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오늘자로 퇴사 합니다.

-_- 조회수 : 3,583
작성일 : 2012-07-25 12:40:56

저 오늘자로 퇴사 해요

원래 그러려던건 아닌데..

충동적으로 그러게 됬어요

일은 마음에 들었어요 할만 했고요

그런데 여기 있으면 나만 천덕구러기가 된 느낌? 이런느낌이 항상 들어서

좀 답답했거든요

혼자만 일 하느라 동동 거리는것도 지겹고..

일 한다고 하는데도 계속해서 더 많은 일을 하길 바라는 회사에 좀 지쳤나 봐요

부서 부장님이 상담 하자는데..

이분은 저 별로 안좋아 해요

이분 마음에 들려고 엄청 노력했고 모욕적인 말 들어도 웃고 말았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다 생각하니 개운하네요

 

IP : 112.168.xxx.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회
    '12.7.25 12:43 PM (110.70.xxx.173)

    후회하실듯

  • 2. 잘하셨어요...
    '12.7.25 12:44 PM (14.37.xxx.90)

    미련없이...

  • 3. 은우
    '12.7.25 1:00 PM (112.169.xxx.152)

    오죽했으면 그런 결정 하셨을까 싶네요.
    건승을 빕니다,

  • 4. 보류
    '12.7.25 1:00 PM (124.5.xxx.39)

    부서 부장님이 상담 하자는데..

    못이기는 척 하고 눌러 앉으세요.

    사표는 다음에도 낼 수 있어요.

    좀 수그러들지도 모릅니다. 웃기만 하시지 마시고

    나도 가시있다는거 알도록 바로바로 쏘세요.

    덩쿨담 김남주 떠올리시면서...

  • 5. paran5
    '12.7.25 1:20 PM (152.149.xxx.115)

    후회하실듯 .........

  • 6. 슈나언니
    '12.7.25 1:28 PM (113.10.xxx.126)

    분명히 더 좋은곳이 있을 거에요. 저도 일 그만둘때마다 나중에 후회하면 어떡하지? 이보다 못한곳 가면 어떡하지?
    그랬는데 결과적으로 사람은 조금씩 나아지는것 같아요. 중간에 조금 힘들때가 있더라도 결과적으로 더 좋게 되려고 그러는거 아닌가 생각해요.

  • 7. ^^
    '12.7.25 1:37 PM (203.248.xxx.229)

    일단 축하드립니다.. 재충전 확실히 하시고 더 좋은 직장에 빨리 취직하시길 바랄께요~~

  • 8. 와웅
    '12.7.25 2:34 PM (59.25.xxx.110)

    부럽습니다 ㅠ 사직서를 가슴에 품고 살지만, 쿨하지 못하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285 자동차 몇년 타세요?? 17 10년타기 .. 2012/08/12 5,489
138284 여자들외모.. 20 보리공주님 2012/08/12 8,342
138283 윤하 참 잘하네요 6 ,,, 2012/08/12 2,150
138282 나쁜놈은 욕이 아닌가요? 4 ..... 2012/08/12 1,106
138281 팬티가 끼이는 건 왜 그럴까요 8 -_-;; 2012/08/12 13,240
138280 가슴 유두가요 며칠전부터 칼로 베인듯이 아파요 7 병일까요? 2012/08/12 21,752
138279 아쿠아 슈즈 문의 1 휴가 준비물.. 2012/08/12 1,165
138278 알래스카에서는 겨털 정말 안깍나요? (17) 4 드리퍼 2012/08/12 3,629
138277 '호바'가 뭐에요? 6 .... 2012/08/12 4,794
138276 서울 신라호텔에서 잘 놀 수 있는 방법 찾아요. 1 급질>15세.. 2012/08/12 1,479
138275 송파구, 제빵기술 배울 수 있는곳 아시나요??? 1 2012/08/12 941
138274 문과로 정하고선 미대가고 싶었다 21 고2 2012/08/12 2,742
138273 여름에 계곡 다녀오신분 ( 막판 휴가에 도움절실합니다 ^^) 13 계곡 2012/08/12 2,480
138272 입맛도 나이가 드니 많이 변하나 봐요 3 입맛 2012/08/12 1,330
138271 외모가 모니카벨루치 닮았어요. 나이들었지만 정말 매력있더군요 9 리듬체조코치.. 2012/08/12 5,405
138270 교만한 성격을 고칠 수 있나요? 2 곰녀 2012/08/12 1,963
138269 고구마김치에서 쉰내가 나요 2012/08/12 1,640
138268 대한민국 종합 5위는 이제 거의 확실해진 듯 13 @@@ 2012/08/12 2,947
138267 닭고기 절단육 한마리 있습니다. 뭐 해먹을까요;;? 3 크악 2012/08/12 1,050
138266 로레알 염색약, 염색이 잘 안되는 것 같아요.. 2 아기엄마 2012/08/12 6,273
138265 썩은 달걀 어떻게 항의하나요 ㅠㅠㅠㅠㅠ 8 미치겠네 2012/08/12 2,320
138264 테이크 lte폰 쓰시는 분 계세요...? 3 궁금 2012/08/12 1,155
138263 면생리대 위엄 쩌내요... 4 ... 2012/08/12 3,952
138262 뉴스킨 이라는데 아세요? 12 ... 2012/08/12 3,619
138261 유니클로 장우산 큰가요? 2 우산 2012/08/12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