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3명(유치원 친구들) 같이 모아 돌보미 아줌마 구할까 하는 데..

아기돌보미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12-07-24 10:56:05

일단 우리집4, 6살 아이와 다른 집 6살 아이 를 같이 봐주 분을 구할려고 하는 데..

 

양가집에서 합쳐서 100만원 드리고.. 아이당 간식비 5만원.. (주 5일.. 보시고)

 

시간은 4시부터터 8시정도(물론 30분 정도 더 빨라지겠지만) 봐주고.. 그냥

 

놀이터나 집에서 노는 거 봐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방문 선생님 오시게 같이 수업하도록 도와 주시는 거..

 

그런데.. 구하는 집에 초등학생이 있는 집을 원하는 데.. 어떨까요.. (그냥 형이나 언니랑 같이 놀면 좋을 것 같아서요)

 

저녁은 먹여 주시고 (목욕은 집에 가서)..

 

이런 조건이면 어떨까요.. 유치원 엄마랑 한번 의논해봤는 데..

 

참고적으로 아이는 돌보미 아주머니 아파트에서 지내고 저녁에 데리러 가는 고요..

IP : 1.240.xxx.2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7.24 11:04 AM (61.98.xxx.108)

    그게 오래가지 못할것같아요..
    애들끼리 모아 놓으면 별별일이 다 생기는데..
    자기 형제끼리도 아니고 남의집 아이들 서로 모아 함께 있는거...
    그게 보육기관 선생님도 아니고..
    그냥 아이 봐주시는 동네 아주머니면 더 하겠죠..
    그리고..
    하겠다는 분도 잘 없을걸요..
    고만고만한 또래 하나도 아니고..
    셋을...

  • 2. ㄹㄹㄹ
    '12.7.24 11:07 AM (218.52.xxx.33)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초등생이 있는 집에서 저녁 8시나 7시 30분까지 아이 셋을 더 맡는건데 ...
    그럼 자기 아이는 어린 아이들과 그 시간 내내 뛰놀게 되는건데, 아이 그렇게 방치?? 하면서 다른 아이들 맡아주겠다는 사람은 .. 글쎄요..
    아이 수가 좀 많아요. 시간이 좀 늦고. 집에 아이까지 있길 바라고.
    저는 그렇게 내 아이 맡기고 싶지는 않은데요... 님은 다른 집 아이까지 합쳐서 그렇게 맡기고 싶으시다니..
    왜 그러신지 좀 궁금해요.

  • 3. ㄴㄴ
    '12.7.24 11:07 AM (14.33.xxx.177)

    그 가격에 애 셋을 돌보다 아줌마집에서 저녁까지 먹여야 한다면 한다는 사람 아무도 없을걸요. 애 셋도 많지만 페이가 너무 적어요. 애

  • 4. ...
    '12.7.24 11:08 AM (171.161.xxx.54)

    본인 아이 있는 집에 아이 맡기는건 좀 별로에요.
    아무래도 사람이 자기 아이한테 신경이 더 쓰이게 되어있고
    요새는 초등생이면 나름 공부에 신경쓰고 하니 아기들이 와서 면학분위기 해치고 하면 그 문제에 대해 고민할 수도 있고 등등.

    그러나 시간 대비 금액이 매력적이어서 하겠다는 사람은 있을거 같네요.

  • 5. ...
    '12.7.24 11:11 AM (110.14.xxx.164)

    다른 조건은 괜찮다 쳐도 초등 있는집은 안되요
    더 정신없고 도우미도 돌보는 아이들에게 집중이 안됩니다
    보통 중고생 엄마들이 그런일 하더군요
    두집 아이 합치면 여간해서 조용하기 어렵던대요 툭탁거리고요
    6살 친구끼리만 놀려고 해서 동생이 힘들고..
    그냥 각자 사람 구하세요 4시간 하고 한달 50 이면 사람 구하기 쉬울거에요
    저녁식사는 따로 조율해보시고요- 비용을 드리던지 님이 준비해두시던지 하세요

  • 6. ..
    '12.7.24 11:15 AM (112.121.xxx.214)

    초등보다 고등학생 이상...인 집이 나아요..
    초등은 엄마 손 많이 가요... 초등이 아이들하고 놀아주는 애도 별로 없고요...
    중등은 한참 예민할때라... 안 건드리는게 좋구요..ㅋㅋ
    고등쯤 되서 집에서 공부 안하고 맨날 나가고...그런 집이 더 나아요...

  • 7. 그냥
    '12.7.24 11:28 AM (59.7.xxx.28)

    초등생들도 아직 봐줘야할 애들이에요 시험기간도 있을테고.. 매일 공부도해야하고
    애들 서너명을 어른 한명이 본다는건데.. 돈문제가 아니라 힘들거에요

  • 8. 2년뒤에
    '12.7.24 11:30 AM (122.35.xxx.79)

    님이 다른집아이 한명 돌봐준다 얘기해도...아마 사람 찾기 쉽잖을 겁니다

    아이가 초등생 이상인 아줌마 찾는게 대세에요...
    그 아줌마 아이보느라 내가 돈줘서 맡기는 우리아이 뒷전될까봐서요

    동네근처에서 70에 님아이둘 봐줄분 찾는게 나을성 싶네요...

