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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가 매맞는 소리를 들었더니 계속 걱정이되네요.

험한 세상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2-07-23 13:55:35
요즘 워낙 더우니 새벽에 자는대요.  조용한 새벽에 누가 개를 때리더라고요.

개를 키우니 알수있는..  심하게 매를 맞으며 깨갱거리는 작은 개라는것도 알겠더군요.

앞에 아파트가 있는데 어느집에서 때리는지는 알수가 없고  좀 몇분 잠잠하더니

또 심하게 맞아서 깨갱거리는 소리가 들리니 심장이 마구 두근두근거리고 계속 그 소리가

머리속을 맴도네요.  너무 걱정되요. 

아무리 요즘 개팔자가 상팔자라고 그러지만  가장 불쌍한게 말못하는 개 학대당하는거 같습니다..
IP : 112.161.xxx.1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돌람바
    '12.7.23 1:58 PM (220.73.xxx.119)

    집앞에 어떤 개가 자꾸 똥을 싸놓는데 걸리면 저 개처럼 복날 개패듯이 패고 싶은 심정 ㅜㅡ

  • 2. 다음
    '12.7.23 2:12 PM (183.98.xxx.14)

    다음번에도 들리시면 호수 확인하시고, 동물보호협회에 (카라, 동사협) 신고하세요.
    별미친인간이 말도 못하는 작은 짐승을 때리나요. 사람은 말이라도 알아듣지만, 동물은 그렇지 못하고 그렇다고 훈련을 할 생각을 해야지요. 게다가 견주가 혼내는 경우는 사람 말소리가 들리지 개가 고통스뤄하지는 않습니다. 개 소리가 그 정도 들릴정도면 학대맞아요.

  • 3. ....
    '12.7.23 2:13 PM (1.176.xxx.151)

    개 학대가 의심되면 동사실이나 동물단체에 문의해보세요

  • 4. ....
    '12.7.23 2:15 PM (1.176.xxx.151)

    아니면 그 집 가보세요 왜 때리는지 이유를 알아보세요...진짜 화나네요
    저희도 개 많이 키우지만 왠만히 때려서는 큰 소리 안날 것 같은데요...
    소리 나면 일단 원글님께서 가보세요
    힘들시겠지만 약자인 동물은 우리가 지켜봐요...

  • 5. ....
    '12.7.23 2:18 PM (1.176.xxx.151)

    그럴거면 개를 왜 키우나요 나쁜 엑스들

  • 6. .....
    '12.7.23 2:24 PM (71.183.xxx.139)

    동물 학대 상상 못할일 벌어져요. 빨리 동물단체 신고하시고 강아지 소리 대충이라도 녹음해 증거 확보하세요. 익명성으로 가능할겁니다

  • 7. 진짜
    '12.7.23 2:28 PM (122.40.xxx.41)

    이 세상서 어린애랑 동물 학대하는 인간만큼 못된인간은 없지 싶어요.

  • 8. -.-
    '12.7.23 2:31 PM (203.234.xxx.81)

    동물 학대 상상 못할일 벌어져요. 빨리 동물단체 신고하시고 강아지 소리 대충이라도 녹음해 증거 확보하세요. 익명성으로 가능할겁니다 22222222

    꼬옥 부탁드려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9. 원글
    '12.7.23 2:56 PM (112.161.xxx.119)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가 아니라 들어갈 방법이 없어요.
    오늘 또 들리면 메일로 문의해볼까봐요. 사실 소리 들었을땐 죽을수도있겠구나 생각했어요.
    심장이 쿵쾅거릴정도로 끔찍하게 고통스런 소리였어요..

  • 10. 애고
    '12.7.23 4:30 PM (112.161.xxx.119)

    어제 새벽 세시넘어서 들은 소리구요. 불켜진 집있나 봤는데 없더라고요.
    어느집에서 나는 소리였는지도 모르고
    아침부터 지금까지 별다른 소리가 안들리는데 살지도 않는 아파트를 들어가서
    찾아볼수도 없고 어떻게 신고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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