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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아이들이 장난 삼아 던진 1.5kg 소화기가 '쿵'…하늘에서 떨어진 흉기

.... 조회수 : 3,856
작성일 : 2012-07-22 16:02:27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722103605945

지난 17일 저녁 8시쯤 경기도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에 1.5kg짜리 소화기가 날아들어 뒤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아파트 12층에서 동네 아이들 이 장난삼아 던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해 광주에서 초등학생이 아파트 옥상에서 장난삼아 던진 벽돌에 40대 여성이 목숨을 잃은 사고도 있었습니다.

위험이 뭔지 모르는 아이들이 점점 더 많아 지네요.

자식은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보물중에 보물이죠.

그럴수록 너무 오냐 오냐 키워서 안하무인에 천상천하 유아독존으로 키우기보다는

타인을 배려하고 예의 바른 아이로 키우는게 앞으로 그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이 더 빛나지 않을까요?

요즘 이런저런 천륜을 저버린 사건이나 사람 목숨을 하찮게 여기는 살인사건들 볼때마다

예전 사람 냄새나던 시절이 그립네요.

물질적으로 풍요하진 않았지만 정은 넘쳐 났었는데요....

IP : 222.251.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22 4:07 PM (59.7.xxx.28)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 2. ...
    '12.7.22 4:12 PM (39.120.xxx.193)

    제 친구네 동네에서도 그런일 있었어요. 그래서 소화기를 다 동여맺다는...정작 화재가 나면 소화기는
    사용하기 힘들죠. 애들 정말 위험해요.
    그뒤로 아파트 주민들이 전부 차로로 내려와 걷는데요.

  • 3. 어쩜
    '12.7.22 4:50 PM (211.234.xxx.79)

    진짜 큰일 날뻔 했네요
    이건 훈육 잘 못한 부모한테 엄청난 벌금 물리게 하고 아이들이랑 같이 쓰레기를 줍던지 거리 청소를 하던지 여튼 봉사활동까지 하게 해야한다고 봐요

  • 4. 그러게요
    '12.7.22 9:06 PM (122.36.xxx.162)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지만 더 나은 규제가 생기긴 해야해요. 무거운거 집어던질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정부에서 애들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킨다던가 그런거라도 생겼으면 좋겠어요.

  • 5. 천년세월
    '18.9.4 6:40 AM (175.223.xxx.187)

    인간보다도 개새끼 못지않은 심성으로 커가는 것을 보는 즐거움을 누리는중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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