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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아기들도 잘때 엄마 포즈까지 잡아주나요 ㅜㅜ

담도걸렸어 조회수 : 3,737
작성일 : 2012-07-24 12:29:12

울아기 자기전

1. 제 팔을 배고 누운다 (머리가 커서 무겁다)

2. 다른팔로 자기 배나 목주변에 각도를 잡아 놓으라한다 (위치 지정해줌)

3. 얼굴을 돌리면 안된다. 꼭 자기를 보고 있어야한다

4. 몇번이고 자기 다리를 퍽퍽! 내 배에 올렸다 내렸다한다...

 

1.2.3. 번은 아기 자신이 푹 잠이들면 마구 굴러다니니까 상관없는데

자기가 잠에서 깼는데 저 포즈가 흩뜨러져있으면 다시 원 각도, 원 상태... ㅜㅜ

새벽에 여러번...

 

정신이 말짱하면 너무너무 귀엽고 맞춰주고 싶은데

잠결에 특히 요즘같이 열대야면 막 선잠 자는 나를 깨우는게 너무 짜증나요...

끈적끈적 하는 아기나 내가 서로 붙잡고 자니 더워 죽겠구요

 

새벽에도 너무 덥고 힘들어서 견디다 못해 내팽개 치고 뒤돌아자니

서러워서 엥~~ 하며 흐느끼며 제 몸에 머리통을 올리고 자네요 (담 걸린 옆구리에 볼링공 올려진 느낌...)

 

어후...

푹 깨지 않고 숙면취했음 좋겠어요

 

담도 걸렸으니 (1~4 포즈 취하느라)

너무 심한 말씀은 말아주세요 ㅜㅜ

 

앞에도 이런글 비슷한글 있는데

저도 인형친구 마련해줄까요?

근데 울 애는 저한테만 집착이예요 아마 실패할 듯 해요  

울아기는 3살이구요

 

 

 

IP : 211.33.xxx.14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4 12:32 PM (110.70.xxx.28)

    그런거 전혀 없었는데요...^^

  • 2. 원글입니다
    '12.7.24 12:37 PM (211.33.xxx.147)

    그럼 다른 아기들은 그냥 엄마 옆에서 자나요?
    그런 아이들이 대다수 인가봐요 ㅜㅜ

    울 아기도 애정 결핍일까요?
    평소에 스킨쉽도 많이 해주는데...

    이제부터라도 안하자고 하면 아기가 많이 힘들까요? ㅜㅜ

    잠이 들기전 안고 자는건 저도 좋은데
    밤새 저와 한몸으로 자야 하는 아기의 마음은 뭘까요...

  • 3. ㅇㅇㅇ
    '12.7.24 12:39 PM (121.100.xxx.136)

    저희애도 세살인데,, 제가 몸에 살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저한테 달라붙거나 몸을 기대거나 안그러구요, 안아주고 팔베게 해주는거 답답한지 싫어해요.ㅋㅋ대신 배게에 달라붙어서 업혀있는 자세를 취하며 잠을 자요. 옆에 제가 누워있어야 하는건 같네요. 습관이돼서 그런가봐요.

  • 4. ㅎㅎ
    '12.7.24 12:43 PM (175.223.xxx.122)

    제 아들이 그래요 고맘때는 꼭 팔베개 해줘야 잤고 꼭 두손으로 제 목 끌어안고 잤어요 지금 5살인데 잘때 꼭 안아줘야자요 좀 크면 안아준대도 싫어할것같아 안아주는데 요즘엔 더워서 조금씩 혼내기도하고 그냥 배에 손만 얹어주네요

  • 5. ㄹㄹㄹ
    '12.7.24 12:47 PM (218.52.xxx.33)

    아기 때 쓰던 수유쿠션을 끌어안거나 다리 올리고 자요.
    제가 이불 돌돌 말아서 끌어안고 다리 올리고 자는데, 어느 날 아이도 그렇게 자고 있더라고요.
    우린 많이 사랑하지만, 더운건 못참아서 잠들 때는 손가락만 대고 있다 5초도 안돼서 딸이 자기 자리로 굴러가서 자리 잡고 자요.
    자다 굴러와서 제 몸에 다리 턱하고 올릴 때도 있는데, 아직 가벼운 사람이라 부담도 안되고 좀 귀여워요 ㅋㅋ

  • 6. 핫..
    '12.7.24 12:48 PM (36.53.xxx.124)

    우리 아기가 언제 거기 가 있죠?
    완전 똑같고 추가로 손 하나는 엄마 손이랑 깍지 끼고 있어야 해요.
    담 걸린듯 하고 어깨 뻐근하고 힘들어요.
    지금 두돌 갓 지났는데 크면 나아질려나 두고 보고 있어요. ㅠㅠ
    이거 때문인지 아빠가 재우면 울고불고 난리나고 힘드네요...

  • 7. 원글입니다
    '12.7.24 12:58 PM (211.33.xxx.147)

    추가로 남편님은 오토바이 코를 곱니다
    오늘 5시에 아기가 깨서 코고는 소리에 1시간동안 잠을 못자고 뒤척이며
    자꾸 포즈 수십번 지정해주고 그 가벼운 사람발로 니킥 로우킥을 수십번 차대는데...

