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든타임 짜증나요

토나오는현실 조회수 : 3,448
작성일 : 2012-07-24 22:59:12
병원에 의사가 줄줄이어도 때맞춰 환자 살려내지 못하는 현실..
다들 자기 밥그릇만 중요하고,
사람 살리겠다는 사명감으로 의사가 되었을 텐데
시궁창 속에서 뒹굴다보면 다같이 똥덩이가 되나봐요.
병원계신분들, 실제로 큰병원 응급실에서 저런식으로 미루기 떠넘기기가 흔한가요?
아파도 천천히 단계적으로 아파야지 응급으로 아프면 안되겠단 생각입니다.

그나저나 이선균, 의사가운 잘어울려요.
살도 좀 뺀거 같고, 아직도 총각같아요.
커피프린스에서도 좋았고 파스타에서도 좋았고..
지난번 1박2일에서도 괜찮았구..
울적할 때 바다여행 들으면 연애하는 것처럼 나른해져요.

글구 이 드라마에 파스타 멤버들 많이 나와서 것두 재미있네요.
다쓰고보니 드라마 짜증나는게 아니라 완전 좋아하나봐 ㅋ
IP : 115.137.xxx.20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잼나요
    '12.7.24 11:06 PM (58.224.xxx.19)

    저도 황정음 보기 그래서 안볼려다 봤는데
    같이 부르르하게되고 스피디하고 이선균의 살짝찌질한모습도 좋고~
    암튼 의학드라마 꺼렸는데 완전빠져버렸어요

  • 2. ...
    '12.7.24 11:13 PM (58.232.xxx.93)

    원글님이 말씀하신 내용중에서

    '사람을 살리겠다는 사명감' 이야기 하셨는데 ...
    요즘 의사가 사람을 살리겠다는 사명감으로 의사된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요?

    있기야 하겠지만 ...

  • 3. 정말
    '12.7.24 11:24 PM (222.117.xxx.122)

    이선균의 어리비리함이 참 귀엽고 흐뭇하네요.
    그리고 오늘은 이성민 분량이 적어서
    몹시 아쉽구요.
    이성민 말투가 중독성이 있어
    자꾸 생각나요.
    골든타임 완전 매력있어요.

  • 4. 좋아요
    '12.7.24 11:29 PM (119.70.xxx.81)

    이성민씨가 사표내고 나간 외과샘인가요?

  • 5. 저도 이거 꼭 챙겨 보는데
    '12.7.24 11:49 PM (112.154.xxx.153)

    이번에 이선균 캐릭터 되게.. 뭐랄까... 좀 답답함 감은 있어요. 어리버리하고 말할때도...
    점차 나아지고 실력도 늘고 그런 식으로 나오겠지만

    할말 똑똑하게 하고 조 대찬 성격의 황정음이 더 시원스럽긴 하네요...

    이성민씨는 다시 돌아 오는 설정일까요? 어떻게 될까요... ? 궁금하네요...

    좀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학 드라마라 구미 댕기네요...

    제가 환자일때 병원서 느낀 그런 현실들하고 좀 많이 일치 하는 것 같네요...

  • 6. 에반젤린
    '12.7.24 11:59 PM (110.8.xxx.71)

    한국판 그레이아나토미 같아요. 의학들마 별로였는데 이건 끌리네요. ㅎㅎ

  • 7. .....
    '12.7.25 1:13 AM (203.248.xxx.65)

    드라마하고 현실도 구분 못하세요?
    드라마에서야 슈바이쳐 하나에 나머지는 다 똥덩어리겠죠
    솔직히 우리나라 의학드라마는 저런 이분법적 갈등구조 지겨워요.
    전에 뉴O트에서 헌신적인 의사로 나왔던 모 배우가 지금은 세금 수억받고 복지부 공익광고 찍더군요.

  • 8. 울 아들...
    '12.7.25 1:31 AM (116.37.xxx.141)

    의사 되고 싶어하는 초딩인데 있어요. 방학이나 늦은 기간이지만 같이 봐요
    재밌어 하더라구요
    오늘은 이선균은 보면서 ...
    저런 사람이 나중에 훌륭한 의사 되는거지?
    그 역 맡은 탈랜트 아저씨도 맘에 든다네요. 투애니원 무지 좋아라 하는 아이인데
    이선균이 좋다네요
    동네에서 만나는 평범한 아저씨 같다고.

