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자기 집에 계시게된 아버님...

은이맘 조회수 : 7,077
작성일 : 2012-07-25 19:59:17

왕성하게 활동하시다  건강상 문제로 집에 계신지 보름째인데

너무너무 답답해 하세요...

인제는 밖에도 못 나가신다며 낙담이 이만저만이 아니세요..

당분간만 참으시라고 하는데도 힘드신가 봐요...

움직이시는 데는 전혀 문제없고요..

소일거리로 무엇을 해드리면 좋을까요?

조언부탁합니다...

 

 

IP : 118.220.xxx.9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터넷 바둑 어떤가요?
    '12.7.25 8:05 PM (125.181.xxx.2)

    그거 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실텐데.......

  • 2. 첫댓글 뭐에요???
    '12.7.25 8:06 PM (203.228.xxx.24)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요.
    아니죠?
    첫 댓글 진상으로 다는 거 82 망하라고 고사지내는 작전 세력들인가요?
    건강상 집에 계신다는데 청소를 시키라니.....
    정말 요즘 너무 너무 이상한 댓글들이 많네요. 특히 첫댓글에

  • 3. ㅗㅗ
    '12.7.25 8:07 PM (112.186.xxx.42)

    연세가 어찌 되시나요? 컴퓨터 이런건 할줄 아세요?
    모르시면 컴퓨터 같은거 배우는 곳 알아 보세요
    저희 아빠도 엄마하고 같이 컴퓨터 배우러 다니세요

  • 4. 당분간만 참으면 되는거같군요
    '12.7.25 8:08 PM (121.145.xxx.84)

    좋아하는 드라마 같은거 없으세요?? 티비 삼국지 이런거 받아들이고 보시라든가..

    낙담하신 상태에서 책은 못보실거 같구..;;

    인터넷게임 좋아하시는거 같지도 않고..

  • 5. .....
    '12.7.25 8:08 PM (122.32.xxx.12)

    영화 같은거..안 좋아 하실까요...
    미드...같은거요...
    이건 좀 그러실려나요..^^;;(자기한테 맞는 미드 시즌별로 보게 되면...정말 폐인 되기 딱 좋아요..시간도 너무 잘 가ㄱ구요..)
    아니면...
    컴퓨터로 고스톱 치는거 가르쳐 드림 안되시나요.....
    저희 시부모님도 종종 하시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하시더라구요...

  • 6. 은이맘
    '12.7.25 8:10 PM (118.220.xxx.97)

    인터넷은 생각못했네요.. 노트북 하나 보내 드려야 겠네요..바둑 좋아요~~

  • 7. 맞아요 아님
    '12.7.25 8:12 PM (121.145.xxx.84)

    원글님 좀 불편하시더라도 일주일에 1회정도는..보고싶은 친구분 초청해서 국수 말아드리면 안되나요??

  • 8. ..
    '12.7.25 8:14 PM (211.176.xxx.135)

    집안일로 그 연세에 성취감 느끼실거같진않으시고...
    집안에만 갇혀 지내시면 답답하시죠.
    tv나 인터넷등으로 재미를 못 느끼시는분이면
    공원산책,재래시장 등 바깥활동쪽으로 유도하시거나
    인터넷 좋아하시면.. 사극 등 다시보기 보여드리면 좋을거같아요.

  • 9. 은이맘
    '12.7.25 8:14 PM (118.220.xxx.97)

    워낙 활동적이신 분이시고 그동안 텃밭(농장수준이세요) 가꾸던 분이신데
    혈압조절이 안되고 날씨도 너무 더워서 조심 하시는 거라서요...
    인터넷 바둑 좋은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10. ...
    '12.7.25 8:18 PM (203.226.xxx.61)

    첫댓글은 못 배운 거 자랑하고 싶나 보네요
    다른 것도 아니고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어른보고 무슨 동네 강아지 얘기하듯 말하는 뽄새하고는...
    님네 집안 일이나 제대로 하세요 심심해서 이런 데 와갖고 물흐리지 말고.