  • 9. 원글이..
    '12.7.24 11:55 AM (1.240.xxx.237)

    그렇군요. 사실 하시겠다는 분들은 좀 있기는 한데.. 이게 맞는 건지 아닌건지.. 좀 헷갈렸는 데..

    그냥 따로 구하는 게 낫겠네요.. 감사합니다..

  • 10. ....
    '12.7.24 11:59 AM (211.243.xxx.236)

    종일반 어린이집 보내도 되지 않나요?

  • 11. 루루~
    '12.7.24 12:48 PM (175.214.xxx.175)

    구하시기 힘들거라고 쓸려고 했더니 하시겠다는 분이 있다니 부럽네요. -.-
    소개소에 전화해봤더니 4~8시 4시간 평일만 봐주는 조건으로 100만원 정도 한다고 했었는데 남의 집 아이 세명 모아서 100이면 진짜 싸네요~

  • 12. **
    '12.7.25 12:24 A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현실적을 안되는거 같은데요. 보통 한 집아이 하나나...둘까지 봐주지... 4살에 6살 둘이.... 놀이터에서 논다고 보면..... 엄청나게 셋 다 따로 노는데... 어찌 한 분이 다 케어할 까 싶어요. 놀이터 보는게 엄마도 보통일 아니에요.

    돈 아끼시려고 셋을 한 분께 맡긴 단 생각하신 거 같은데... 전 전업으로 아이보면서... 돌보미 할머니들 여럿보는데..이건 아니라고 봐요. 내 아이 하나나..둘까지 맡으신 분들이..내 애같이? 보지..셋이면... 제대로 안되어요. 하나..둘이어도 감정적 케어... 친구들 분쟁 났을때 엄마가 해주는 역할까지는 무리로 보이던데요. 내아이 치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190 테팔 그릴팬 충동구매했는데요...이거 어디 쓰시나요? 4 그릴팬 2012/09/18 4,335
154189 켁.. 이거 사실인가요? ㅇㄹㅇㅁㄹ 2012/09/18 1,721
154188 옹정황제의 여인 지난주 내용이 궁금해요 2 중드 2012/09/18 1,301
154187 영화 "언페이쓰풀" 다운받아 볼 수 있는 곳이.. 2 ... 2012/09/18 998
154186 외국가는데 라면 한박스 기내에 가지고 타도 될까요..? 17 항공 2012/09/18 7,706
154185 서울 숭실대역 방사능 수치 측정결과??? 박수왕 2012/09/18 1,364
154184 품사가 10품사인가요? 4 국어 2012/09/18 1,079
154183 아기침대 대여할건데 정보좀 주세요... 2 신생아 2012/09/18 1,006
154182 초등학교 체육복 1 궁금해서요 2012/09/18 1,140
154181 [문재인TV] 문재인 투데이뉴스 6회-국민은 민주당의 문재인을 .. 사월의눈동자.. 2012/09/18 1,313
154180 박근혜 가천대 특강 학생동원논란, 강의 안들으면 결석처리? 1 기린 2012/09/18 1,488
154179 수첩할매쪽 사람들...불짱해요...ㅋㅋ 1 에긍.. 2012/09/18 1,135
154178 이번 태풍 땜시 휴원? 궁금 2012/09/18 763
154177 초3 남아 에미 뚜껑열리게 합니다.ㅜ.ㅜ 5 제노비아 2012/09/18 2,207
154176 동남아 여행문의요~ 푸켓 더 라차와 베트남 남하이.. 5 ... 2012/09/18 2,666
154175 방콕 질문이요~ (항공권+숙소) 2 게자니 2012/09/18 1,440
154174 봉주 20회 꼭 들어보셔요 2 .. 2012/09/18 1,863
154173 베이컨에 묻어있는 형광빛 물질 6 ㅠㅠ 2012/09/18 2,535
154172 제가 생각하는 앞으로의 청와대 주인들 6 .... 2012/09/18 1,259
154171 가방수선해주는곳 2 스노피 2012/09/18 1,886
154170 이막중한 시기에 한일간 군사훈련을하나? 4 .. 2012/09/18 983
154169 초2학년 듣말쓰 44,45페이지가 어떤 내용인가요? 2 비니맘 2012/09/18 1,085
154168 40대가 맬수있는 배낭 9 배낭 2012/09/18 1,911
154167 40대이상 이신 분들은 부츠컷도 괜찮지 않나요? 20 부츠컷 2012/09/18 3,618
154166 박원순 시장이 말했습니다.. "문재인은 못하는 .. 4 행복한 12.. 2012/09/18 1,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