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이 정말 너무 싫어요

여름 조회수 : 2,619
작성일 : 2012-07-25 22:46:00
전 여름만되면 몸이 축축 늘어지고 엄청 무겁게느껴지는데
운동하고싶어도 더워서 나가기가무섭네요

이렇게 힘들게 보내다가
가을에 찬바람불면 그때부터 몸이 깨어난다고해야하나? 엄청 몸이 가벼워지고 부지런해져요

그 상태로 봄까지 상쾌하게지내다
봄부터 슬슬 몸이 예전같지않고 나른해지면서
여름엔 완전히 무너져요 ㅠㅠㅠ

저같은 분 계신가요?
여름이 너무 힘드네요 ㅠㅠㅠ
IP : 203.226.xxx.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히려 밖이 더 시원해요
    '12.7.25 10:48 PM (119.18.xxx.141)

    나무 그늘 아래 있으면 ,,,,,,,,,,,,,,,,,,
    근데 얼굴은 밤이라도 익네요 ㅡ,,

  • 2. 저도
    '12.7.25 10:50 PM (211.234.xxx.34)

    여름엔 체온이 올라가서 그런지 몸도 붓고 살이 쪄요 피부도 습해지니 온갖 벌레들이 달려들고ㅠ 남들은 식욕이 없다는데 채소가 풍성하니 오이 풋고추만 있어도 밥한그릇 뚝딱
    ㅋ 냉커피 두잔은 기본ㅎㅎ 전 겨울엔 또 무기력해져서 겨울잠만 잔다는 ᆢ

  • 3. 슈나언니
    '12.7.25 10:52 PM (113.10.xxx.126)

    전 그래도 여름보다 겨울이 더 싫어요.

  • 4. ..
    '12.7.25 11:04 PM (1.247.xxx.134)

    저도 여름이 지옥같아요
    덥고 축축하고 습기 많고 이런날씨가 너무 싫어요
    의욕도 없어지고 땀도 많이나고

    가을에서 겨울까지가 좋구요
    숩도 낮고 청량한 날씨가 너무 좋아요

    겨울 지나 봄이올때면 또 여름이 다가오는게 겁나서 싫더라구요
    빨리 가을이 왓으면 좋겠어요

  • 5. 저는
    '12.7.25 11:18 PM (220.127.xxx.167)

    아무리 더워도 겨울보단 좋아요.
    일단 건조하지 않고(제가 호흡기가 않좋아서) 옷도 아무거나 하나만 걸쳐입어도 되고
    해가 쨍쨍해서 밝고 낮도 길고 나무들도 푸르고..살아있는것 같은데
    겨울엔 겨울잠자는 동물처럼 집에서 움츠리고 있으니 살도 막 찌고 너무 우울해요.
    여름만 있는 나라에 이민가고 싶어요.동남아 스탈?

  • 6. 저두요
    '12.7.25 11:20 PM (116.122.xxx.154)

    저도 여름나기가 정말 힘드네요
    숨이 딱딱 막혀서 숨쉬기가 힘들정도로요
    지구온난화땜에 더위도 더 길어지고
    그 강도도 갈수록 더심해지는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 겨울 매서운 추위는
    2~3일정도 반짝 춥다가 금방 풀리잖아요
    반면에 이런 찜통더위는 장마끝나고 한달내내
    계속되니 버티기가 넘 힘들어요..

  • 7. .....
    '12.7.25 11:32 PM (116.126.xxx.31)

    사람마다 몸이 안 좋은 부위가 다르니, 좋아하는 계절도 다른가보네요.
    저는 유독 여름에 살이 잘 찌구, 잘 붓고, (똑같이 먹어도요)
    그러면서도 힘없이 쫙쫙 늘어지고, 몸이 엄청 무거워요 ㅠㅠㅠㅠ
    잠도 엄청 많이 오구...ㅠㅠㅠㅠ 아무리 자도 피곤이 안 풀리구요.
    이러다 습기 사라지고 선선한 바람 불기시작하면 컨디션이 껑충 뛰어요...
    보통 9월말이나 10월초죠. 그때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정말 좋은데...
    봄바람 불어오는 4월달즈음부터 몸이 안좋아지면서 여름에 완전 허덕거리고 힘들어요 ㅠㅠㅠㅠ


    가을, 겨울만 있는 나라로 이민가고싶어요....

