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 나쁜 까마귀 울음 소리

...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12-07-24 11:45:53
분당 아파트촌인데요 1년전부터 까마귀가 동네에 와서 깍깍 거리고 우는데 
왜 이리 기분이 나쁘죠?
2~3마리가 앞동 꼭대기에 앉아서 그러는데 요즘 기분이 안좋아서 인지 
그 울음소리 들으면 짜증이 확~~ 올라오고 미치겠어요
산속도 아닌데 까마귀 만나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아 ~~ 불길해
IP : 116.40.xxx.2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마귀는
    '12.7.24 11:48 AM (14.37.xxx.209)

    알고보면..... 친환경 새에요..

  • 2. 좋은 새~
    '12.7.24 11:49 AM (222.106.xxx.220)

    예의범절도 알고 똘똘한 좋은 새랍니다.

  • 3. ...
    '12.7.24 11:50 AM (118.33.xxx.104)

    딴소리지만;;전 까마귀가 반짝이는거 좋아한다는거 알고선 귀엽더라구요...

  • 4. 요즘 우리 동네에도
    '12.7.24 11:52 AM (125.187.xxx.175)

    까마귀 가족이 늘었어요.
    우는 소리 자체는 예쁘지 않지만 까마귀라는 새 자체는 좋은 동물이라고 알고 있어요.
    사실 뭐 해 끼치는 것도 없고요.
    새 중에서도 아주 똑똑한 새라고 하죠.

  • 5. 일본에선
    '12.7.24 11:53 AM (124.49.xxx.162)

    동네의 흔한 새인데요
    다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 6. ㅎㅎ
    '12.7.24 11:54 AM (14.63.xxx.63)

    저희 동네도 까마귀며 기타 산새 많은데 보면 나름 귀여워요.
    옛날 오멘2에서 까마귀를 악마의 새로 그려놔서 한참 그 이미지 오래갔는데
    까마귀 입장에선 좀 억울할 듯...ㅎㅎ

    ...님
    쥬얼리 매장가면 정신 못차리고 구경하는 제 친구 별명이 까마귀예요.ㅋㅋ

  • 7. 이돌람바
    '12.7.24 12:00 PM (220.73.xxx.119)

    까마귀가 불길한 징조의 새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시면 됩니다..

  • 8. 까마귀
    '12.7.24 1:18 PM (218.50.xxx.121) - 삭제된댓글

    새중에 까마귀가 제일 좋더라구요. 까마귀는 커서 엄마에게 먹이를 물어다주는 효자새예요.

  • 9. 별로
    '12.7.24 1:26 PM (122.37.xxx.113)

    기분 나쁘지 않던데. 사실 시끄럽기는 까치가 더 시끄럽지 않아요? 까마귀는 까악~ 뭔가 코믹하기라도 한데 (자꾸 듣다보면 다른 새들 울음소리를 잘 흉내내서 그런지 까악~ 끄억~꼭~ 까까까... 다양하게 좀 웃겨요 ㅋㅋ) 까치는 그저 따따따다다따따ㅏㄸ따. 뭐 까치든 까마귀든 그냥 지들 생긴대로 사는 것 뿐인데 사람이 길조니 흉조니 우스운 일이죠^^ 까마귀는 오히려 사람에게 이롭고 조류 중 지능도 아주 높고 무척 영리하고 좋은새라고 알고 있습니다.

  • 10.
    '12.7.24 1:30 PM (61.47.xxx.2)

    길고양이 기분 나쁘다고 하는 것과 비슷하죠?
    까마귀가 뭘 잘못한 건 아니잖아요.
    위에 댓글들 보니 분당이 깨끗해졌나봅니다 ^^

  • 11. 생각이 죄
    '12.7.24 1:39 PM (183.98.xxx.14)

    자기 인생 잘 살고 있는 까마귀가 무슨죄에요? 님 생각을 고치시면 되겟네요.
    일본 긴자에 가보세요. 까마귀 떼거지로 다닙니다. 거기서는 길조에요.
    즉, 생각하기 나릅이란 말이죠. 무슨 직접적인 피해를 준것도 아닌데...황당하네요.

  • 12. ????????????
    '12.7.24 1:58 PM (211.209.xxx.132)

    전 고리타분해서인지 까마귀울음소리 싫어해서요..
    고양이우는 소리를 내요...까마귀가 들리게요..
    고양이들도 사람이 내는 소리지 모를정도거든요....
    와~아~웅 머 이렇게요.
    몇번 들리게 해주면 까마귀가 기억했다가 이쪽으로는 안오던데요..

