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무더운 날 군대에 아들들 보내신 어머님들

국가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12-07-25 08:53:29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과 그 자녀들에게도 가산점을 주면 형평성에 문제가 없다고 보는데 군대 아들들 보내신 이땅의

어머니들 의견을 여쭈어 봅니다.

군대 다녀온 사람이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채용시험에 응시할 때 가산점을 주는 ‘군 가산점제도’의 부활이 추진된다고.

 국방부 당국자는 24일 “국가를 위한 희생으로 인한 장병들의 기회 손실을 보상하는 차원에서 군필(軍畢) 가산점제 재도입을 추진키로 했다”며 “평등권 위배 등 위헌요소를 제거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 19대 국회 때 정부 입법으로 발의할 계획”이라고 .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군 가산점제는 국민 80%가 찬성하고 있다”며 “정책을 추진하는 국방부와 협의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여성과 장애인·군미필자 등에게 헌법상 보장된 평등권과 공무담임권을 침해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다 북한의 천안함 폭침 사건과 연평도 포격 등으로 안보 문제가 다시 부각되자 군 복무에 대한 보상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병사 월급이 10만원 내외인 점과 한창 취업 준비에 매달려야 하는 시기에 징집돼 복무해야 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적절한 수준의 가산점은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다. 국가를 위한 희생과 봉사에 대한 보상은 필수적이라는 주장들이다.
여성계를 중심으로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이들은 남성들의 군복무가 희생이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 문제가 정책적 이슈가 될 가능성도 있다. 당장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등은 선거 공약에 군 가산점제도 부활 문제를 어떤 식으로 접근할지 고심하고 있다. 3당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어떤 식으로든 국가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에 대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고

IP : 152.149.xxx.11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5 9:14 AM (222.96.xxx.55)

    울막둥이 군대가기전 하던 말이 생각나요...
    "여자들 생리대에 국방세를 도입하라~도입하라~"

    저도 얼마나 가기싫고 답답했으면 저말을 했을꼬,,,
    강원도 홍천에서 지금 텐트에서 생활하며 사격훈련을 받고 있을 아들을 생각하니...ㅜ.ㅜ

    전 당연히 군가산점 부활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아님 여자들도 군대갔다오든지,,,

  • 2. ...
    '12.7.25 9:33 AM (152.149.xxx.115)

    대만은 중공군과 싸우느라고 여자들이 50만원씩 국방세를 냅니다. 그런거에 고마워서라도 대만 군인들이 더

    열심히

    중국군과 대적하려고 열심히 군복무한다고 대만가서 직접 보았습니다.

  • 3. 흠...
    '12.7.25 9:46 AM (14.50.xxx.177)

    아들 둘 엄마이지만
    그냥 남자와 여자의 다름이라고 생각하면 안되려나요?
    여자가 출산 한다고 가산점 주는것도 아니고
    서로 다르게 태어난 성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것이
    상대방 성에게 유익한 것이라 생각된답니다.

  • 4. ..
    '12.7.25 10:21 AM (1.225.xxx.112)

    막둥이 어머님은 남자같구려.
    나도 아들을 군대 보내봤지만 군 가산점은 택도 없는 소리.
    호봉이나 다른 걸로 특혜를 줘야죠. 222222222

  • 5. ..안철수 대선슬로건
    '12.7.25 10:22 AM (152.149.xxx.115)

    복지, 정의, 평화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사회정의를 위해서 이스라엘처럼 여남평등 국방의무 부여, 군인에게는 대만처럼 여자들에게 50만원 국방세 징수하고 ....부자들에게 부유세를 징수하고

  • 6. ...................
    '12.7.25 10:47 AM (152.149.xxx.115)

    왜 여자들은 유지비용이 엄청나게 들고 Out-put 이 매우 적은가요?

  • 7. 워니
    '12.7.25 11:18 AM (125.142.xxx.12)

    군가산점 찬성하는 사람입니다.
    그대신 여자들에게 군대가는 만큼의
    의무 공공근로를 하게 하면 됩니다.
    예를 들면 노인복지기관, 어린이집, 유치원, 각급학교 등
    여유 인력이 있으면 훨씬 질이 높아지는 공공 서비스 분야에
    의무 복무토록하고 원하지 않으면 가산점 포기하면 되지요.