    어후...
    인내심에 한계가 와서
    남편은 거실로 내쫓고
    아기한테는 그만하고 빨랑자라고 소리를 빽~!

    잠안오는 아기맘도 잘 알겠는데
    잠이 쏟아지는 나의 맘은 누가 알아주나요...

    지금도 눈에는 피로가...ㅜㅜ
    목은 다 안돌아가고...ㅜㅜ

  • 8. 방울
    '12.7.24 1:24 PM (115.136.xxx.24)

    잘 때는 딱히 그런 거 없었는데
    차에 탈 때나, 식탁에 둘러앉아 밥먹을 때
    자리를 지정해줍니다 ;;
    엄마는 여기, 아빠는 여기, 나는 여기...
    완전 지가 상전......

  • 9. 4살..
    '12.7.24 1:27 PM (147.43.xxx.157)

    저희 아가는 31개월인데 꼭 자기가 아끼는 겨울이불을 발밑에 가지런히 깔고 자야 되요..
    혹시나 자다가 이불이 말려졌거나 하면 일어나서 이불 다시 깔아 달라고 울고불고...ㅡ.ㅡ;;;
    첨에는 무시했는데 갈수록 더해지는듯 해요..ㅜㅜ
    이불깔고 그 위에 눕고 발가락은 저나 아빠 종아리에 밀착 시켜서 자는게 저희집 공식 포즈에요..
    저희집만 그런줄 알았는데...방갑네요...ㅎㅎ

  • 10. ...
    '12.7.24 1:28 PM (210.2.xxx.210)

    저는 큰애가 5살, 작은애가 18개월인데요.
    작은애는 무조건 젖을 물어야 잠이 듬..
    중간중간 깨도 젖만 물면 다시 잠듬.. (물론 이것도 힘들기는 함)
    큰애는 엄마팔 베고 다른팔은 등에 올려서 토닥토닥 해주길 바래요.
    그러다 잠들면 땡.. 그담부터는 온방을 굴러댕기면서 자느라 엄마 안찾구요.
    대신 잠들때까지 거의 한시간이 걸려요.
    토닥토닥 해주다가 손목 나가겠어어요.ㅜ.ㅜ

  • 11. 딱 내 이야기!!
    '12.7.24 1:30 PM (183.100.xxx.227)

    저희 아들하고 똑같네요.
    저희 5살 아들도 꼭 제 팔베게 하고 자야하고 제가 모로 누워 다른 팔을 자기 가슴- 배로 둘러서 자기 손을 잡아줘야해요. 팔도 반드시 왼팔 베고 오른팔을 둘러줘야해요.
    새벽에 자다 깨봐서 데굴데굴 굴러서 다른데 가 있으면 다시 올라와서 저 자세를 잡고 다시 자네요.
    물론 허리 아프고 힘들어서 등돌리고 자려고 시도 해봤는데 소용 없어요.
    근데 전 그 순간이 참 행복해요. 언제가지 내가 그렇게 해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저도 좀만 더 크면 저 혼자 자고 싶어할테니 평생에 몇년이다 생각하고 꾹 참습니다.
    그러면서 엄마 좋아... 이렇게 말하고 잠드는데 그러면 가슴이 터져버릴것같이 행복해요.
    제가 너무 주책인가요?

  • 12. 원글입니다
    '12.7.24 3:01 PM (211.33.xxx.147)

    주책은요...
    저도 그런 바다와 같은 맘을 가진 엄마이고 싶어요 ^^;;;

  • 13. 어렵다
    '12.7.24 3:15 PM (180.18.xxx.57)

    우리딸이랑 같아요. 팔베개한 후에 남은 팔로 자길 안아달래요. ㅋㅋ잠들면 필요없다가 또 깨서 기어와서 팔달라해요. 전 어깨 근육이 많이 뭉쳤어요 이것땜에 ㅎㅎ

  • 14. 사랑해
    '12.7.24 4:15 PM (14.47.xxx.242)

    4살 아들 똑같아요 ㅋㅋㅋ 저도 첨엔 사랑스럽지만 중반에는 목이 결려서 ㅠㅠ 그래도 빈도는 많이 적어져요..힘내세요 ^^

  • 15. 어릴 때
    '12.7.24 4:27 PM (121.136.xxx.134)

    연년생 남동생이랑 서로 엄마팔베개한다고
    엄마 양쪽에서 꼭붙어잤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원글님 글 읽기 전까지도
    몰랐던 엄마의 고마움을 다시한번 깨우칩니다!^^

  • 16. 똑같다
    '12.7.24 7:07 PM (115.137.xxx.27)

    우리애 세살. 똑같아요. 지가정해주는포즈가 있어요 한치의 오차도 용서가 안되는,... 점점 나아지겄지 하고 삽니다

  • 17. 원글입니다
    '12.7.25 1:05 AM (211.33.xxx.147)

    댓글들 다 잘읽었어요
    의외로 우리 아기같은 아이들이 많네요...
    원리 원칙이 있는건가요? (같다 붙여봤습니다^^;)

    슬슬 나아져야하는데
    우선은 지금처럼 해달라는대로 해주고 (더 크면 안해달라고 할테니)
    어서 무더위가 나아지기만을 기다리는게 낫겠네요

    우리 아기같은 아기와 어머님들 힘내요 ^^

    즐겁고 응원되는 댓글로 기분 좋아져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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