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밖에서 일이 좀 있어 일 보고 좀 전에 들어왔는데요
밥먹기도 귀찮고 넘넘 피곤해서
일단 대충씻고 침대에 누웠는데요
한숨 자고 싶어서요
결혼하면 이렇게 아무것도 하기 싫을 만큼 피곤한데
아직 시간도 이르고 식사도 전이라면 어떻게 하나요?
혼자 살때처럼 쉬고싶을때 쉬고 못그러겠죠? ㅠ
애 없는데요. 저는 쉽니다. 남편에게 말하면 당연히 쉬고 저녁은 시켜먹던지 나가 먹던지
아니면 제가 밥맛없으면 본인은 라면끓여먹거나 레토르트 먹겠다고 해요.
아마 아이가 생기고 난 뒤라고 해도 저정도로 피곤하면 저더러 자라고 할 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