하면 최상위권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참고 노력하는 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죠..)

    최상위권이 수학자로써 세계적으로 알려진 학자..정도라면 노력만으로 도달하기 어렵다 봅니다.

  • 12. 따로있다에한표요.
    '12.7.26 11:34 AM (211.49.xxx.230)

    제아들경우입니다.
    쉽게말해 영어공부라고 하는걸 제가 목격한적이없어요.
    아기때 파닉스랑 초등때 윤선생 삼년정도..뭐 지금은 학교수업이다일테고요.
    책상앞에앉으면 일단 수학부터 시작합니다.
    모의고사 외국어 한두번빼곤 일등급.
    그런데 수학은 학원이다 과외다 돈 퍼써도 삼등급될까말까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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