  • 9.
    '12.7.25 2:33 AM (175.113.xxx.62)

    극중에도 최교수가 그런 말 하죠 의사들한테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이런소리 하시는 분이 의사들이 수가올려달라고 하면 밥그릇챙기기라고 욕하죠 저런 일이 없다고는 못하겠는데 욕하기 전에 왜 저런 문제가 생기나 공부나 한 번 해 보시길

  • 10. 이러다
    '12.7.25 9:43 AM (222.107.xxx.181)

    의학드라마들이 초반에는 이러다가
    뒤로가면 연애이야기만 잔뜩 나오는데
    이 드라마는 제발 그럴일 없길 바래요.
    오히려 둘이 아무런 로맨스 없이
    쭉 가는 것도 신선할 듯.

  • 11. 이선균좋아
    '12.7.25 10:15 AM (115.137.xxx.200)

    그럼.. 현실은 좀 더 괜찮은 건가요?
    한살한살 나이먹을수록 지옥보다 더한 현실을 보고 알게 되니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는 말도 실감하고, 바로 여기가 지옥이라는 말도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냥.. 아프지 않고 살길 기도해 봅니다.

    그리구, 이선균 정말 좋아요. 웬지 따뜻할 거 같은 느낌.

    오늘부턴 유령이네요. 아싸~ 간만에 주중에 재밌는 드라마가 많아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24 공무원 연금 개정되면 신규임용부터 해당되나요? 5 ㅇㅎ 2012/08/20 2,863
141423 열대어 키우시는 분~도움 좀..... 3 힘드네요 2012/08/20 1,152
141422 [60만 임박] 18대 대통령후보선출 민주당 국민경선 선거인단 .. 1 사월의눈동자.. 2012/08/20 898
141421 마카오와 싱가폴중 어디가 더 좋을까요? 8 탈출 2012/08/20 3,041
141420 너무 속상해요.... 정전되서 냉장고 음식이 상한거 같아요 1 dd 2012/08/20 1,338
141419 저 아기 낳고 정말 바보된 거 같아요..ㅠ.ㅠ 68 바보.. 2012/08/20 17,445
141418 스탠딩 김치냉장고 4 로라 2012/08/20 1,967
141417 남편이 싫어지네요.. 5 ..... 2012/08/20 2,611
141416 다다익선님 연극보고 농업박물관갔다왔어요- 송이송이 2012/08/20 765
141415 소리가 안들려요 ㅠㅠ 1 깔끄미 2012/08/20 829
141414 자궁검사 질확대경으로 했는데 1 마음 2012/08/20 2,621
141413 펜션에 바베큐 예약했는데...준비물은 ? 4 휴가 2012/08/20 3,479
141412 치과에서 견적상담만 받으려는데,, 6 ㅠㅠ 2012/08/20 1,478
141411 신발정리대에 티비 놔도 괜찮을까요? 2 ... 2012/08/20 1,153
141410 메밀 추천해주세요 2 차이라떼 2012/08/20 968
141409 쿠쿠밥통을 홈쇼핑에서 팔길래 암생각없이 샀는데.. 1 쿠쿠 2012/08/20 2,260
141408 매니큐어가 손에 묻었어요 3 .. 2012/08/20 2,087
141407 영어 분석입니다. 4 휴~ 2012/08/20 990
141406 좁은 집 팔고 넓은 전세로 가는거...어찌 생각 하세요? 7 고민녀 2012/08/20 2,756
141405 시댁 빚을 갚기 싫은데요... 1 상속포기?한.. 2012/08/20 3,084
141404 불편한 조선족 육아도우미..그 실체를 말합니다. 14 한민족사랑 2012/08/20 5,422
141403 맘에 꼭 드는 크러치백에 줄달아 숄더백으로 쓸수 있을까요?? 4 리폼?가능?.. 2012/08/20 1,695
141402 삭제된 한글파일 복구하는법 없나요?ㅠㅠ 1 스노피 2012/08/20 1,471
141401 수강신청. 7 .. 2012/08/20 1,216
141400 82에서는 운영자님한테 연락할 방법이 없나요? 2 ... 2012/08/20 1,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