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이 정말 너무 싫어요
운동하고싶어도 더워서 나가기가무섭네요
이렇게 힘들게 보내다가
가을에 찬바람불면 그때부터 몸이 깨어난다고해야하나? 엄청 몸이 가벼워지고 부지런해져요
그 상태로 봄까지 상쾌하게지내다
봄부터 슬슬 몸이 예전같지않고 나른해지면서
여름엔 완전히 무너져요 ㅠㅠㅠ
저같은 분 계신가요?
여름이 너무 힘드네요 ㅠㅠㅠ
1. 오히려 밖이 더 시원해요
'12.7.25 10:48 PM (119.18.xxx.141)나무 그늘 아래 있으면 ,,,,,,,,,,,,,,,,,,
근데 얼굴은 밤이라도 익네요 ㅡ,,2. 저도
'12.7.25 10:50 PM (211.234.xxx.34)여름엔 체온이 올라가서 그런지 몸도 붓고 살이 쪄요 피부도 습해지니 온갖 벌레들이 달려들고ㅠ 남들은 식욕이 없다는데 채소가 풍성하니 오이 풋고추만 있어도 밥한그릇 뚝딱
ㅋ 냉커피 두잔은 기본ㅎㅎ 전 겨울엔 또 무기력해져서 겨울잠만 잔다는 ᆢ3. 슈나언니
'12.7.25 10:52 PM (113.10.xxx.126)전 그래도 여름보다 겨울이 더 싫어요.
4. ..
'12.7.25 11:04 PM (1.247.xxx.134)저도 여름이 지옥같아요
덥고 축축하고 습기 많고 이런날씨가 너무 싫어요
의욕도 없어지고 땀도 많이나고
가을에서 겨울까지가 좋구요
숩도 낮고 청량한 날씨가 너무 좋아요
겨울 지나 봄이올때면 또 여름이 다가오는게 겁나서 싫더라구요
빨리 가을이 왓으면 좋겠어요5. 저는
'12.7.25 11:18 PM (220.127.xxx.167)아무리 더워도 겨울보단 좋아요.
일단 건조하지 않고(제가 호흡기가 않좋아서) 옷도 아무거나 하나만 걸쳐입어도 되고
해가 쨍쨍해서 밝고 낮도 길고 나무들도 푸르고..살아있는것 같은데
겨울엔 겨울잠자는 동물처럼 집에서 움츠리고 있으니 살도 막 찌고 너무 우울해요.
여름만 있는 나라에 이민가고 싶어요.동남아 스탈?6. 저두요
'12.7.25 11:20 PM (116.122.xxx.154)저도 여름나기가 정말 힘드네요
숨이 딱딱 막혀서 숨쉬기가 힘들정도로요
지구온난화땜에 더위도 더 길어지고
그 강도도 갈수록 더심해지는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 겨울 매서운 추위는
2~3일정도 반짝 춥다가 금방 풀리잖아요
반면에 이런 찜통더위는 장마끝나고 한달내내
계속되니 버티기가 넘 힘들어요..7. .....
'12.7.25 11:32 PM (116.126.xxx.31)사람마다 몸이 안 좋은 부위가 다르니, 좋아하는 계절도 다른가보네요.
저는 유독 여름에 살이 잘 찌구, 잘 붓고, (똑같이 먹어도요)
그러면서도 힘없이 쫙쫙 늘어지고, 몸이 엄청 무거워요 ㅠㅠㅠㅠ
잠도 엄청 많이 오구...ㅠㅠㅠㅠ 아무리 자도 피곤이 안 풀리구요.
이러다 습기 사라지고 선선한 바람 불기시작하면 컨디션이 껑충 뛰어요...
보통 9월말이나 10월초죠. 그때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정말 좋은데...
봄바람 불어오는 4월달즈음부터 몸이 안좋아지면서 여름에 완전 허덕거리고 힘들어요 ㅠㅠㅠㅠ
가을, 겨울만 있는 나라로 이민가고싶어요....
집안에서 바깥의 땡볕 보기만 해도.. 무섭고 두렵네요 ㅠㅠㅠ8. 저두요
'12.7.25 11:37 PM (125.131.xxx.193)여름 너무너무 싫어요. 너무 싫어서 가끔 현기증에 오바이트까지 해요ㅠㅠ
거기에 계속 고온다습, 동남아처럼 변할 거 생각하면. 읍..
