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크나이트 봤어요
재밌더라구요 저는 웨인이 넘 멋있어서 ㅎㅎ
각설하고
자꾸 아기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설마설마 했는데
맨앞줄 엄마가 중간에 아기데리고 함 나갔다오시고
끝나고 보니 아기아빠도 같이있는데
기껏해야 두돌? 완전 아기더라구요.....
이거.. 제가 이상한건가요 멘붕이었어요
영화보고싶은 마음 백번 이해해요
오죽하면 그 어린걸 꽝꽝 터지는 액션
것두 아이맥스라 화면 대따큰데
러닝타임이 3시간인 영화를 보는데
맨앞자리에서 보면서까지 데리고왔을까요
하지만. 다른사람은요? ㅜㅜ
계속 아기 옹알이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아기치곤 조용했지만
저는 중앙이라 그정도지만 쥬변에 계신분들은...?
아 이건 아닌거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크나이트 보러 아기데려온 부부.....
ㅣㅣㅣㅣㅣ 조회수 : 3,151
작성일 : 2012-07-26 02:53:27
IP : 182.215.xxx.2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슈나언니
'12.7.26 2:58 AM (113.10.xxx.126)다크나이트 관란 등급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오늘 다크나이느 보는데 바로옆자리에 애 둘 데리고 왔더라구요.
둘다 초등학교 저학년 혹은 미취학으로 보였는데.. 바로 옆에 앉길래 첨에 완전 짜증났었는데
다행히 시끄럽게 하거나 부산스러운 아이들은 아니어서 다행이었어요.
애들 눈엔 별로 재미없을텐데도 끝까지 안졸고 잘 보길래 나중엔 이쁘게 보이기까지 했어요.
근데 표 세개 끊고 들어오셨던데 관람등급이 어떻길래 끊었나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애정씬이나 잔인한 장면이 없기는 했어요.2. ,,,
'12.7.26 3:08 AM (72.213.xxx.130)애들이 보기엔 잔인한 장면이 좀 있었죠. 아기들은 봐도 모르겠지만 아기를 영화관 데리고 오는 건 진짜 민폐에요.
3. ,,
'12.7.26 3:35 AM (119.71.xxx.179)진짜 싫다. 뭔 생각이래요. 극장에 항의하시지 그랬어요?
4. 헐..
'12.7.26 8:31 AM (14.37.xxx.78)미친거 아니래요?
애한테 참 좋은 영향 가겠구만..5. ㅎㅎ
'12.7.26 8:49 AM (210.216.xxx.238)애는 알아서 키우라하고, 요즘은 부부가 쌍으로 진상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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