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접 보는 곳마다 떨어져요

희망 조회수 : 1,804
작성일 : 2012-07-24 11:51:50

나이가 많긴 해요

올해 우리나라 나이 50세

 

제가 50세지만 그 당시에 전문대학을 나왔거든요

그렇지만 고졸이라고 하고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데요

나이땜에 안테나 조립 등의 생산직을 알아보고 있는데

참으로 안 되네요

 

일을 시켜보면 아나요?

보통 약 10분 정도 내가 하게 될 일을 해 보라고 하던데

죽으라고 열심히 했는데도 똑딱이네요

 

제가 이제까지 직장생활을 전혀 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남편의 사업실패로 생활전선에 뛰어들게 되었는데

아 뭐가 문제일까요?

취직은 해야하는데 미치겠어요

 

대학생들 방학 끝나면 일자리가 날까요?

생활고로 생을 마감... 이런 심정 이해가 되네요

IP : 122.36.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시고
    '12.7.24 11:56 AM (112.168.xxx.63)

    잘 찾아보세요.
    그래도 일 할 곳이 있을거에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젊은 사람들도 취업하기 힘들고 직장 구할때
    이력서 수십군데 넣고 면접도 그만큼 보면서 기다려요.

    때가 있더라고요.

    할 수 있는 업무 구인이 나올때 열심히 이력서 넣으시고
    차분히 기다려보세요

  • 2. ..
    '12.7.24 11:58 AM (183.99.xxx.59)

    나이 50살에 사실 취업이 힘들어요
    제가 물류센타에 근무를 하는데요
    여기 알바 아줌마을 정말 장난아니게 빨리 일하세요
    저는 38살인데
    60대아주머니가 저보다 더 빠르시구
    에너지가 많으세요

    전 사무실이라서 다행이다고 생각하고 다니구요

    그런사람들만 보다가 처음일하시는분 보시면
    딱 티가나요

  • 3. ..
    '12.7.24 12:03 PM (183.101.xxx.210)

    전공을 살릴 수있음 그 분야로 알아보시고요.
    님이 알아보신 조립하는 일은 노안도 있고 손이 굳어서 하기 어려울 것 같아요.
    저도 50대인데 지금은 다행이 일을 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니...
    다음엔 아기돌보니나 그런쪽 생각하고 있어요
    사는게 힘드네요..힘내시고 화이팅해요!!!

  • 4. .....
    '12.7.24 12:12 PM (211.243.xxx.236)

    오히려 좋은 나이 일수도 있어요.
    저학년 오후시간돌보미나 어린이집 아동센터 조리사도 괜찮습니다.
    요즘 소규모 사업장도 4대보험 되거든요. 취업센타에 문의하시고 조리사자격증 하나 따놓으시고 상담해보세요. 힘내세요 아직 젊어요

  • 5. 무지개1
    '12.7.24 1:39 PM (211.181.xxx.55)

    힘내세요..전문대졸이라고 하시지 굳이 왜 고졸이라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342 중국에서 사올만한 선물.. 8 선물 2012/08/15 3,116
139341 생일에 시어머님이 챙겨주시죠? 8 생일 2012/08/15 1,705
139340 1997 은 HD로 안 나오죠? 2 ... 2012/08/15 1,263
139339 30만원짜리 벽시계 사는건 미친짓일까요? 72 ... 2012/08/15 10,172
139338 전직 구성작가분들, 지금 어떤 일 하세요? 6 물어도 되나.. 2012/08/15 2,618
139337 건강검진 2012/08/15 923
139336 여동생이 탑쑤리 문창과 나왓는데요 14 여돈샌 2012/08/15 6,063
139335 4층빌라의 2층에 살고 있는데요.. 5 왔다초코바 2012/08/15 2,304
139334 나이들어 할머니 되어 현금 만질수있는 직업 뭐 있을까요? 칼국수.. 26 노후현금짱 2012/08/15 9,003
139333 민주당 대선 경선 참여했어요 4 바나나 머핀.. 2012/08/15 864
139332 요즘 재테크 뭐하시나요? 8 .. 2012/08/15 3,992
139331 며느리들의 이중성.. 꼭 나쁘다는 뜻은 아니지만 참 아이러니 하.. 4 ... 2012/08/15 1,954
139330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 이상한 사람들... 17 네가 좋다... 2012/08/15 4,822
139329 파리도아닌것이 벌도 아닌것이.. 1 벌레시롯 2012/08/15 780
139328 방금 응답 1997에 아나운서 아닌가요? 11 헉헉 허걱 2012/08/15 2,619
139327 계약하고 계약금 안주는사람 7 열나네 2012/08/15 1,456
139326 지하철에서 어떤 아가씨... 25 이럴수가 2012/08/15 13,986
139325 퇴근한 남편이 3 아들 둘 맘.. 2012/08/15 1,721
139324 작가 하시겠다는 분이..주옥같은 댓글까지 다 삭제를..ㅜㅜ 109 아, 정말... 2012/08/14 14,491
139323 방바닥이 미끄러운 이유 4 .. 2012/08/14 5,111
139322 명품은 관심도 없는 제가 이상하나요? 16 궁금 2012/08/14 3,824
139321 부잣집이 아니라면 행복해질수없는것일까요 5 dusdn0.. 2012/08/14 1,647
139320 tv를 보면서....가슴운동 3 내 맴 2012/08/14 2,469
139319 풍치수술 했는데 언제쯤 와인 한잔 가능할까요? .. 2012/08/14 638
139318 소개팅에서 남자,여자 지출문제 어떻게 생각하세요? 9 .... 2012/08/14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