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서른셋인데... 벌써부터 이러나요.
애 낳고 나니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얼굴이 원래도 긴편인데... 전반적으로 탄력이 떨어져 축 늘어져보이니 더 길어보이고
코끝도 쳐지고. 팔자주름도 진해지고.
얼굴형이 길어도 탄력만 좀 있으면 그래도 좋게 봐서 갸름하다고 할 수 있을텐데... 갈수록 안습이네요.
관리실 다니면 좀 올라 붙을라나요
아님 페이스 요가 효과 보신 분 있나요?
물구나무 서기라도 해야할까요...ㅡㅠ
이제 서른셋인데... 벌써부터 이러나요.
애 낳고 나니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얼굴이 원래도 긴편인데... 전반적으로 탄력이 떨어져 축 늘어져보이니 더 길어보이고
코끝도 쳐지고. 팔자주름도 진해지고.
얼굴형이 길어도 탄력만 좀 있으면 그래도 좋게 봐서 갸름하다고 할 수 있을텐데... 갈수록 안습이네요.
관리실 다니면 좀 올라 붙을라나요
아님 페이스 요가 효과 보신 분 있나요?
물구나무 서기라도 해야할까요...ㅡㅠ
헉. 33이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35 넘어가면서 급격히 빨라지던데요?.
38 안되보셨구만...
읽고 있떤 40대, 화내고 갑니다!
아놔~~~~~ ㅋㅋㅋㅋ 댓글들 넘 웃겨요
전 36인데..진짜 35을 기점으로 훅 가는것 같아요..
더 큰언니들 지송 ㅜㅜ
아 진짜 연예인들 나름 이쁘다 이쁘다 하던사람들 세월에 장사 없잖아요
미친듯이 발악하면 성형 해대는 이유를 절실이 느낍니다.. 요즘
죄송합니다.. 물구나무서기에서 마시던 커피 뿜을 뻔 했어요. 큭..^^
저도 얼굴이 나이들어보이는 얼굴인지라..
30대 중반쯤 되니 팔자주름이라고 하나요? 그게 급격히 눈에 들어오더군요...
성형은 해 본 적도 없고 할 여유도 없는지라...
화장품 좀 좋은 걸로 쓰고.. 초음파 기기로 가끔 관리하구요(예전에 구입한..)
얼굴 요가.. 그거 꾸준히 하면 괜찮아요..
저도 작년에 출산했지만 출산과 얼굴쳐짐은 아무 상관이 없는 거 같아요..
물론 육아때문에 얼굴에 신경을 쓰지 못해서 더 그렇게 느껴질지는 몰라도.. ^^
지나가던 34살 이 글 보고 확 쫄아서 갑니다.. 아아.. 내년부터..ㅠㅠ
저 서른다섯인데
내년부터 그 현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거에요??
ㅠ.ㅠ
저는 작년 11월에 피부과에서 모자이크 관리 했는데...
그것 때문인지
아니면 5월부터 먹은 히알룰루산 영양제 때문인지
얼굴이 탱탱해졌어요. 팔자주름도 없어지고...
예전에는 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이불자국 같은게 있었는데
탄력이 생겨서 그런지 없어졌구요...
언니들 죄송해요..ㅋㅋㅋ
근데 제가 좀 노안이거든요. 피부도 얇은 편이구요. 이해하셔요...ㅠㅠ
윗님처럼 얼굴도..이젠 정말 몸도 흘러내리네요ㅠ-ㅠ. (근데 표현이 너무 웃겨요)
사진 찍는게 이젠 너무 싫으네요...
가슴도 흘러내기고(모유수유덕) - 최고죠
등 뒷살도 흘러내리고 (마른편인데도요)
엉덩이도 흘러내리고
뱃살도 흘러내리고
땀 까지 많이 흘러내리네요
내나이....39
38이후로 나이를 먹는다는것 실감흐게 될겁니다
온 몸 전체가 흘러내린다는 말이 딱이네요.