  • 13. .,,,
    '12.7.24 2:00 PM (1.176.xxx.151)

    까마귀가 일본에서는 길조래요...
    일부일처제이고 동료가 죽으면 그 주위를 맴돌며 애도하는 의리 있는 새랍니다
    까마귀는 반짝거리는걸 좋아해서 둥지에 물어온대요..귀여워요..ㅋㅋ

  • 14. phua
    '12.7.24 2:02 PM (1.241.xxx.82)

    일요일 등산 갈 때
    준비가 되면 고기 기름을 굳이 싸 가지고 갑니다.
    그 산에 사는 까마귀들 먹으라구..

    기분이 그래서 그런지 우리가 올라 가면
    유난히 까악까악 울어서
    우리끼리 ' 넌 참 똑똑 하구나..한다는... ㅋㅋ

  • 15. 하나몬타나
    '12.7.24 3:15 PM (23.16.xxx.41)

    캐나다인데요,
    까마귀 많아요..
    얼마나 영리한지 골프가방 지퍼를 열더라구요.
    저 새공포증있는 사람인데
    한 십년보니 이젠 좀 괜챦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215 댓글달고 싶어서 미치겠어요 5 꼼지락 2012/09/18 1,618
154214 이번 대통령이 역사에 남을 성군이라고 8 흫흫 2012/09/18 2,819
154213 애완견 키우시는 분들 저좀 도와주세요 14 2012/09/18 1,651
154212 둘째 낮동안 어디에 두고 재우셨나요? 5 ... 2012/09/18 1,438
154211 박근혜와 최태민??? 은지원?? 무슨 소리들인지.. 16 잔잔한4월에.. 2012/09/18 62,419
154210 소변에 피가 비친다는데 분당 비뇨기과 좀 알려주세요 5 아기엄마 2012/09/18 2,235
154209 방사능속보> 캐나다 벤쿠버 스트론튬90 우유에서 검출(20.. 2 녹색 2012/09/18 2,050
154208 쥐가카가 또 상관 모욕죄를 적용하셨다네요. 3 상관?? 2012/09/18 1,314
154207 조두순 피해 어린이 ㅠㅠ 정말 힘들겠군요.. 2 ㅇㅇㅇㅇ 2012/09/18 2,712
154206 응답하라 어디서 봐요? 1 .... 2012/09/18 1,108
154205 급해요... 필러에 관해서?? 4 사탕수수 2012/09/18 2,256
154204 소소한 행복 .어떨때 행복하신가요? 저는 17 일상 2012/09/18 4,383
154203 아래 헤르페스 감염 질문 9 궁금 2012/09/18 5,862
154202 저 지금 술집에서 혼자 술먹고있어요 17 저지금 2012/09/18 4,314
154201 지금 스브스 현장21보세요. 성폭행강간범 감형 어떻게 하나 3 ㅇㄹㅇ 2012/09/18 1,698
154200 머리 스타일 한번 주기 시작하니까 안하고는 못배기겠네요. 1 -- 2012/09/18 1,683
154199 남편 얼굴에 무수한 잡티를 해결할 피부과 시술 조언 부탁드려요 3 소미 2012/09/18 2,307
154198 나를 싫어하는 상사때문에 결국 이직 결심했어요 7 ........ 2012/09/18 3,302
154197 옆집 아즘마가 무슨 가방 메고 다니나 그런거 너무 신경 쓰지 마.. 15 ㅇㅇㅇㅇ 2012/09/18 4,894
154196 (급)찌~인하고 씁쓸한 초코렛 케익이요.- 3 혼자 생일 .. 2012/09/18 1,424
154195 내용 스포 ) 김기덕의 영화 빈 집 결말 부분이요 .... 5 울랄라 2012/09/18 2,456
154194 추석 앞두고 상가집 가는거 아닌가요? 12 혹시나 한번.. 2012/09/18 25,244
154193 분양한 동물에 대해선 어디까지 생각해야 할까요? 13 .. 2012/09/18 1,119
154192 듣기좋은 좋은발라드 추천 모음★★★★ 1 jasdkl.. 2012/09/18 1,184
154191 1997년 대선 기억나세요? 2 1997년 2012/09/18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