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래미가 난감한 요구(?)를 할때

엄마 조회수 : 2,325
작성일 : 2012-07-23 15:14:37
다섯살 딸래미가 저랑 놀다가 갑자기 입 벌려보라고 하더니
엄마랑 혀로 싸움을 해보고 싶었나봐요;;;
그래서 일단 입을 벌렸다가 당황해서 "**야 입냄새나~ 치카치카하고 오자" 그랬네요 (실제로 좀 났음;;)
치카치카하고나서 아~ 해봐 그러고 냄새맡고 거봐 이제 좋은 냄새 난다 그러고 말았어요.
아이도 다시 장난하자고는 안하더라구요. 자기도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나?? -_-;
입 속에 균이 많으니 그런 장난은 하면 안된다 하기엔 여기저기서 아무데서나 볼 수 있는 키스 장면. 
그것은 어떻게 설명할까요. 
얼마나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혹시 저 사람들은 왜 저래? 물어보면 둘 다 양치질 깨끗이 하고 나서 하는거다, 
그리고 엄마랑은 하는 거 아니다 그래야 하려나요?
어찌해얄지 모르겠어요.
IP : 124.49.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7.23 3:17 PM (210.121.xxx.182)

    제 아이도 가끔 그래요..
    그냥 저는 이거 재미없어 하지 말자 하고 안해요..

  • 2. 엄마
    '12.7.23 3:20 PM (124.49.xxx.65)

    글쿤요 시크하게 '재미없어'
    그것도 괜찮겠네요.

  • 3. 파란장미
    '12.7.23 3:23 PM (49.132.xxx.81)

    아.. 남의 이야기 같지가 않네요..
    지금 갓 7개월된 우리 아기도 나중에 그런 얘기할지도 모르겠네요. ㅠ.ㅜ
    보육원에서 친구랑 그렇게 놀 수도 있는거고.. 헉..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161 짝을 보면서 드는 생각... 1 엄마 2012/07/27 2,156
134160 남자라는 동물 3 어흐.. 2012/07/27 1,640
134159 이 더위에 강아지가 태어났어요 20 초보 2012/07/27 3,550
134158 새벽 4시에 콩밭에 풀 맬려면 일찍자야해서 자러감 ㅋ(날씨가더워.. 2 // 2012/07/27 1,288
134157 통합진보당 참 답답하네요. 6 잘은 모르지.. 2012/07/27 1,333
134156 밤참을 먹으려는데.. .. 2012/07/27 746
134155 만삭사진은 왜 찍는건가요? 77 대체 2012/07/27 14,683
134154 가지말려도되요? 1 요즘 2012/07/27 1,118
134153 남편이 너무나 싫습니다 34 참고사는 현.. 2012/07/27 14,131
134152 중학생 딸램을 위한 좋은 책 2 추천부탁 ^.. 2012/07/27 921
134151 딸과 어디가면 좋을까요? 엄마 2012/07/27 597
134150 짭쪼름하면서 개운한 맛있는된장구해요 된장녀 2012/07/27 1,401
134149 가족여행, 시어른들께 알리고 가시나요? 9 여행 2012/07/27 2,406
134148 초4 기타 배우려는데 클래식/통기타 중뭐가 좋고 브랜드도 추천해.. 4 생일선물 2012/07/27 1,843
134147 82에서 추천 받은 영화.. 145 명화 2012/07/27 11,344
134146 사십일 아가얼굴에 손톱으로 낸 상처 10 아가 2012/07/27 1,712
134145 요트 코치, 음주운전으로 영국경찰에 걸려 귀국 -_- 1 아놔 2012/07/27 1,361
134144 주차 된 차 접촉사고 (범퍼부분...) 5 범퍼 2012/07/27 9,069
134143 Class ends early?-->수업이 일찍 끝.. 1 . 2012/07/27 871
134142 베스킨, 던킨, 빠리바~ 안먹을거예요!!! 한동안!! 9 열받아 2012/07/27 4,351
134141 일본여성들은 더운날씨에도 옷을 왜 두껍게 입을까요? 9 .... 2012/07/27 6,845
134140 사생활 간섭하는 지인 5 오지랖 2012/07/27 2,889
134139 영업을 하는 남편 이게 보통인가요? 2 거짓말 2012/07/27 1,002
134138 냉장고 옆면이 뜨거워요. 2 고장 2012/07/27 3,716
134137 비비크림 바르고 난 다음 무얼 발라야 하나요? 2 바람직한 화.. 2012/07/27 2,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