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가지에서 슥슥 잘 넘어가는 소설책 추천부탁드려요.

kelley 조회수 : 3,163
작성일 : 2012-07-25 09:34:52

내일부터 휴가인데,

 

짐은 다 쌌는데, 읽을 책이 아직 구비가 되지 않았네요.

 

4일정도 수영장에서 누워있을 예정인데요.

휴가지에서 슥슥 잘 넘어가는 소설책 추천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14.35.xxx.129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5 9:49 AM (14.45.xxx.45)

    혹시 1Q84 보셨나요? 두꺼운데도 금새 한권 다 읽어지더라구요.

  • 2. ㅇㅇ
    '12.7.25 9:50 AM (183.98.xxx.65)

    여름철 휴양지에서 읽는 소설이라함은 추리물이 최고겠죠?
    스릴러물위주로 추천날립니다.


    빅픽쳐 : 휴가지에서 본 책. 몰입도 장난아니라서 그좋은 남국의 자연경관은 뒤로하고 책에만 빠졌네요.

    7년의밤: 한국소설중 드문 스릴러물. 한번 잡으면 끝장 나올때까지 놓을수없네요.

    고백: 일본소설이고요. 마지막 반전에 헉 합니다.

    검은집: 역시 일본소설입니다. 귀신은 안나오는데 거의 호러물이나 다름없는 스릴러. 이 소설도 한번 잡으면 끝을 볼때까지 집중하고 만들어요. 너무 무서워서 보는 내내 덜덜 떨려요. 다읽고나니 책 표지만 봐도 심장 떨려서 친구 줘버렸어요. ㅎㅎ
    강력추천입니당...

    Y의비극: 세계 3대 추리소설중 하나라지요. 마지막 결말에서 멘붕와요. 걸작 추리소설입니다.

  • 3. 마음깊이
    '12.7.25 10:04 AM (1.224.xxx.79)

    김애란씨 두근두근 내인생

  • 4.
    '12.7.25 10:09 AM (210.216.xxx.158)

    아가사 크리스티 추리소설 강추요~

  • 5. kelley
    '12.7.25 10:14 AM (14.35.xxx.129)

    작년 제작년 휴가때 IQ84 1,2,3 다 읽었어요.
    그 두꺼운걸 단숨에 읽었어요. 아직도 묘사가 생생하게 느껴지네요.

    7년의 밤도 작년에 읽었구여. 모리와함께한 화요일도요.

  • 6. kelley
    '12.7.25 10:20 AM (14.35.xxx.129)

    오늘 도서관가서 참고해서 책 대여해야겠어요.

    빅픽처는 다 대출중이네요.
    저희 동네 도서관이 4개인데 전부다요. 것도 휴가때마다요.

    두근구근 내인생도 전부 대출중이네요. 10권이 구비되어있는데요.


    일단, 고백, 검은집, Y의 비극 빌리러 갑니다.

  • 7. 신참회원
    '12.7.25 11:29 AM (110.45.xxx.22)

    다카노 카즈아키-13계단, 6시간 후면 너는 죽는다
    미야베미유키-화차
    기리노 나츠오-메타볼라, 아웃

  • 8. ...
    '12.7.25 11:49 AM (121.164.xxx.120)

    마이클 코넬리 책도 읽어보세요
    술술 읽힙니다

  • 9. 무도사
    '12.7.25 12:25 PM (124.49.xxx.59)

    히가노시 게이고의 백야행, 용의자X의 헌신 추천해요.
    밀레니엄
    왕좌의 게임
    이 둘은 시리즈 물인데 단숨에 읽어요.
    모두 몰입도 높은 책들 이예요.

    최근 나온 것 중엔 죽음을 보는 소녀도 재미있었어요.

  • 10. kelley
    '12.7.25 12:28 PM (211.246.xxx.82)

    밀레니엄도 여기서 추천받아서
    작년에 슥슥 잘 읽었어요

  • 11. ..
    '12.7.25 1:06 PM (192.131.xxx.9)

    기욤 뮈소 소설책들은 읽어보셨나요.. 재밌어요.

  • 12.
    '12.7.25 1:13 PM (14.33.xxx.163)

    책 좀 보신 분이구나 ^^
    이런 분 추천이 어려운데......
    그럼 저는 이사카 코다로? 이사카 고다로? 인가 하는 일본 작가의 "골든 슬림버" 추천할게요
    제가 책은 좀 보는데 소설은 별로 안좋아해요
    근데, 우연히 본 이 작가 책이 재밌어서 (이건 "칠드런" 이라는 소설) 작가 믿고 읽기 시작했는데 꽤 두꺼운 책을 한 번에 읽었어요
    저도 처음엔 "빅 피처"나 "위험한 관계" 같은 마이클 더글러스 책 추천하러 왔다가 보따리 풀고 갑니다
    마이클 더글러스 책이 킬링 타임용으론 딱입죠 ㅋㅋㅋ

    근데,이미 휴가 떠나셨을라나?!

