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이구요 51개월이예요.
변비가 좀 있어서 응아 할 때마다 피를 봤거든요.
아차 싶어서 바나나도 먹이고.. 푸룬쥬스도 먹이고..
야채도 많이 먹이려고 해요 (전에도 안 먹는 편은 아니었어요 )
어느순간부터 변기가 무섭다고 하고.. 앉지도 않으려고 하더라구요
달래도 보고.. 약속도 해 보고....
검정색 변기 사 주면 변기에 앉는다고 해서 변기를 칠해줬어요 (검은색 변기는 안 팔더라구요)
그랬더니 변기에 앉긴 하는데..
대변을 안 보네요.
자꾸 옷에 싸고...
석달 동안 한 번도 변기에서 대변 본 적이 없어요.
그 동안 주의만 주고 혼내진 않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