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영어단어 틀리게 쓰는거 이야기해줘야 할까요?

이웃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12-07-23 23:56:34

제 블로그 이웃이에요.

사진도 잘 찍고 글도 재밌게 잘 쓰고 본인도 예쁘고 아이도 귀엽고...

파워블로거는 아니지만 하루 몇 백명 이상 드나드는 블로그입니다.

저랑 안면은 없지만 제가 가끔 덧글 남기니 답글로 아는 척도 해주고요...

그런데 이 분이... 글에 영어를 많이 섞어서 쓰고, 사진에도 영어로 글을 넣고..

좀 자주 영어를 쓰는 편인데 자꾸 특정 단어 몇 개를 틀리게 써요.

가끔 영어를 소리나는대로 한글로 쓰는데 발음도 ....

(예를 들어... 그냥 ** 도서관이라고 쓰면 되는걸 "여긴 ** 리브러리" 라고 쓴다거나...

 clearance sale 를 "클라린스 세일"이라고 써요...)

처음엔 오타겠거니 했는데... 여러번 같은 단어를 그렇게 쓰니까

그냥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외모도 예쁘고 하는 것도 아기자기 오밀조밀해서 귀엽고 이미지도 좋은데

저런 것 때문에 이미지가 좀 안좋아지는건 아닐까... (실제로 저는 조금 실망 --;)

비밀덧글로 살짝 말해줘도 될까요?

괜히 말했다가 차단당하거나 그 분이 마음 상해할까봐 선뜻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겠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75.124.xxx.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4 12:04 AM (58.226.xxx.17)

    저도 그냥 두고
    블로그를 안 갈듯

  • 2. oks
    '12.7.24 12:04 AM (94.224.xxx.124)

    괜히 지적했다가 오히려 불쾌하게 생각할 수 있으니, 윗님 말씀대로 그냥 모른척 하세요

  • 3. ...
    '12.7.24 12:16 AM (180.228.xxx.121)

    지적하시면 안 될 것같아요.
    나름 영어 썼는데 틀린 것을 지적당하면 얼마나 무안하겠어요?
    그러면 원글님은 본의 아니게 그 사람에게 무안을 팍 준 사람이 돠어 버리잖아요

  • 4. 비쥬
    '12.7.24 12:29 AM (121.165.xxx.118)

    모 저도 비슷한 실수 자주 하는 데요. 영어발음 어렵잖아요. 소리나는 데로 읽는 것도 아니고요

  • 5. 플럼스카페
    '12.7.24 12:36 AM (122.32.xxx.11)

    저는 이런 경우 안 해요.
    나만 아는게 아니라 남도 알아보는 흔한 실수라면 내가 나서지 읺는다...가 저의 처세술-.,-

  • 6. ...
    '12.7.24 2:41 AM (78.148.xxx.48)

    저도 한 오지랖해서 살짝 이야기 했었는 데...
    다 내 맘 같지가 않아요.
    관계가 나뻐져도 신경이 안 쓰일 것 같으면
    이야기 해주고 관계를 계속 유지하려면
    더 조심스러울 것 같은데...

  • 7. 그게
    '12.7.24 8:15 AM (82.113.xxx.138)

    영어도 그렇지만 우리 말 맞춤법도 엉뚱하게 쓰시는 분이 있는데
    비채속도라 하셔서 뭔가 했더니 빛의 속도
    냄새를 자꾸 냄세로 쓰고, 댓글들이 일부러 냄새라고 자꾸 써도 끝까지 냄세라고 고집하고
    그냥 내가 답답해서 안 가게 되더군요.

  • 8. ..
    '12.7.24 10:18 AM (110.14.xxx.164)

    그냥 두세요 님이 지적하면 잘난척 되고 사이 어색해 집니다
    정 그러면 대화중에 라이브러리 클리어런스 .. 이런 단어 섞어서 자주써보세요
    못알아들으면 그냥 두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899 (무플절망)초1여아 부정교합 넘 걱정되여 7 해바라기 2012/08/30 1,983
145898 무생채 맛의 비법은 뭘까요 12 2012/08/30 3,741
145897 올가을에 파워숄더 자켓 입음 웃길까요? 3 가을 2012/08/30 868
145896 목소리가 유난히 어립니다. 8 ... 2012/08/30 1,360
145895 아일랜드 드레싱.........해결방법 1 드레싱 2012/08/30 737
145894 It's always darkest before dawn의 정확.. 8 berrie.. 2012/08/30 1,972
145893 DVD풀레이어 리모컨을 잃어 버렸어요 도움 좀 주세요 2 dvd 2012/08/30 461
145892 남편이 목수인데 못을 안박아줘요 ㅠㅠ 36 목수 2012/08/30 4,526
145891 맘이 지옥입니다 7 엄마 2012/08/30 1,985
145890 육아관련) 도와주세요~!!!ㅠㅠ 4 휴.... 2012/08/30 987
145889 목에 주름이...세로 주름이에요. 수술말고 뭐가 좋을지 3 .. 2012/08/30 1,707
145888 믹스커피 뱃살 헉... 16 무섭 2012/08/30 6,688
145887 문득 그리운 담양 소쇄원... 태풍에 무사한지요. 9 Deepfo.. 2012/08/30 2,018
145886 엄마가 준 매실액이 너무 신데 올해담근 매실액이랑 섞어도 될까요.. 3 너무셔 2012/08/30 1,358
145885 휴대폰가게에서 사기당했어요. 10 ㅇㅇ 2012/08/30 3,969
145884 8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30 884
145883 봉주18회 들어요. 10 나꼼수 2012/08/30 1,666
145882 지금 청소하고 잔치 준비해야 하는데 꼼짝도 하기 싫어요. 7 2012/08/30 1,499
145881 아침에 독고영재 나왔던데요. 5 꼬미 2012/08/30 5,686
145880 산후조리 준비하는 친정엄마.. 12 친정엄마 2012/08/30 3,036
145879 11번가 코슷코 구매대행 해보신분? 2 tree 2012/08/30 1,161
145878 회전근개파열 2 유정 2012/08/30 2,379
145877 유기농우유 생협게 젤 좋은가요? 4 우유 2012/08/30 2,429
145876 리큅 건조기 타이머? 메이플 2012/08/30 1,686
145875 안먹는 라면 구제하는 방법좀.... 6 ..... 2012/08/30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