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용인 남사면 북리, 아곡리 살거나 아시는분 계세요?

전세??? 조회수 : 2,123
작성일 : 2012-07-21 19:29:02

혹시나 싶어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방금 저녁을 먹는데, 아버지께서 북리, 아곡리..여기 얘기를 하시면서 살면 좋겠다고..

그런 얘기를 하셨어요. .

 

강원도에서 태어나고 사시던 부모님이 오빠와 제가 어릴적에 지금 사는 수원으로 올라와 지금까지 살고있는데

건축일용직일을 하시는 아버지께서 지금 사는곳에서는 일을 다니기 좀 많이 힘들어 하세요

 

50중반이 다되는 나이까지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시는데 최근에는 일도 많이 줄어서 자꾸 집에서 먼거리로

일을 다니기 시작하셨어요. 그래서 출퇴근시간을 포함해서 퇴근하고 밤에 돌아오면 주차문제까지 많이 힘들어하세요

 

아버지말씀으로는 거기가 위치로는 좋다고 차타고 일다니기 좋다고 하시는데. 저희집이 형편이 않좋은데다가

지금 사는집을 팔수도 없거든요(오래되서 팔리지도 않는집이라서요.)

몇년만이라도 집을 세얻어서 엄마랑 아버지랑 가서 사시면서 그래도 마음편하게 사시면 좋겠다 싶은데....

문제는 돈이네요..

 

아버지말씀듣고 방에 들어와 인터넷 검색해보니.. 전혀 모르는 낯선곳이고..

부동산 검색해봐도 뭐 전세다,, 월세다, 그런거는 올라와 있지도 않네요.

 

혹시 살거나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좀 주시겠어요?

아버지는 많이 원하시는거 같은거 (이런거를 원체 표현하시는분이 아니시라 더 신경이 쓰여요..)

부모님 형편을 뻔히 아는지라. 뭔 말을 하지도 못하고 그냥 방으로 들어왔어요. ..

 

 

 

 

 

IP : 219.250.xxx.1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2.7.21 7:26 PM (218.236.xxx.205)

    살아돌아오기 어려우리라 생각은 하고있었으나 너무 안타깝네요
    범인을 꼭 잡기 바랍니다

  • 2. 게으른농부
    '12.7.21 8:04 PM (220.81.xxx.162)

    용인보담은 평택의 변두리쪽으로 알아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쪽은 비교적 근거리에 아버님이 하실 수 있는 일들이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평택은 오산(화성), 수원, 아산,,천안, 당진등 접근성도 괜찮고
    비교적 일이 많은 편이기도 합니다.

  • 3. ...
    '12.7.21 9:11 PM (115.143.xxx.33)

    제가 직접 가보진 않아서 살기에 어떤진 잘 모르구요
    남사면 북리 같은 경우 작년에 용도지역이 공업지역으로 바뀌었지요
    (아마 땅값이 크게 올랐을 듯)
    아곡리도 "아곡지구"라고 해서 개발 예정이 있는 모양이던데요

    왜 그쪽 지역인지 궁금하네요 용인은 아주 넓은 도농복합도시라 남사면 아니더라도 비슷하고 괜찮은 곳 많을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702 우리나라는 체면이 중요하지 않나요? 2 체면 2012/07/21 1,446
130701 식당에서 나오는 콩나물국 어떻게 끓인건가요? 18 레시피 2012/07/21 9,180
130700 아지즈가 드럼치고있다..ㅠ_ㅠ 7 ... 2012/07/21 2,232
130699 주열매 양이 서른 셋이네요. 1 0 2012/07/21 2,481
130698 다크나이트 초3 볼수있나요 4 슈퍼뱅뱅 2012/07/21 1,461
130697 스마트폰과 하루종일 노는 대학생 딸 3 답답 2012/07/21 2,467
130696 맛있는 인생 줄거리가 어떻게 돼요? 1 .. 2012/07/21 2,045
130695 미적센스는 타고나지 않으면 기르기 힘든가봐요 21 센스꽝 2012/07/21 7,940
130694 4학년 여자애 탈만한 자전거 20만원대론 없을까요 8 좋은걸로 2012/07/21 1,399
130693 안철수 책에서 마음에 드는 부분 하나 7 하품 2012/07/21 2,677
130692 기사/미분양 아파트 눈물의 41%세일 4 아시아경제 2012/07/21 3,489
130691 도와주세요, 우리 개가 아픈지 토하고 묽은 변을 봐요 ㅜㅜ 8 엉엉 2012/07/21 2,957
130690 아이패드에 카톡깔면 동기화가 원래 늦는건가요? 2 완전무식 2012/07/21 1,256
130689 의사선생님 계세요? 병원갔는데 너무 비싸요 4 산부인과 2012/07/21 2,535
130688 뭐 먹을까요? 누가 나좀말려줘요ㅠㅠ 3 미소 2012/07/21 1,268
130687 50대 인데요, 수영복을 새로 사보려고하는데 추천부탁드려요 3 궁금해요 2012/07/21 1,799
130686 무조건 다문화 반대하는 사람뽑고싶어요 62 이번대선은 2012/07/21 10,562
130685 산타페 타시는분 봐주세요. 현대 2012/07/21 986
130684 카톡 - 번호없는 사람 누군지 알 방법 없나요? 1 ... 2012/07/21 2,704
130683 자동차 없이 사는게 가능할까요? 19 .. 2012/07/21 5,011
130682 아래 다크나이트 스포글 ㅜㅜ 5 스포일러 2012/07/21 1,745
130681 여름 실내복 뭘로 입으세요 6 냉장고 2012/07/21 2,462
130680 신혼부부 3인가족, 중형차 vs 준중형차 12 고민 2012/07/21 6,557
130679 제가 본 박준우씨와 김승민씨 8 마셰코팬 2012/07/21 5,494
130678 살림경험이 없어 세탁기 뭘로 구입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드럼세탁기 2012/07/21 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