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 밥주는 분들에게 질문이요~

보고싶다젖소냥 조회수 : 903
작성일 : 2012-07-26 00:15:10
한달 정도 밥줘서 세발자국 정도 떨어진 거리까지 가까이 가는 게 허용되던 사이인 청소년 냥이가
다른 고양이에게 밀려서 항상 오던 자리에 오지 않아요.

우리 아파트는 캣맘이 없는 것 같아 어디서 뭘 먹고 있을지 걱정이 돼요.
추운 겨울 오기 전에 더 친해지면 둘째로 들이려고 생각하던 냥이였거든요.

정 먹을 게 없으면 오겠지 생각하고 항상 만나던 시간에 내려가는데,
벌써 5일째 허탕이고,
이 냥이를 쫓아낸 삼색이 어미냥이 대신 밥 먹으러 와요.
삼색냥이 원래 이쪽 영역인 것은 아니고 다른 곳에서 오더라구요.
덩치는 작은데 어미라서 그런지 사나워요.

영역에서 밀려난 냥이는 다시 오는 일이 드문가요?
밥먹는 장소를 한번 50m 거리로 한번 옮겼기 때문에 원래 먹던 장소로 와주면 좋겠는데요.
냥이도 원래 먹던 장소를 더 좋아했거든요.
음식물 쓰레기통, 재활용통 뒤쪽이라서 사람들 눈에 자주 노출돼 옮긴 건데,
괜히 옮겼나봐요.
IP : 116.120.xxx.2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6 12:23 AM (112.156.xxx.29)

    저는 한 2년정도 길냥이들 주고 있는데요 원래 주던 애들이 3마리였다가 수컷 한마리는 다 성장하더니 밥먹으로 안와요.. 그리고 사료를 좀 넉넉히 주니까 원래 주던 2마리 꾸준히 먹구요 오다가다 길냥이들이 많이도 먹으러 와요 일부러 양을 좀 많이 해서 줘요 어디서 줏어 들은건데 고양이는 영역동물이지만 먹을거리가 풍부하면 잘어울려 지내기도 한다는 소리를 들었거든요~ 도움이 될 만한 글일지는 모르겠네요 ㅠ

  • 2. 애탄다
    '12.7.26 1:03 AM (222.119.xxx.154)

    저도 청소년 냥이 한마리 밥주고있는데 3일째 밥먹으러 안와서 애태우고 있답니다.....
    어떨땐 하루 두번 싹 비울때도 있었는데.. 무슨 사고라도 났을까봐 걱정이예요 ㅠㅠ

  • 3. 졸리
    '12.7.26 1:15 PM (121.130.xxx.127)

    그게 고양이들의 묘생이여요
    너무 속 끓지마시고요
    오늘이 마지막 주는거다 생각하시고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187 박태환 선수, 결승 진출할수 있데요!!! 설탕 두조각.. 2012/07/28 993
133186 박태환선수 결승진출 2 .. 2012/07/28 1,068
133185 박태환 결선 간대요 야호! 9 .. 2012/07/28 2,457
133184 박태환 선수 결선 진출한대요!! 1 삼점이.. 2012/07/28 986
133183 결승간대요 화이팅 2012/07/28 559
133182 박태환선수 결선 진출했대요.. 꼭 금메달 따길.. 홧팅.. 오리천사 2012/07/28 1,118
133181 아이들과 제주에서 일주일 보내고싶은데 4 꿈일까요 T.. 2012/07/28 1,375
133180 제주도 호텔수영장 비키니 입나요? 6 비키니 2012/07/28 6,002
133179 치과 크라운 높이 땜에 다시 제작하기도 하나요? 3 치과 2012/07/28 4,977
133178 판교역주변 kcc웰츠오피스텔 1층 후면상가 어떨까요? 투자 2012/07/28 826
133177 저희집 큰외숙모 입장이. 19 .... 2012/07/28 4,080
133176 30분에 발표한다더니.. 2 ........ 2012/07/28 2,443
133175 내일 소개팅인데 미용실 들렀다갈까요? 7 게자니 2012/07/28 2,574
133174 근데 영국 유학 갔다온 친구가 그러는데 6 ... 2012/07/28 5,654
133173 내분비내과 가려면 내과 가도 괜찮나요? 내과 2012/07/28 2,945
133172 영국애들 준비를 한건지 만건지 74 토피넛라테 2012/07/28 15,221
133171 흑인들은 수영 잘 못하나요? 5 .... 2012/07/28 2,664
133170 엄마의 당뇨 상처 무진장 안낫네요~알려주세요 10 당뇨 2012/07/28 4,021
133169 미국NBC 수영해설자 트윗-박태환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3 무크 2012/07/28 3,331
133168 붉은 양파 한자루가 생겼는데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5 ww 2012/07/28 1,596
133167 근데 남현희선수 너무 똑부러지게 2 irom 2012/07/28 4,021
133166 그러고 살지맙시다 6 허참 2012/07/28 2,199
133165 펜싱에서 또 ;;; 4 ... 2012/07/28 2,566
133164 볼 코치가 태환군 실격인정했다는거 오보래요 5 토피넛라테 2012/07/28 2,565
133163 대명비발디 갑니다. 1 대명비발디 2012/07/28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