뭐 어쩌겠어요. 세월의 흔적을 억지로 없앨 수도 없고,
걍 받아들여야지...으흐흑
떽
아무리 노안 이래도 그렇지 너무도 이쁜 나이 구만요.부럽...
저 40중반ㅎㅎ
정말 40을 기점으로 확 늙어버려요 ㅎㅎㅎ
그리고..왠 땀을 그렇게 흘리고 땀...냄새가 나는지...
땀도 안나고 땀냄새도 안났는데..향있는 샴푸 바디샴푸 쓰고 있다니까요..ㅠㅠ
이 놈의 중력이 문제예요.
이런 고민 할 때가 부럽네요.
40으로 접어들면
더 이상 부인할 수 없는 중년여성이 된답니다.흑흑.
울애반 애들이 살집있는 애들한테한 우스개가 생각납니다.
정말 40넘으니 거울을봐도 사진을 찍어도 우울 ㅜ.ㅜ
더욱더 놀라운건요
뺨에 살도 없는 주제에
그래도 뭔가가 흘러내린다는것....
진짜 슬퍼요ㅠㅠ
세월과 중력앞에 장사없죠.
여유가 되신다면 의학의 힘을 조금 빌리면 나아집니다.
관리실 다니지 마시구요.
피부과 가셔요.
얼굴이 무너져 내린다
그말 실감하겠더라구요
원글님이 예민하신가..
전 그 나이땐 몰랐구요
35 이후부터 늙는걸 실감하겠더라구요...그래서 그 무렵부터 운동시작했었지요 ㅋ
얼굴은 둘째치고 40되니 몸이 훅 가요.
건강하나는 자부했었는데 여기 저기 문제점이 나타나네요.
그래서 젊었을때 몸 챙겨야 하나봐요
성형외과에 가셔서 리프팅이나 안면거상하는 시술 상담받아보세요
관리실보다는 성형이 효과적일 것 같아요
안면거상..리프팅..삼십대 중반이 하기에는 간단치 않은 거창한 "수술" 아닌가요? 간단하기만 하다면 저도 당장 받고 싶다는..ㅠㅠ 얼마 전 박주미도 리프팅실 자국으로 추정되는 패인 자국 때문에 논란 됐었는데..
저도 이렇게 흘러내리다 땅으로 다 흡수되는거 아닌지 걱정스러워요ㅠㅠㅠㅠ
앞집 아줌
52세엔가 안면거상 수술 = 잘라내고 잡아당겨 꿰매는...후 퉁퉁 부어 다니다가
탱탱미인되어 신나게 다니드니만
1년쯤 되니 폭삭 늙드라구요
오십은 안되봐서 모르겠고
30후반에 서서히 느끼다가
40 을 넘기면서 훅훅 흘러내리더라구요
운동 잠깐씩이라도하시구
영양제 좀 챙겨드세요
내 친구 피부 탱탱한것이 말하기를
먹는 콜라겐 그거 먹고 바르고
아주좋다고하대요
윗분 먹는콜라겐 바르는것 추천좀 해주세요^^
의학을 빌린 시술의 문제점은...계속 해주어야 한다는 것과
자연스럽게 늙지 않는 다는 점인 것 같아요. 한 번 시술을 하고 나면 하기 전보다
더 이상하게 변하더라고요. 그래서 전...결심했어요...상냥한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해서 얼굴을 온화하게 만들자라고요 -_-;;;
앞으로 4-50년을 노화와 싸워야한다는게 ㅠㅠ
전 25인데 확실히 늙었어요 예전같지않ㅇㅏ요 ㅠ
아놔~댓글들....ㅋㅋ
일단 저보다 언니분들 죄송해요..
