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2 수학힘들어 하는 아이 방학 어떻게 해야할까요

방학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2-07-25 08:17:08

초2학년 아이예요. 학원이나 학습지 선생님 오시고 뭐 이런 건 없구요. 대신 제가 집에서 연산문제집 몇장씩 풀게했는데

수학을 힘들어 하네요. 가장 큰 문제는 제가 말만 엄마표고 꾸준히 못해준게 원인인것 같구요.

그래서 이번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싶은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단원평가보면 90점대인데

중간, 기말이 다 70점대예요.

학교에서 시험지를 주지 않으니 무슨 문제를 어떻게 틀렸는지도 모르겠고.

수학힘들어 하는 아이 방학에 1학기 수학을 복습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2학기 예습을 하는 게 좋을까요?

1학기 복습을 교과서로 하자니 아이가 지겨워할 것 같고, 수학 문제집은 문제 양도 많고

또 1학기도 완전하지 않은데 2학기 예습을 하자니 찜찜하고 뭐 이런 상태예요.

그래도 이번 방학 잘 연습해서 2학기에는 아이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좀 회복할 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3학년 되면 사회가 많이 어렵다는데 독서 좋아하는 아이라

책을 통해 미리 맛볼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해주면 좋을까요?

선배맘들의 조언부탁드려요.

무플절망 ^ ㅛ^

IP : 1.227.xxx.19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학은
    '12.7.25 8:49 AM (180.69.xxx.201)

    탑쌓는것과 같다 라고 생각하심되요 아래부분이 완전하지 않은데 위로 올라가는건 소용이 없지요 이학년인데 어려워하는걸보면 기본개ㅏ념이 안잡혀있는것 같은데 한문제를 풀더라도 (쉬운문제라도) 머리를 써서 풀게 하는 습관이 일학년때부터도 중요하더라구요 여기서 설명하긴 어렵고 아무튼 1학년것부터 점검해보시고 문제집은 무조건 백점을 맞아야 한다네요 아니면 뭔가 개념이 부족한것이구 이 부분을 보충해줘야 한데요 수학치료사에게 들은 말 입니다.....

  • 2. ....
    '12.7.25 10:11 AM (163.152.xxx.40)

    저도 초2 남자아이 키우고 있어요
    집에서 따로 시키지 않아도
    원글님 아이처럼 단원 평가 때는 90점 정도 받아서 괜찮네 하다가
    기말 때 좌악 틀린 시험지 받았어요
    다행히도 선생님이 시험지를 주셔서 어떤 부분이 힘들었는 지 확인할 수 있었고
    현재 1학기 문제지 풀고 있어요
    2학기 때는 곱셈, 나눗셈.. 심지어 분수까지 나오고,
    세자리 수 덧셈, 길이재기에서 단위 환산 개념이 나오기 때문에
    1학기 내용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가지 않으면 버거울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자신감 가질 수 있게 하려고
    엄마는 3학년 때 곱셈 배웠다고 그러고
    어려운 문제 풀 때마다 연산 실수로 답이 틀려도 문제를 이해한 것에 대해 칭찬 많이 해 주고 있어요
    실제로 문제가 많이 어려워서 제가 초2라면 맞기 힘들겠더라구요
    1학기 복습 끝내시고 2학기 개념만 한 번 훑고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한학기 선행은 도움이 많이 되는 거 같아요
    방학 때 이해는 못 하더라도 개념만 들어본 상태에서
    수업시간 때 선생님의 설명을 이해하는 그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3. 바이올렛
    '12.7.25 10:21 AM (110.14.xxx.164)

    꾸준히 못하면 차라리 학습지 시키세요
    벌써 힘들어 하면 안될텐대요

  • 4. 바이올렛
    '12.7.25 10:22 AM (110.14.xxx.164)

    사회는 우선 전과 사서 용어부터 익히게 해주세요
    그리고 사회에 관한 전집류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240 티아라...내일 엑스포에 나온다네요..지독하네요.. 18 뭐라고카능교.. 2012/07/31 8,838
135239 선풍기가 모니터보다 전기세 많이나오네요. 2 송이버섯 2012/07/31 2,747
135238 세입자가 기한전에 집 비워두고 나간다는데요. 2 집주인 2012/07/31 1,321
135237 저도 엄마가 남동생한테 억소리나게 주셨어요. 7 송이버섯 2012/07/31 3,658
135236 이사가기 전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미리 알려야 하나요? 2 ... 2012/07/31 2,855
135235 집에서 에어컨 트는것보다 커피숍 가는게 나을까요? 7 .. 2012/07/31 3,547
135234 방학인데 진짜..어디갈데 없을까요? 4 조언절실 2012/07/31 1,611
135233 6살 딸아이와 제가 알부민이 부족하다고 나왔어요 4 ..... 2012/07/31 3,939
135232 부항뜨면 살빠질까요... 6 출렁거리는살.. 2012/07/31 3,377
135231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 나오는 그 고양이.. 2 그 고양이 2012/07/31 1,215
135230 내가 가장 잘하고 뿌듯한것 한가지.. 5 .. 2012/07/31 2,681
135229 스포츠센터 부도 나는 거 무서워서 회원등록을 못하겠네요.. 4 운동 2012/07/31 2,814
135228 아이들이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 2 초4, 초1.. 2012/07/31 1,085
135227 태환씨의 유쾌한 인터뷰... 아.. 얘 왜 이렇게 이뻐요? 29 아이구 2012/07/31 14,830
135226 광주나 내장산쪽 맛집 좀 알려주세요. 2 휴가계획중 2012/07/31 1,975
135225 ‘BBK 폭로’ 김경준, 내달 자서전 낸다 3 세우실 2012/07/31 1,468
135224 롯데월드 통신사할인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1 *** 2012/07/31 2,201
135223 김광수는 왜 트윗을 다 영어로 써 놨대요? 9 근데 2012/07/31 4,765
135222 초등 아이 <<천안>>에서 가볼만한 곳 좀.. 4 ... 2012/07/31 3,467
135221 8월 2~4일 경주에 사람 많을까요? 경주 계신분 많이 더운가요.. 3 차이라떼 2012/07/31 1,041
135220 대학생 기숙사 불편한가요 6 2012/07/31 2,456
135219 유시민 대단하다 4 대단하다 2012/07/31 2,707
135218 공덕역 근처 조용한 공간 선미 2012/07/31 1,079
135217 저도 나이 먹고 인테리어 공부 해보고 싶은데요... 6 .... 2012/07/31 4,039
135216 모든 이마트 매장에 이니스프리가 있나요? 2 2012/07/31 2,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