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랑 성격다른언니

에휴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2-07-26 00:34:45
오랜만에 언니를. 만났네요
워낙.생김새.취향 성격 하나 닮은게 없는 자매입니다
언니는..외향적이고 친구 좋아허고 아들만 둘입니다
애들만.두고.형뷰랑 주말마다.놀러다니고 평일엔.찬구들과
남자애들이니 막 굴려도 돼
뭐 거의.신경 안씁니다

반대로전 집순이 이구요 친구도 달랑 몇명 아무래도 친정식구들
많이챙기게됍니다
딸만둘이구요
저녁에..학원에 꼭데릴러 갑니다
남편이랑 저랑 아이 교육애 관심 많구요
거의 애들 가족즁심입니다

염색 친구네서 자기 절대 안됩니다

항상...언니는 저 보고 왜그러고 사냐고 피곤하다고 애잡는다 합니다

듣기.싫기도 하지만 언니는.아들이지만 .난 딸들이잖아
이렇게 말하곤했는데

이제 애들도 크고..만날때마다 애들앞에서 본인은 쿨하다 염색..뭐.해보는거지 주말에.언니 아들 조카 친구들과갔다 이모신경안쓴다

전화로..엉 알아서.라면챙겨 먹어

이렇게. 매번 말하니 .애들이.이모가.엄마였음.좋겠다
언니는..옆에서 그래..들떠서 또 한마디ㅜㅜ

애들이.자꾸 커가고 이모는.그런데..왜그러냔 소리까지.나올꺼같아요

제.기분도 그렇고

언니랑.내가..다름은 인정하지만..애들은 그게.아닌가봐요

한번씩만나고 올때마다 그건.아니다..우리집에선.이게규칙이다
말하기도..짜증나네요...더위먹었나봐요
오늘따라
더 그러네요

여자형제라곤 달랑하나있는데..너무.다르니..가까워지기도 힘3ㅡ네요
IP : 223.62.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안 맞는 건
    '12.7.26 12:38 AM (119.18.xxx.141)

    봉합이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마음을 비우고
    그냥 일을 한번 더 하면 돼요
    매사가 그렇게 요구를 하네요 ㅡ,,

  • 2. ..
    '12.7.26 12:44 AM (182.219.xxx.41)

    양육이며 교육인데 협조 안하고 자쿠 만날때마다 엄마의 권위 무너뜨리면 못 만난다고 경고하고 어기면 만나지 마세요 백해무익한 만남이네요

  • 3. ...
    '12.7.26 12:48 AM (72.213.xxx.130)

    제 친구 케이스도 언니랑 안 맞아요. 중
    학교 동창이라 잘 아는데요,
    그 동안 그 언니를 본적 없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어요.
    친구 성격이 워낙 좋아서 왜 그럴까 싶었지만요.
    그런데 다 커서 저도 결혼후에
    그 친구 언니를 만났는데
    정말 둘이 정말 달라요. 외모부터 성격까지
    어느 한 구석 통하는 게 없구나 만나서 느꼈어요 ㅋㅋㅋ
    친구가 언니 얘기를 거의 안했거든요 안 친하니까 아무래도
    그런데 이 친구 친구들이 엄청 많아요.
    그게 성격 좋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님을 직접 느꼈어요.
    애들 입장에서는 방관적인 이모가
    간섭하는 엄마보다 좋아 보일때가 있겠죠.
    하지만 그냥 이렇게 풀어버리세요.

  • 4. 슈나언니
    '12.7.26 12:50 AM (113.10.xxx.126)

    너무 이건 안돼 저건 안돼 그러고 사는건 피곤해요.
    제 주변에도 결벽증? 강박증? 있어서 물티슈 항상 갖고다니며 매일 휴대폰, 소지품, 가방, 주변까지 매일 꼭꼭 닦아야 되고
    방금 씻고온 손 아니면 자기 소지품 안만지고 누가 자기 소지품 만지는거 극도로 싫어하고
    하여간 자기가 정해놓은대로 꼭꼭 움직여야 되는 그런 사람이 있어요. 아주 사소한것 까지도요.
    예를 들면 그날 뭘 사먹던 뭘 사던 모든 영수증을 다 각을 잡아서 보관해야 하고 그날 저녁에 그걸 다 옮겨서 기입하고 정리하지 않으면 아무리 피곤해도 잠을 안자고 그걸 해야돼요.
    옆에서 보면 인생 왜 그리 피곤하게 사나 싶고 편하게 좀 살으라고 몇번 말하는데 안돼요 못 고쳐요.
    왜 자기 신세를 자기가 볶는지... 님이 이런정도는 물론 아니겠지만 스스로 꼭 안되는 이유를 생각해 보시고
    그런게 없으면 편하게 지내세요. 일부러 피곤하게 살 필요 없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791 탈렌트 남윤정님 심장마비 돌연사시네요 4 명복을 빕니.. 2012/08/01 5,370
135790 돈 진짜 잘 쓰네요. 6 슈나언니 2012/08/01 3,903
135789 자식의 진로..부모의 욕심..ㅠㅠ 11 .. 2012/08/01 3,919
135788 전 에어콘 25도 맞춰놓는디요 10 이럴수가 2012/08/01 4,936
135787 이과 논술 준비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14 답답해요 2012/08/01 2,932
135786 남자친구한테 화가 난 게 안 풀려서 괴로워요. 14 밴댕이 2012/08/01 7,218
135785 재미있는책이나 일드,미드 추천좀 해주세요 6 휴가중 2012/08/01 1,705
135784 화가나는상황이정당한지 의견부탁드려요 7 초등교사예요.. 2012/08/01 1,491
135783 서울에서 숲속에 있는듯한 아파트 376 푸르름 2012/08/01 55,226
135782 김하늘은..얼굴에..뭘 한걸까요..// 4 ... 2012/08/01 3,756
135781 캠핑 한 번 다녀오니 내집이 바로 천국같네요. 23 폭염속에 2012/08/01 12,112
135780 콩나물의 재발견! 1 2012/08/01 1,844
135779 박용성 ㅂ ㅅ 인증한 거 아닌가요? 10 아주유감 2012/08/01 2,980
135778 [펌]냉장고 없이 지낸 한 달... 오히려 돈을 벌다 1 제이미 2012/08/01 2,154
135777 당뇨는 왜 걸리는건가요?????????? 10 원인 2012/08/01 5,787
135776 옆집이사땜에 심란합니다(3) 24 ... 2012/08/01 10,861
135775 냉동오디 뭐에 갈아마셔야 좋을까요? 3 되게많아요 2012/08/01 2,901
135774 네살 아이가 좋아할 만한 앱은 뭐가 있나요? 3 .. 2012/08/01 966
135773 냉동실안에 있는 아이스팩 꺼냈어요. 1 2012/08/01 1,488
135772 길냥이 얘기가 나와서... 저도 혹시나 싶어 올려요. 5 은재맘 2012/08/01 1,518
135771 초등 국어 교과서 지문들이 원래 이렇게 유치한가요? 3 .... 2012/08/01 1,263
135770 심권호 해설~~웃다가 쓰러질 듯 ㅎㅎㅎㅎㅎ 29 무크 2012/08/01 14,760
135769 영어 해석 부탁 드립니다. 3 덥다~~ 2012/08/01 1,011
135768 관악역 이안 아파트 사시는 분 계세요? 3 ... 2012/08/01 4,127
135767 에어콘을 장만할 때가 된건지... 2 더버라.. 2012/08/01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