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정비업을 하는 50중반의 남편
이제는 웬일인지.....일하는게 너무 싫어졌다네요
수입도 애쓴만큼 넉넉지않고 지방인데도 몇십년째 국민주택에 살뿐이고..............
이걸안하고 어떻게 무얼해먹고 사나
그동안의 회의같은게 밀려와서 외출해서 돌아왔다보니 펑펑 울어 눈이 다 부어있네요....................
그렇게 나약한사람 아닌데
이런 남편모습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너무 안쓰럽네요.......
애들은 독립했고 저는 우리만의 여행을 권유하고 있는데
좋은 영화나 책들도 한방편이 될수있을것 같아요
추천좀 해주시면 위로가 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