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점수 유지시키는 비법좀 전수해주세요...

초보맘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2-07-24 13:16:39

초2딸아이 인데요...1학년 2학년 중간기말 계속 올백을 받았어요..

물론 초등점수 특히 저학년 점수 암것도 아니다라고 누누히 들어서 알고있어요..

제가 고민인것은 어떤방법으로 아이에게 공부습관을 잡아주고 유지시켜주느냐 인데요.

저학년 시험점수는 엄마점수라는데 정말 그런것이 저희아이는 제가 안시키면 주구장창

노는스탈이에요...덤벙거리기도하고 아직은 어려서 엄마손이 많이 필요하죠.

평소꾸준히 하려고 조금은 노력하지만 잘안될때도 많네요.

시험공부도 일단 아이와 차분히 앉아 아이가 문제풀면 제가 틀린것 바로잡아주고

이래야 하는데 15개월 껌딱지 둘째땜에 상상도 못하구요.

일단 아이혼자 문제를 풀고 아이들 잘때 제가 채점하고 그담날 틀린것 복습

이런식으로했어요..

수학같은거야 아빠와도 할수있지만 국어는 일단 제가 본문내용같은걸

다알고있어서 제가 하는게 나을것같아서요.

덤벙거리고 선머슴같고 만화좋아하고  공부별로 안좋아하긴 하는데

다독여서하면 집중은 잘하는것 같아요.

일단 제가 언제까지 문제를 알려줄수있을지 얼마안남은듯 하구요.

4학년 수학문제를봐도 잘 이해안되는 문제도 있더라구요

조만간 아이혼자 공부를 해야할때가 오는데

자기주도학습 이런말이 너무 저에게는 광범위하고 어렵네요.

정말 누가 이렇게이렇게 해라 라고 구체적으로 알려주심 좋겠어요..

초등점수 잘유지해주셨던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아님 시행착오같은 경험담도 알려주심 감사하구요..

그리고 여름방학 계획같은것도 조언해주시면 감사해요..

IP : 58.230.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4 1:22 PM (163.152.xxx.40)

    원하시는 답은 아니지만 부러워서 댓글 달아요
    같은 초2 남아 키우는데
    이번에 작대기 좌악 좌악 그어진 시험지를 보고나니
    원글님 따님 대단하네요.. 원글님도요
    전.. 학교에서 내 주는 받아쓰기와 일기 숙제 봐주는 것만 해도 진이 빠지던데요
    아무리 원글님이 봐주셨다고 해도
    아직 덤벙대며 실수도 많을 텐데.. 실수 하나 없이 올백이라니
    집중력도 있는 아이인 거 같네요
    인터넷에 글 올렸더니..
    같은 학년 아이 둔 아줌마가 무척 부러워 하더라고 꼭 따님께 전해 주세요 ^^

  • 2. 초보맘
    '12.7.24 1:35 PM (58.230.xxx.90)

    아..답글감사해요...대단하다고 하시니 제가 민망하네요.
    벼락치기로 하기도하고 아이가 실전에 강한지 지금까진 그랬는데 언제까지 가겠어요..
    나중에 추풍낙엽처럼 되지않을까 걱정되서 조언드려본거에요..
    혹시 좋은답글 올라오면 같이 공유해요~

  • 3. ..
    '12.7.24 1:44 PM (110.14.xxx.164)

    초 4 까지도 그냥 저냥 쉬운데 5부턴 어렵더군요
    학습지 국어 수학 은 오랫동안 하는것도 괜찮지 싶어요 전과목 하는 분도 있더군요
    시험만 걱정이라면 매일 예복습 하고 문제 풀리고요

  • 4. 그냥
    '12.7.24 2:53 PM (211.246.xxx.74)

    지나가려다 씁니다
    책을 읽히세요 학년 권장도서 포함 다양한 장르의
    고학년때 어떤 식으로든 결과가 보일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573 질문) 오늘 일본:멕시코 축구 누구 응원하세요? 9 곤잘레스 2.. 2012/08/07 2,146
136572 전력부족 이유가 7 어이상실 2012/08/07 2,509
136571 소득 좀 봐주세요. 3 ^^ 2012/08/07 1,344
136570 서해바다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3 일몰 2012/08/07 1,484
136569 수원에서 차없이 대중교통으로 에버랜드나 기타관광 어찌하나요.. 5 문의드려요 2012/08/07 2,259
136568 확실히 김수현은 아줌마들 취향은 아닌가보네요 30 ..... 2012/08/07 5,534
136567 폭염보다 위험한 정부와 방송3사의 “원전 안전불감증” yjsdm 2012/08/07 728
136566 시아버지를 봐야할지 안봐야할지.... 2 짱돌이 2012/08/07 2,270
136565 시댁문제 제가 나쁜건가요? 1 바다짱 2012/08/07 1,313
136564 어제 골든타임 동전쇼 달달하네요 8 오늘결방ㅠㅠ.. 2012/08/07 1,714
136563 우헤헤 비와요.. 7 진홍주 2012/08/07 2,078
136562 울고싶어요. 매직 걸렸어요. 14 ... 2012/08/07 3,215
136561 빚으로 일군 성장의 시대가 끝나고 미래는 설거지만 남았다 흉칙한 미래.. 2012/08/07 1,048
136560 비린내가 나요 ㅠㅠ 5 삼성에어컨에.. 2012/08/07 2,982
136559 엄마랑 단둘이 해외여행하는데 유럽 배낭여행으로 갈려는데 힘들까요.. 15 .. 2012/08/07 2,587
136558 폭염보다 위험한 정부와 방송3사의 “노후원전 안전불감증” yjsdm 2012/08/07 577
136557 양학선 아파트 선물받는다네요. ^^ 10 푸른밤 2012/08/07 4,728
136556 SJM 잔인한 폭행 “입술 찢어져 덜렁덜렁“…경찰은 구경만 3 세우실 2012/08/07 1,843
136555 다른분들도 가슴 밑에 접히는데 땀 차세요? 20 /... 2012/08/07 12,137
136554 블랙스미스.ㅜ 5 .. 2012/08/07 2,843
136553 전 오늘 밤 새벽 1시부터 국적을 버리겠습니다. 14 곤잘래스 2012/08/07 6,029
136552 제 글 좀 보시고 꼭 좀 도와주세요 2 간절해요 2012/08/07 1,732
136551 농심은 양학선에 너구리CF 찍게해줘야겠네요. 파사현정 2012/08/07 1,450
136550 운전..... 어떻게 하면 자신감이 생길까요? 14 운전달인 2012/08/07 4,003
136549 급질) 열무잎이 엄청 큰 열무를 샀어요. 열무물김치에 잎도 다 .. 2 더워요 ㅜ... 2012/08/07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