  • 11. 은이맘
    '12.7.25 8:38 PM (118.220.xxx.97)

    산책도 하시고 친구분도 오시고 하시는데 본인의 의지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누군가의 보호를 받아야 된다는 점 자체를 못받아 드리시는거 같구요.. tv보시라고 하면 머리에 안들어온다고 역정을 내시거든요.. 차라리 새로운 것에 대한 욕구가 강하신 분이시라 인터넷으로 무얼 하시게 하면 응하실것 같아서요.. 더운날 성심껏 답해주신분들 복받으실거에요^^

  • 12. 은이맘님
    '12.7.25 9:51 PM (121.145.xxx.84)

    정말 마음 고우신 분 같아요^^ 인터넷 강의도 찾아보심 좋을거 같아요..역학이나..뭐 어르신들 좋아할만한거 많다고 들었어요

  • 13. 문화센터
    '12.7.26 5:27 PM (130.214.xxx.10)

    문화센터에 프로그램도 많이 있어요.

  • 14. 제이미
    '12.7.26 6:18 PM (175.209.xxx.144)

    텃밭하셨으면 베란다 텃밭 간단하게 만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 15. 엄마
    '12.7.26 7:05 PM (211.207.xxx.157)

    저희엄마도 인터넷으로 고스톱도 가끔하시고 테니스위성중계도 보시고.
    스포츠중계도 괜찮지 않을까요 ?

  • 16. 근처
    '12.7.26 7:5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사회복지관을 알아보세요.
    노인들을 위한 여러가지 프로그램들이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177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조용히 얘기할 까페 없죠? 3 ... 2012/08/09 1,908
137176 저희 집에 선이 들어왔는데 11 백합하나 2012/08/09 3,092
137175 영어 단어 좀 알려주세요 1 단어 2012/08/09 597
137174 그 의사가 근무한 산부인과 어딘지알고 경악했네요 7 2012/08/09 6,635
137173 김경아, 주세혁 선수는 받아내는 수비만 하는것같던데요 2 탁구 경기 2012/08/09 1,039
137172 마늘진액...어떤가요? 더워라..... 2012/08/09 892
137171 하노이 2박 자유여행 어떨까요? 2 경유예정 2012/08/09 1,662
137170 방광염은 어느 과 가야해요? 6 ㅜㅜ 2012/08/09 2,392
137169 인스턴트커피로 에스프레소드시는분 1 계신가요? 2012/08/09 1,267
137168 8월 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8/09 472
137167 카카오톡 대화 삭제 2 카카오톡 2012/08/09 2,434
137166 맛있는 짜장면의 비결을 아시는 분 28 Alexan.. 2012/08/09 3,870
137165 잡월드예약 도움요청해요 2 잡월드 2012/08/09 1,671
137164 오피스텔 직접 보지 않고 계약해도 될까요? 6 ? 2012/08/09 1,556
137163 친정엄마가 입원을 하셨어요. 맏딸 2012/08/09 1,160
137162 미용실 물어봤었죠. 3 어제 소개팅.. 2012/08/09 3,723
137161 새로운 일을 할 기회가 왔는데 잡아야 할지... ... 2012/08/09 918
137160 골든타임.추천할만한 드라마네요. 29 mydram.. 2012/08/09 4,408
137159 이마트에서 파는 손수레 마그나 편하고 좋을까요? 카트 2012/08/09 2,230
137158 현미밥이 소화가 잘 안되나요? 13 괴롭다.. 2012/08/09 18,472
137157 9살 여자아이 생*기가 막혀있다는데.. 9 걱정 2012/08/09 4,429
137156 공유기 안 쓸 때는 전원코드 빼 놓아도 될까요??(답변 부탁요... 2 당근 2012/08/09 2,302
137155 오빠의 계집이란 의미-올케란 호칭에 대하여 67 올케란 호칭.. 2012/08/09 13,788
137154 소고기육포 지를것 같다는 5 식욕폭발 2012/08/09 1,182
137153 발열감 약한 스마트폰 추천해주세요 .. 2012/08/09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