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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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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한테 또 당할뻔 했다

고객은 왕 조회수 : 1,914
작성일 : 2012-07-24 13:51:57

손님이 주문한 물품은 소모품 수준이예요(마진 2만원)

선입금후 택배발송을 하는데 한 손님이 내일 써야한다고 급하다고

2시간후에 입금해 줄테니 먼저 부쳐달라고 전화가 왔다고 해요(공인인증서가 없다고)

주소 연락처 이름까지 다 남겨놨어요

평소에는 제가 전화업무를 보는데 그날은 남편이 전화를 받았네요

 

(편의금)택배가져가는 시간도 있고 일단 입금확인후 보내라고 했어요

사실 물건 앉아서 주고 맘 상하고 맘 졸이다가 서서 받는 경우를 몇번 당한지라 ...

 

2시간이 지나도 입금이 안되어 다시 전화를 했더니

금방 입금한답니다 ...

그 사이 혹시 몰라 주문한 2개 품목을 빵빵하게 택배포장 해놨는데

입금도

전화도

문자도 없습니다

 

벌써 4일이나 지났는데 혹시 몰라 풀지도 않고 포장째 저리 대기상태로 뒀네요

손님~~~ 그냥 보냈다가는 또 뒤통수 칠 손님이셨군요

 

 

IP : 59.16.xxx.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행
    '12.7.24 3:23 PM (110.14.xxx.164)

    전형적인 사기수법입니다

  • 2. 그런
    '12.7.24 5:16 PM (211.224.xxx.193)

    전화를 한다는것 자체가 이상하네요. 뭔가 준비가 안됐으면 거기서 끝이지 왜 인터넷으로 사면서 전화질을 하며 수순을 다 밟고 사는거지 수순 밟을테니 일단 물건이 급하니 보내라?? 진짜 비상식적입니다. 정말 인터넷엔 사기꾼들이 드글드글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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