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kbs에서 영국 대영박물관 다큐를 방영했는데 고대 이집트 대해 나와서 이집트라는 나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흔히 이집트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나라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보통 이집트 역사 하면 기원전역사에 대해서만 다루는거 같고, 정작 기원후 역사는 다루지 않아 잘 모르겠네여.
기원전 3000년 전에 강력한 고대국가가 출현해서 수많은 파라오들이 등장하고.. 피라미드 만들고.. 미라도 유명합니다만..
기원후부터는 이집트에 파라오가 없었던거죠?
파라오가 없었으면 누가 통치를 한건지..
그리고 kbs 대영박물관 다큐 보니까 영국의 고고학자나 언어학자들이 고대시대에 살았던 이집트의 평범한 서민들의
사적인 이야기까지 조사 발굴해서 마치 요즘 현대인들의 생활상처럼 생생하게 느껴졌어요.
정치가들처럼 중요한 사람이 아닌 평범한 서민이었는데 이름과 가족사항은 물론 개인적인 연애사까지 알아내더라구요.
그런데 정작 중요한 역사와 정치사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건 왜 일까요?
가령 이집트의 파라오들은 중국의 진시황처럼 자세한 이야기가 안전해지잖아요.
그리고 중국역사를 보면 황제뿐만 아니라 수많은 정치가들이 나오고 상세한 기록이 생생하게 전해지는데
이집트는 중국과 너무 대조적인거 같아요.
이집트의 거의 이름모를 평범한 서민들의 이야기까지 자세하게 알아내는데 역대 파라오나 파라오를 보좌했던 정치가들의 이름은 거의 떠오르지 않아요.
파라오 하면 쿠푸왕이나 람세스 정도.. 제가 이집트역사를 잘 모르긴 하지만요..
우리나라 역사를 봐도 중국과 마찬가지로 조선시대 왕들이나 정치가들은 역사문헌을 통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잘 알려져 있지만 평범한 백성들중에서 특정한 사람의 이야기는 자료가 없어서 모르는데 사실 이게 정상 이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