냄새에 벌레, 주변도 너무 불쾌해지구요. 오죽하면 불쾌지수라는 말이 생겨났을까요.
어서 가을, 겨울의 상쾌하고 차가운 공기 만나고 싶어요ㅠㅠ9. 그건
'12.7.25 11:37 PM (1.177.xxx.54)여름에 살이 잘 안빠지는건 맞는듯.
겉은 뜨겁지만 더워서 실제로 찬거 많이 먹구 몸안은 차거든요
몸안이 차면 절대 살 안빠지죠.
여름을 잘 견디는 편이였는데
지구온난화 여름은 견디기 힘드네요10. 저 원글님하고
'12.7.26 12:52 AM (121.145.xxx.84)체질 돋네요..진짜..
똑같이 운동해도 먹어도 여름이 항상 몸이 찌뿌둥..(습하고 땀흘리고 그래서 그런가..)
진짜 싫어요..사람들하고 살 닿는것도 싫구요..차라리 겨울은 싸매면 되지..;; 불쾌지수 너무 높아요
근데 저 어릴때와는 달리 여름의 기간이 너무 길어진거 같아 슬프네요 거의 아열대인듯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2309 | 아 배야 ㅋㅋ황상민교수 팬되겠어요.ㅋㅋㅋ 13 | 끌량링크 | 2012/07/26 | 3,496 |
132308 | 저는 시댁어른들하고 잘지내고 싶은데, 조언 주세요. 17 | 아침 | 2012/07/26 | 2,684 |
132307 | 늘 자기자랑만 하는 직원은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3 | 고민 | 2012/07/26 | 1,454 |
132306 | 아기성별요 3 | ... | 2012/07/26 | 1,069 |
132305 | 7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2/07/26 | 585 |
132304 | 팔뚝살땜에 신경쓰이네요 ㅎㅎ 5 | ... | 2012/07/26 | 2,209 |
132303 | [원전]이바라키와 도쿄 등 10 개 도현에서 스트론튬 검출 1 | 참맛 | 2012/07/26 | 796 |
132302 | 고기,채소용 도마 따로 쓰시는지요? 3 | .. | 2012/07/26 | 1,744 |
132301 | 컴퓨터 자격증 필요한가요? 1 | 초등방과후 | 2012/07/26 | 989 |
132300 | 어제 다크나이트 보고 왔어요 스포없음 7 | 베일 | 2012/07/26 | 1,899 |
132299 | 집을 갈아타려고 하는대요... 4 | ... | 2012/07/26 | 1,475 |
132298 | 파리 세느강에 꽂힌 대구시민들~ 3 | 참맛 | 2012/07/26 | 1,471 |
132297 | 컴터수리업체좀 | 분당 | 2012/07/26 | 470 |
132296 | 새벅4시에 더워 에어콘틀었네묘 6 | ᆢ | 2012/07/26 | 2,311 |
132295 | 저축은행 만기 2 | 늦바람 | 2012/07/26 | 1,190 |
132294 | 영어로 국물이 쫄다 어떻게 말하나요? 6 | ㄷㄷ | 2012/07/26 | 5,907 |
132293 | 연금저축의 소득공제에 대해 질문드려요. 7 | 연금저축 | 2012/07/26 | 1,782 |
132292 | 복숭아가 올해도 싸네요 6 | .. | 2012/07/26 | 3,151 |
132291 | 돈벌어야 하는데 뻘짓만 하고 있어요ㅠ | ㅂㅂ | 2012/07/26 | 1,225 |
132290 | 다크나이트 보러 아기데려온 부부..... 5 | ㅣㅣㅣㅣㅣ | 2012/07/26 | 3,154 |
132289 | 코스트코에서 캠핑음식(고기,소세지) 싸고 양많은것 뭐 있을까요?.. 11 | 학원선생 | 2012/07/26 | 9,816 |
132288 | 우울증이라는게 뭔가요? 4 | 흔한말 | 2012/07/26 | 2,077 |
132287 | 토렌트 사이트 공유해요. 2 | ... | 2012/07/26 | 2,700 |
132286 | 아주 평범한 아이가 학군 좋은데 사시는거 어떠세요??? 20 | 잠실...... | 2012/07/26 | 5,498 |
132285 | 헉 가지밥.... 22 | 오뎅 | 2012/07/26 | 15,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