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 때만 되면 꼭 생식기에 뾰루지가 나는데요..
겉으로 보기에는 여드름처럼 속에 노랗게 고름이 보이는 뾰루지입니다. 소음순에 났을 때는 조금 크게 부어서 산부인과에 가서 짰어요.
어디서 주워들은 풍월로 아시클로버를 바르면 괜찮다고 해서 바른 적도 있는데 효과가 없어서 병원에 가면 아시클로버는 이럴 때 듣는 약이 아니라고 타박만 받았구요.
이번에는 금요일 저녁에 처음 발견했는데 병원에는 정말 가기 싫어서 (짜는게 너무 아파서요) 약국에 갔더니 소염제 3일치랑 아시클로버 연고를 처방해주시더라구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손으로 짠다는 분도 계시던데 그렇게는 못하겠어요. ㅠ.ㅠ
이런 뾰루지 때문에 병원에서는 짜야 한다고 하던데.. 소염제 먹으면서 내버려두면 스스로 터져서 사라질까요?
아시는 분 답변좀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