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거 명문여학교는 경기여고 이화여고만 알고 있는데요.

... 조회수 : 11,720
작성일 : 2012-07-21 12:55:57

물론 세대가 (70년대 중반생) 실업계를 선호하는 시절이 아니라서

공부를 그냥 잘 한다는 대원외고,  전교에서 날리면서 아주 잘한다는 서울과학고 정도?

8학군이면 굳이 지원 안하고 근거리에 있는 학교 진학하면 되구요. 굳이 8학군 아니더라도 그냥 동네학교 진학하면 되구요.

 

부모님 세대 명문은 경기여고 이화여고 정도만 알고 있는데요. 항상 부각되는 거는 사립인 이화보다는 공립인 경기여고인 것 같구요. 왜 그런지는 저도 잘...  (아..지방은 경북여고도 있군요.)

 

아뭏든 아랫글을 보니 세대별로 어떻다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는 이상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IP : 211.109.xxx.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리짝엔
    '12.7.21 1:00 PM (121.130.xxx.228)

    경기고 경기여고만 알아줍니다

    나머지 다 패스

  • 2. 저 87학번..
    '12.7.21 1:18 PM (218.234.xxx.51)

    어릴 때 동갑 남자친구가 경기고 출신이었어요. 그 친구 말로는 시험봐서 들어간 선배들하고, 뒤에 평준화(일명 뺑뺑이) 세대하고는 동창회도 같이 안한다는 말을 해주던데요. 지금은 모르겠음. 평준화된지도 오래됐기에..

  • 3. ...
    '12.7.21 1:38 PM (211.109.xxx.19)

    윗님

    선호하는 가치에 따라서 경기/이화로 나뉘었다고 하는데 어느 순간 사람들 가치 기준은 무조건 경기더군요.

    625 전에는 오히려 이화를 더 쳐줬다는데, 너무 오래전이라 그것까진 잘 모르겠네요. (잘못 적다간 학교분란이 날까봐 두렵네요 ㅎㅎ)

  • 4. ㅎㅎㅎ
    '12.7.21 1:46 PM (123.109.xxx.190)

    오십대인 나에게도 경기고녀가 그시대 탑이었네요
    이화여고는 한수 아래....
    경기출신들은 전부 수재들만 바글바글...

  • 5. ...
    '12.7.21 1:56 PM (211.109.xxx.19)

    묻어가는 질문/ 50년대생 동덕여고는 어느 정도인가요?

  • 6. ㅎㅎㅎ
    '12.7.21 2:08 PM (124.55.xxx.133)

    저 북아현동에 있는 ㅈ여고 나와서 서울대갔어요.
    회사들어가서 맨날 듣는 얘기가 그 삼류여고 나와서 어떻게 서울대 나왔냐는 얘기..
    고등학교 뱽뱅이 세대라고 한참 설명해야 했음

  • 7. ...
    '12.7.21 2:15 PM (211.109.xxx.19)

    세월이 흘러서 50대 초반까지 고교평준화세대군요.

    121.124님
    이희호 여사님은 하필 일제강점기 때 이대에 긴급조치가 내려져서 졸업을 못하게 되서 다시 서울대 진학하신 걸로 압니다.
    근데 언급하신 대학순서는 저희 때와 많이 달라서 공감하기가 ㅎㅎ

  • 8. ??
    '12.7.21 2:26 PM (211.202.xxx.11)

    .. 님, 저희 부모님 연세가 70 전후이시고, 서울대 출신 전문직 종사자이신데요. 저희 부모님 왈, 그 때 서울대와 이대 입시 성적이 엇비슷했다고 하시던데요. 연고대보다 살짝 높았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다 비슷비슷한 수준.. 어쨌거나 부잣집 딸들은 이대로 많이들 진학했다고 해요. 당시에는 부유층은 워낙 여대를 선호하던 때라... 하여튼 저희 아버지같은 경우에는 아직도 이대에 대한 로망 같은 것이 있어요. (저희 아버지는 가난한 집안 출신이셨거든요. ^^;;;)

  • 9. ...
    '12.7.21 2:33 PM (119.64.xxx.151)

    중간에 성심여대 댓글 단 분 참 뜬금없네요...ㅋ
    성심여대 생긴 게 1964년이고 그 때에는 춘천에 있었어요.