    집안에서 바깥의 땡볕 보기만 해도.. 무섭고 두렵네요 ㅠㅠㅠ

  • 8. 저두요
    '12.7.25 11:37 PM (125.131.xxx.193)

    여름 너무너무 싫어요. 너무 싫어서 가끔 현기증에 오바이트까지 해요ㅠㅠ

    거기에 계속 고온다습, 동남아처럼 변할 거 생각하면. 읍..
    냄새에 벌레, 주변도 너무 불쾌해지구요. 오죽하면 불쾌지수라는 말이 생겨났을까요.

    어서 가을, 겨울의 상쾌하고 차가운 공기 만나고 싶어요ㅠㅠ

  • 9. 그건
    '12.7.25 11:37 PM (1.177.xxx.54)

    여름에 살이 잘 안빠지는건 맞는듯.
    겉은 뜨겁지만 더워서 실제로 찬거 많이 먹구 몸안은 차거든요
    몸안이 차면 절대 살 안빠지죠.
    여름을 잘 견디는 편이였는데
    지구온난화 여름은 견디기 힘드네요

  • 10. 저 원글님하고
    '12.7.26 12:52 AM (121.145.xxx.84)

    체질 돋네요..진짜..

    똑같이 운동해도 먹어도 여름이 항상 몸이 찌뿌둥..(습하고 땀흘리고 그래서 그런가..)

    진짜 싫어요..사람들하고 살 닿는것도 싫구요..차라리 겨울은 싸매면 되지..;; 불쾌지수 너무 높아요

    근데 저 어릴때와는 달리 여름의 기간이 너무 길어진거 같아 슬프네요 거의 아열대인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121 택시회사 경리는 무슨일 하나요? 1 아시는분 2012/09/18 4,847
154120 [신문에 안나오는진짜뉴스 기자] 미디어몽구님 트윗글 - 근혜 후.. 5 우리는 2012/09/18 1,822
154119 독일에 국제전화 싸게 하는법? 5 전화 2012/09/18 1,722
154118 아동복을 벗어나기 시작하는 11세 여자아이 옷 어디서 사세요? 8 아이옷살때마.. 2012/09/18 2,317
154117 그렇게 젊은이들과 사진 찍히고 싶어하더니만... 3 ... 2012/09/18 1,942
154116 도*나크림 어떤가요? 2 커피나무 2012/09/18 1,417
154115 마파두부 소스 어디가 낫나요? 4 ... 2012/09/18 1,843
154114 쿠쿠정수기 쓰시는분들~ 천사 2012/09/18 1,443
154113 중학생 딸 허리 아프다는데 1 엄마 2012/09/18 864
154112 목돈 해외펀드 원금 회복하려나요? ㅜㅜ 4 쌍무지개 2012/09/18 1,363
154111 MBA 30중반 하면 늦지 않나요? 1 000 2012/09/18 2,153
154110 지난 총선때 민주당 정책=통진당 정책 ... 2012/09/18 666
154109 소셜에서 하는 피부관리실...제값하나요?? 6 또?? 2012/09/18 2,356
154108 딤채 김치통 18리터 큰통에 1 오미자 2012/09/18 1,849
154107 울산사투리만의 특징이 있나요? 13 ... 2012/09/18 12,216
154106 정말 박근혜가 좋아서 찍는것보단 33 ... 2012/09/18 2,238
154105 지웁니다 17 ... 2012/09/18 3,153
154104 노트 10.1 와이파이용으로 구입하려는데요~~ 갤노트 2012/09/18 728
154103 제발 도와주세요ㅠㅠ grassroots leader 뜻 5 gomgom.. 2012/09/18 1,408
154102 봉주20회 새 버스 미리 갑니다~ 5 바람이분다 2012/09/18 1,127
154101 2억 7천가지고 할말한게 뭐가 있나요? 2 고민 2012/09/18 2,200
154100 방금 동네 슈퍼아저씨랑 대판 싸우고 왔네요 누가 이상한건가요? 77 .. 2012/09/18 19,423
154099 피부과 다니고있는데 짜증나네요 2 ... 2012/09/18 1,970
154098 부산에 수정궁이라는 횟집, 맛있나요? 6 ... 2012/09/18 1,499
154097 저는 천성적인 딸맘인데... 엘리베이터에서 어떤 아들래미를 보고.. 7 오홋 2012/09/18 2,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