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양을 고려중입니다.

...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12-07-21 16:59:12

입양해서 아이 키우시는 분들 계신가요?

어떤 절차로 입양하시는지 궁금해요.

전 40 남편 43이구요, 경제력은 걱정없구요.

여긴 전라도인데 혹시 입양 기관 알아보려면

서울로 가야하는건지요?

 

IP : 119.200.xxx.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양
    '12.7.21 5:32 PM (175.205.xxx.252)

    신애라가 봉사했던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절친이 입양했는데요 생각보다 절차가 많더라구요 먼저 가서 상담하시고요 부부가 어릴때 성장과정이 어땠는지 상담하고 경제력도 보고 가정방문 해요,,,등등 하고요 부부가 원하는 조건???도 물어보고요 절친은 상관없다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아이가 입양 결정이되면 그 부모는 어땠는지 어떤과정에서 아이를 낳았는지 부모 혈액형 나이 외모 등등 다 알려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입양해서도 관리 하더라구요 가정방문 하고 전화도 오고,,,하더라구요

  • 2. 입양
    '12.7.21 5:36 PM (175.205.xxx.252)

    부모와 나이차 많이나면 안되고요,,,,절친도 40 입양했는데요 입양을 받아들이기까지가 몇년 걸렸어요 입양후가 오히려 더 마음편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입양에대한 책 모임 가지면서 아이한테 입양이라는 충격을 더 줄려고 노력 많이 해요 일단 복지회방문하시거나 전화상담 받아보세요 백일지난 여자아이였는데 복지회에서 아이랑 만나고 바로 사진 보내줬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마음 아픈 만큼 아이도 절친도 행복하길 바란다고 마음속으로 빌었어요,,,,

  • 3. ,,,,
    '12.7.21 5:51 PM (112.171.xxx.140)

    성가정 입양원이나 음성 꽃동네 튼튼하고 이쁜아이 만나세요

  • 4. 존심
    '12.7.21 7:40 PM (175.210.xxx.133)

    축하합니다. 우리나라가 아직도 고아수출국이라니...

  • 5. 좋은선택!
    '12.7.21 8:30 PM (59.19.xxx.27)

    입양기관마다 천차 만별이예요 ㅡ 동방사회복지에서 했는데 임신중 술담배 안하신분 에게서 태어난 아이, 성폭행이 아닌 관계로 태어난 아이만 국내입양 시켜주더군요.. 아들은 금방되고 딸은 이년정도 기다려야 하는걸로 압니다.

    입양기관에따라 입양 후 방문체크나 모임 같은걸 하는데도 있더라구요. 모임하면 정보 공유도 하고 좋은점도있지만 원치않은 시점에 아이가 알게 될수도 있기에 자신과 맞는곳에 가야해요.

    제가 알기론 두분 아니 합쳐서 백세 안쪽이면 나이는 상관없는걸로 압니다.

    ㅡ오 육년전 최측근 입양 경험자이며, 현재 입양되기전 까지 위탁가정으로 아기 돌보는 사람입니다. 요새 입양 많구요 놀라울 정도로 애정도가 깊어서 적극추천해요. 안타까운건, 술담배한 임신부에게 출산되거나 성폭행으로 생긴아이는 국외입양,,, 휴ㅡ

  • 6. 좋은선택!
    '12.7.21 8:31 PM (59.19.xxx.27)

    아니 아니고 나이 ㅎㅎ 핸폰이라서 ㅎㅎ

  • 7. ...
    '12.7.22 3:13 AM (59.15.xxx.61)

    한국입양홍보회(www.mpak.co.kr)
    검색해 보세요.
    전북지부도 있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521 안철수 뽑으면 밥이 나오냐고 묻던 엄마에게 10 새옹 2012/07/24 2,621
131520 안철수 그가 생각하는 '상식의 힘'을 믿어보고 싶다... mydram.. 2012/07/24 489
131519 손가락을 좀 깊에 베었는데 안나아요 12 조언좀 2012/07/24 1,771
131518 교육공무원 시험을 보려면 뭘 먼저 해야 할까요..? 9 홀로서기 2012/07/24 1,610
131517 냉자고 매직스페이스 or 홈바 3 노을 2012/07/24 909
131516 지퍼달리고 길쭉하고 카드,동전 넣을 수 있는 지갑 괜찮나요? 3 /// 2012/07/24 1,068
131515 방학되니 또 쿵쿵거리기 시작이네요 열뻗쳐 2012/07/24 659
131514 헤어 제품 어떤거 사용하세요? 2 ... 2012/07/24 892
131513 간단한 극기훈련할만한거 없을까요 2 ㅠ.ㅠ 2012/07/24 474
131512 갑자기 식탁보랑 커텐이 사고 싶어져요 2 말랑말랑 2012/07/24 790
131511 도쿄에 3달정도 있어야 하는데 뭘 챙겨줘야할까요.. 3 ㅠㅠ 2012/07/24 681
131510 내 주변은 모두 박근혜 사생팬들 1 사생 2012/07/24 1,033
131509 이럴때 조의금은 얼마를 해야하지요? 2 행복팔팔~ 2012/07/24 1,045
131508 이혼 시 여자가 주택을 반분받기 위한 조건이 뭘까요? 6 .. 2012/07/24 1,846
131507 안철수가 교과서 적이라 싫다고? 4 안철수 2012/07/24 984
131506 아~~더워...ㅠㅠ..더위이길 공포,,혹은..실제겪었던...글.. 4 세일러문 2012/07/24 1,096
131505 남자들 얼굴도 섹시해보이는 얼굴이 있나봐요 18 인물 2012/07/24 6,004
131504 손님한테 또 당할뻔 했다 2 고객은 왕 2012/07/24 1,492
131503 매실장아찌가 신맛이 강한데 어쩌지요? 6 매실 2012/07/24 2,481
131502 안교수님 찍겠습니다. 4 잘은 모르지.. 2012/07/24 864
131501 오이지로 냉국 레시피좀..알리주세요. 3 오이지냉국 2012/07/24 1,469
131500 육식의 진실-펌 -요리사이트인데 죄송합니다 .... 2012/07/24 1,026
131499 한국 원래 이렇게 덥나요. 더워죽겠어요ㅠㅠ 11 서울 2012/07/24 3,206
131498 피서지에서 생긴 일. 33 울화통 2012/07/24 4,676
131497 두부 유통기한 지나도 냉장보관하면 먹을수있나요?~ 8 아이뻐 2012/07/24 27,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