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십대중반에 캐디할수 있을까요?

돈이 뭔지 조회수 : 5,336
작성일 : 2012-07-24 11:19:23

제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것같아요
그동안 제가 편히 산것도 같고 크게 무리없이 지냈습니다ᆢ
나름 최선을 다해 살았는데 전세금,차하나가 사십대중반에 가진거의 전부네요~그리고 저 혼자..
뭐 요즘 혼자가 그리 흉도 아니고 그리 사는게 힘듬도 나쁨도 아니거늘~
뭘 할까 한참 요즘 고민하고 또 고민을 하다가 예전 손위 형님이 캐디하신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몸은 아주 힘든데 수입은 괜찬다고 하시던데 지금 나이에 시작할수 있을지도 걱정이고 제가 성격이 좀 내성적이고 소심한편이라 견딜수 있을지도내심 걱정이 되더라구요
혹시 해보신분 계심 알려주심 감사할께요ᆢ몇년고생하면 어떨까하구요
IP : 211.246.xxx.15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흰구름
    '12.7.24 11:28 AM (59.19.xxx.155)

    얼마든지 할수잇는데요,,그나이에 받아주는데가 있을지 그게 의문이네요,,단 체력이 좋아야하고 말빨이

    좋아야 살아남습니다 얼굴이쁜거 얼마못가고요,,말빨이 좋아야 합니다,,,거의 남자들 상대라,,속된말로

    끼도 좀 있어야하고 알랑방구도 잘 해야하고,,,

  • 2. 청구름
    '12.7.24 11:39 AM (211.243.xxx.64)

    네 가능 합니다.
    골프장 홈페이지에 들어 가셔서 캐디 모집 자격을 보세요...
    나이제한 이런게 있을 수 있답니다.
    입사가 되신다면 교육과정 이수 하시구... 정식 캐디 일을 하게 되겠지요.

    언니분이 일을 하셨다니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훌륭한 캐디가 되길 바랍니다.

  • 3. 제 동생이
    '12.7.24 11:57 AM (203.142.xxx.231)

    그거 하고 있어요. 올해말까지만 하고 그만둘예정인데..
    예전엔 나이 제한이 많았는데 요즘엔 3d 직종이라.. 캐디 구하는것도 힘들어서 나이제한이 많이 풀어졌다고 합니다. 제 동생은 마흔이고요.

    40대중반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보다 더 나이 많은 신입이 들어온다고 하니까, 가능할것도 같아요.
    수입은 좀 되는것같은데.. 힘든것도 많은것 같아요. 일단 오래 못하는것도 그렇고.
    불규칙한것도 있고..

    그래도 요즘엔 몇년 바짝돈벌려고 오는 사람도 꽤 된다고 합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예전엔 비하면 골프매너가 많이 좋아져서, 뭐 그런 부분은 그나마 괜찮다고 합니다.

  • 4. .......
    '12.7.24 12:01 PM (123.199.xxx.86)

    예전 부터 근무한 사람들 중에 사십이 넘은 사람은 있을지언정....신입을 40넘은 사람은 안뽑습니다..
    아무리 나이제한 없다고 걸어 놓아도...그건...캐디학원에서 돈 벌어 먹자고 하는 소리구요..
    최소..30 살 까지 가능할거예요..
    그리고...요즘은......전동차로 움직이기 때문에...그다지 힘든 것 없어요..벌이는 여성 수입치고는 엄청 좋지요..300은 기본으로 법니다..

  • 5. ㅇㅇ
    '12.7.24 12:23 PM (183.102.xxx.241)

    2001년도에 21살이었는데 휴학하고 여름방학때 캐디했었어요
    실습만 두달정도됬던거같은데..가물가물...
    거의 이십대였고 서른넘은 언니는 거의없었어요
    그때 제가 어릴때라 스물 후반만되도 아줌마처럼느껴졌던때라..ㅎㅎ
    20대 후반 언니들보면 힘들겠다 생각했던게 아직도 기억나요
    40대 중반이요?
    절대절대 못해요
    30대 중반도 힘들어 못해요
    쭉 해오던분이면 체력이 단련되 가능할수도있겠지만 힘들어서 못견딜거에요
    잘은 모르겠지만 뽑지도 않을테구요
    전 지금 32인데 월 천만원 번대도 굶어죽지않는한 못할거같네요
    전 골프에대한 환상? 뭐 여러가지 맘으로 한건데
    카드빚때문에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당시 오래한 언니들이 서른 초반이었구 캐디 관리하는 마스터가 서른중반 ? 후반이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555 다른분들도 가슴 밑에 접히는데 땀 차세요? 20 /... 2012/08/07 12,137
136554 블랙스미스.ㅜ 5 .. 2012/08/07 2,843
136553 전 오늘 밤 새벽 1시부터 국적을 버리겠습니다. 14 곤잘래스 2012/08/07 6,029
136552 제 글 좀 보시고 꼭 좀 도와주세요 2 간절해요 2012/08/07 1,732
136551 농심은 양학선에 너구리CF 찍게해줘야겠네요. 파사현정 2012/08/07 1,450
136550 운전..... 어떻게 하면 자신감이 생길까요? 14 운전달인 2012/08/07 4,003
136549 급질) 열무잎이 엄청 큰 열무를 샀어요. 열무물김치에 잎도 다 .. 2 더워요 ㅜ... 2012/08/07 1,129
136548 시어머니 용심(?)은 하늘에서 난다? 1 ㅇㄱㄴ 2012/08/07 2,756
136547 조조로 도둑들 보고 왔어요 4 .. 2012/08/07 2,028
136546 휴대폰진상 2 미류나무 2012/08/07 1,165
136545 저도 치과갔다왔어요 2 아뜨~ 2012/08/07 952
136544 키플링 서울과 이스트백중 추천해주세요~ 4 초등5학년남.. 2012/08/07 1,417
136543 스테로이드 저한테 도움을 줄까요?? 3 스테로이드... 2012/08/07 1,270
136542 2살배기 엄만데요 살림하시는분들 취직어떻게하세요? 3 살랑마미 2012/08/07 1,081
136541 양학선 선수, 내집 마련 되었다네요.. 19 됬다 2012/08/07 4,955
136540 칸타* 새로 나온 커피요.. 5 궁금.. 2012/08/07 1,065
136539 우메보시가 넘 짜요오~~~~;; 4 아이짜 2012/08/07 1,404
136538 냉장고 인터넷으로 사도 괜찮죠? 6 냉장고퐈이야.. 2012/08/07 1,560
136537 기혼여성이 공무원이 되면 좋은 점이 뭐가 있을까요? 4 릴리맘 2012/08/07 2,115
136536 조카에게 전집을 선물해주니 너무 좋아해요 ^^ 2 사랑행복맘 2012/08/07 1,329
136535 모기물린줄알았는데 벌에 물린것같아요 어느병원으로 7 2012/08/07 4,555
136534 맘이너무힘들때 1 2012/08/07 947
136533 학교괴담, 새벽이면 꼭 올라오는 손,, 벌써 30명이 죽어나갔다.. 3 호박덩쿨 2012/08/07 1,954
136532 혹시 전체 틀니(노인) 비용 대충이라도 아시는 분? 6 애기엄마 2012/08/07 4,125
136531 초등교과서수학 정답 어디서 찾아야 되나요 수학 2012/08/07 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