  • 13. ㅋㅋ
    '12.7.25 1:17 PM (1.243.xxx.117)

    전에 여기서 어떤분이 추천하신 책인데, 재밋게 읽었어요.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편지 형식의 글인데, 나름 로멘스도 있고, 슥슥 읽히네요.

  • 14. 3대 추리소설
    '12.7.25 2:19 PM (211.213.xxx.14)

    3대 추리 소설중 또 하나 "환상의 여인"도 추천이요..
    문장도 아름답습니다~

  • 15.
    '12.7.25 3:12 PM (203.152.xxx.224)

    이글 저장 합니다
    추천해주신 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16. 유키지
    '12.7.25 3:15 PM (182.211.xxx.53)

    저도 저장이요. 좋은 심리학서... 상담서도 좋다면
    상처떠나보내기 추천해요.
    왠만한 소설보다 더 흥미진진했고 남는 것도 있었어요.

  • 17. ...
    '12.7.25 4:04 PM (183.98.xxx.245)

    추천해 주신 책들 다 재밌겠는데요.
    지금 사는 곳이 도서관이 멀어서 1년간 책을 많이 못 읽었는데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 18. 뽀글이
    '12.7.25 4:55 PM (175.118.xxx.248)

    저장합니ㅏ. 잘 읽을게요.

  • 19. 아줌마
    '12.7.26 8:04 AM (122.37.xxx.212)

    며칠전 도서관에서 빌려읽은 일본소설인데요
    한심한 나는 하늘을 보았다.
    슬술 잘 읽히데요 개인적으로 재밌었구요

  • 20. 저도 저장
    '12.7.29 12:22 AM (125.141.xxx.221)

    저는 엄마를 부탁해가 슥슥 읽기 던데 호불호가 있더군요.
    휴가지에서 우는건 너무 청승맞긴 하겠네요. ㅋㅋㅋㅋ

  • 21. 저장
    '12.8.10 8:28 AM (116.123.xxx.70)

    저장합니다.

  • 22. 저도
    '12.8.20 1:10 PM (182.209.xxx.14)

    저장합니다

  • 23. 저장합니다
    '13.7.7 5:53 PM (182.214.xxx.174)

    휴가지에서 읽을만한 책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523 가카가 독도방문 이후 방파제·독도 과학기지 건설 보류 하셨네요... 6 어떻게 해석.. 2012/08/13 1,525
138522 초등학교 급식실 알바 할수있을까요? 4 2012/08/13 5,891
138521 에어컨, 어떤 걸로 사시겠어요? 19 gh 2012/08/13 2,904
138520 카톡에 한번 친구로 등록되면 삭제가 안되나요? 4 카톡 2012/08/13 2,639
138519 성인 아들 두신분들은 여름 휴가를 같이 가셨나요/가시나요? 5 대학생 아... 2012/08/13 1,868
138518 (부천) 작년 김장김치 필요하신분께 나눠 드려요~( 어제 글올렸.. 4 사랑모아 2012/08/13 1,889
138517 쌀 색깔이 변했어요... 5 걱정 2012/08/13 9,020
138516 아이가 1박2일 놀러간대요~ 이 빗속에 팔랑엄마 2012/08/13 673
138515 유럽,영미권 생활 오래하신분~ 옷차림에 대해 질문 드려요. 14 궁금. 2012/08/13 3,947
138514 정수리부분 흰머리 분수처럼 나요 2 해결방법 2012/08/13 10,421
138513 에스티로더 갈색병 좋나요? 8 하시미 2012/08/13 3,913
138512 U2랑 아델은 루머였나봐요, 9 모모이 2012/08/13 2,117
138511 전 신품이 왜 재밌는지를 모르겠어요.. 26 두리 2012/08/13 3,453
138510 8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08/13 657
138509 노산인데 낳을까하는 글보니 가난한 젊은나이보다 차라리 나을수도 .. 36 노산 2012/08/13 9,486
138508 82고수님들 음악 좀 찾아주세요 . 3 하민 2012/08/13 929
138507 허걱, 실내온도 24도...비님의 위력이 막강하네요. 추워요 2012/08/13 1,166
138506 코스트코 와이셔츠 어떤가요? 6 ^^ 2012/08/13 4,685
138505 러닝화 추천해주세요 5 달려라 2012/08/13 1,950
138504 힐링캠프에서 본 한순철 복싱선수 8 ... 2012/08/13 2,591
138503 대학생 자녀 두신분...? 11 굼금 2012/08/13 3,208
138502 개도 주변이 밝으면 자는 데 방해가 되나봐요 7 2012/08/13 1,709
138501 은행, 현금서비스 리볼빙에 `바가지 금리` 샬랄라 2012/08/13 1,115
138500 ............................. 42 임금님귀는당.. 2012/08/13 11,427
138499 저도 운동 시작했어요! 6 계속하자! 2012/08/13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