    저도 여자지만
    아이낳고 기르는 것 매우 힘든 일이지만
    맞벌이하면서 가사일 하는 것 어렵지만
    맞벌이시 집안일, 육아는 남편과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임신, 육아 등으로 인한 여자들의 어려움은 제도적으로 보완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8. ...
    '12.7.25 11:56 AM (121.161.xxx.45)

    마침 군대간 막내아들 어제 전화 왔었는데 너무 더워서 힘들다하더군요.
    좀 처럼 힘든 내색 안하는 녀석인데 짠 하긴 합디다...

  • 9. 답변 회신
    '12.7.25 1:30 PM (152.149.xxx.115)

    한국여자들 시댁, 시월드, 취업어려움,승진어려움, 가사 모두 무시받는것 , 정신대 할머니 등 모두

    국가나 정부에 시비거시면 안 될 듯.....가장 힘들고 어려운 국민의 4대 의무에 이바지없으니까요

  • 10. 아들둘
    '12.7.25 2:32 PM (112.151.xxx.23)

    아들둘엄마지만 군가산점 반대함
    아직까진 우리나라 여성에게 너무 불리한게 많음
    굳이 이런것까지하지 않아도됨

    아직도 음지에서 언어폭력과 구타에 시달리는 군인들이나 잘 보살펴주길~

  • 11. 헤라
    '12.7.25 2:35 PM (183.98.xxx.6)

    전 여자지만 군가산점 찬성이요. 의무를 이행한 대신 권리도 보장해줘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804 인터넷으로 등기부등본 열람시 누가 열람했는지 나오나요? 5 인터넷등기소.. 2012/08/10 8,766
137803 강릉으로정했어요휴가 5 드디어 2012/08/10 1,329
137802 매실담근거 언제부터 먹을수 있나요?? 3 .. 2012/08/10 1,559
137801 크린토피아! 사과하고,피해보상할때까지! 3 marija.. 2012/08/10 3,661
137800 응답하라 1997 도쿄대첩 ㅋㅋ 디테일 깨알같네요 6 97학번 2012/08/10 3,255
137799 주방에서 쓰는 도마요.. 얇은거 쓸만 한가요... 5 동동 2012/08/10 1,601
137798 대명콘도이용해 보신분 7 --- 2012/08/10 1,761
137797 이명박이 한 "기다려 달라"는 말 의미가 오늘.. 5 부산사람 2012/08/10 1,359
137796 수돗물 때문에 정말 걱정이네요. 9 께께맘 2012/08/10 4,331
137795 그네앞의 찰스 나일등 2012/08/10 570
137794 녹조 때문에 생수 사먹을 수는 없고, 괜찮을까요? 1 브리타 2012/08/10 1,802
137793 전기요금 선방했네요 5 9월분 2012/08/10 2,804
137792 저 오늘 기분이 넘 좋아요 느림보 2012/08/10 846
137791 알바 목격담 3 댓글 알바요.. 2012/08/10 1,786
137790 전업인데 베이비시터 쓰시는 분들 있으세요? 13 2012/08/10 3,153
137789 때미는거 얼마씩 하나요? 6 dd1 2012/08/10 1,686
137788 이멍박이는 독도에 가는 걸 왜 일본에 사전보고 했을까요? 8 교도통신보도.. 2012/08/10 1,547
137787 엄청심한설사 후엔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11 .. 2012/08/10 1,648
137786 월남쌈할때 라이스페이퍼요〜 8 잘될거야 2012/08/10 2,902
137785 스마트폰 업글 질문입니다. 4 초보엄마 2012/08/10 797
137784 어린이 애니메이션에 연예인들 더빙 ... 2012/08/10 701
137783 남편핸펀에 가족이라고 등록되 6 마음상한 아.. 2012/08/10 2,020
137782 고시 2차 답안지 채점하시는 분들말인데요 7 ㅇㅇ 2012/08/10 2,467
137781 묵주기도를 할수록 뒤로가는 느낌이네요. 11 돌돌 2012/08/10 2,633
137780 휴양림 양도받았는데요. 본인확인하나요? 복불복이라는데.. 3 휴양림 2012/08/10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