(반말투도 이해해주세요.^^;;)
자꾸 세월 흐르면 더 심해진다. 동생들아~~
30대 초반엔 그래도 좀 나아.. 35넘으면 얼굴이 훅 가고 40되니까 몸도 훅가고 맘까지 축 처져서 할머니 된 기분이나..ㅠㅠ 그 뒤는 아직 안돼봐서 나도 몰라.ㅜㅜ
확연히 노화가 눈에 보이게 되더군요.그래도 40까지는 만 나이로 30대의 기운이 좀 남아있어
그런가 제 나이 알면 심하게 놀래 하던 타인들 반응이 41세부터 거짓말처럼 아주 싹 없어졌거든요.
맞아요 삼십대중반부터 훅 간다고 느꼈는데
40넘은 언니 말이 40되면 한층 더 훅 간대요
하하하.. 모두들 달로 이주할까요?? ^^ 지구 중력의 7분의 1이라죠.. ㅋㅋㅋ
모유수유하고 났더니..예전에 C컵+탱탱 가슴이..
남편말을 빌리자면 건포도만 남았대요. (기분나쁘게 한 말은 아니고, 농담으로.. ㅜ.ㅜ)
40되고 나서 지금 사진 보세요. 그때가 예뻤다고 절실히 느껴져요.
젊은 엄마들, 아이 어렸을때 같이 사진 많이 찍으세요
50입니다
할말이 없네요
그러나 어쩌겠어요
받아들여야지요
그래서 요즘은 탱탱한 예쁜아이들 보다는
백발에 자신감 넘치게 사시는 선배들을 바라보고
삽니다.
곱게 나이드는것도 좋잖아요
저39...
그래도 작년까진 그나마 바줄만했는데..왠걸 올해들어서서 진짜로 중력의힘이 저절로 체험되요
올바디...다 흘러내려요
40대인 주변 언니들이 그건 아무것도아미다..40넘어봐라 진짜 훅간다..건강챙겨라
..막 그러는데
두려워요..ㅎㅎㅎ
50 안되보셨음 말을 마세요.ㅠㅠㅠ
30 대만 해도 관리해 주는 대로 다 잘 먹히는 시기죠. 엇 뜨거라 싶어 곡물 세안이라도 하면 후반까지도 금세 회춘되던데요.. 진짜 아쉬움은 40 대 부터.. ㅠㅠ
힐링캠프에서의 고소영은 40넘었는데 정말 관리 잘한 얼굴인 거군요ㅠㅠ
흘러내린다는 느낌이 어떤건지 아직 모르겠지만..;; 안 늙고 싶네요ㅠㅠ
오늘 아침 거울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43세
그동안 귀찮아서 대충 관리 했는데...샵에라도 다녀야 할 것 같아요.
원글님은 꽃띠....39를 기점으로 늙는다는걸 실감합니다.
저는 40을 기점으로 훅~~~~~갔어요.ㅠㅠ
세월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
아주 실감합니다ㅠㅠ
살이 찌니까 천연보톡스효과로 얼굴피부가 탱탱해졌네요.
비만의 유일한 장점인거 같아요.ㅠㅠ
올해부터 확실히 느껴요...슬퍼요
39까지 나가면 "
30대 초반 .새댁~.아이는 있으세요? "종종들었는데,...
40 넘어가니~
"어머니~40대시죠? "
이런말 자연스레 듣습니다.
40 전후로 이렇게 달리질줄이야....ㅠㅠ
30대분들 지금 이런말씀하실 때가 아닌것 같아요~~~ㅠㅠ
저도 그래서 서른셋되서야 쌍꺼풀 수술 했습니다. =,.=
33살 되니까 노화가 보이더라고요
볼 한쪽에 팔자주름 생기고 ..얼굴살 확 빠져 버리고..
전 그때부터 렌즈를 못꼈어요;;
훅 가요. 옆에 동료들 민망하게
저만 딱 집어 동안이라 칭찬 받고.. 민폐동안캐릭터였어요.
근데 하루하루가 달라지더군요.
지금은 오히려 노안에 익숙해져서 정신건강은 챙겼네요.
처음엔 참혹 그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