    성심수녀회에서 다른 나라에서처럼 명문대로 키우려고 야심차게 준비했던 관계로
    초창기에는 성심여고 출신 우수한 학생이나 카톨릭 학생들이 가기도 했지만 그래도 지방대의 벽을 넘지 못했어요.

    무슨 50년대 이후에 이대 못 가면 성심???

  • 10. 성심에서
    '12.7.21 2:39 PM (14.52.xxx.59)

    웃으면 되죠?
    공부잘해서 서연고 갈 실력되도 80 년대초반정도엔 이대보내는 집 제법 됐어요

  • 11. ㅎㅎ
    '12.7.21 2:40 PM (123.109.xxx.190)

    저윗글 대학 순서중 성심은 진짜 아니네요
    서강대나 성균관대가 더 윗순서가 아닐까요
    그당시 서울대 떨어지면 서강대 간다고 들었는데...

  • 12. 흐름
    '12.7.21 2:55 PM (211.106.xxx.243)

    흐름이 바뀌죠 관심없으면 세대별로 어떻다는게 관계없을지 몰라도 어쨓건 달라졌어요 교육시스템이 자꾸 바뀌니 흐름도 바뀌죠 평준화되서 뺑뺑이들이랑 동창회도 안한다지만 그후에 흐름은 무조건 사건사고없이 얌전히 진학하는 퍼센트로 명문이라는 타이틀을 주고받았으니까 경기뿐 아니고 예전 명성의 학교들이 강남으로 옮긴후 앞서거니 뒷서거니했던거같아요 외고과고가 많이 생기기건까지는요 뺑뺑이라도 경기나 휘문 숙명 이런학교를 우습게 볼이유가 없었어요 선생님들이 '뺑뺑이 아니면 니들이 이학교 문턱이나 와봤겠니' 했지만 진학률이 장난아니였거든요 예전엔 요즘처럼 원서 몇개씩 넣을수도없고 단한번의 시험, 단한장의 원서로 단한번에 실수가없어야 대학갔어요 경쟁률도 장난 아니여서 눈치작전이 얼마나 심했었나요 8학군나왔는데 반에서 몇명빼고는 거의다 진학했던거 생각하면 진학률이 좋긴했어요 명문이 달래 명문인가요 숙명 경기 진선 이화 이렇게 오래된학교 말고도 세화 은광 단대부고 이런학교들도 진학률 탑에 들었었어요 지금은 어떤가요 일반고는 쳐주지도않아요 일반고가 밀려나니 시험쳐서 들어가던 예전학교 선배들은 동창회는 다시 그들만의 리그가 되려나요

  • 13. ^~%
    '12.7.21 6:20 PM (211.106.xxx.65)

    경기여고-이화여고-숙명여고가 3대 명문이었고
    남자학교는 경기고-서울고-경복고가 3대 명문이었습니다.
    그 시절엔 중-고등학교도 전-후기가 있었습니다.
    시시한 전기고등학교보다는 명문 후기고등학교가 더 좋던 시절입니다.
    여자의 경우,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서울여상) 같은곳은 어지간한 전기의 명문 급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절엔 여자들은 명문고졸로 끝내고 시집가는 경우도 많았죠.
    성심여대( 현 가톨릭대학교)의 경우, 춘천에서 기숙사 생활했던 시절에 다녔던 분들은
    나름 자부심이 큽니다.
    학력고사 세대 시절에는 서울여대가 후기대학이었죠. 전기의 중간급 대학들보다 훨씬 대우를 받았습니다.
    요즘은 대학순서가 다르더군요.서-연-고,서-성-한,중-경-외-시,건-동-홍 순서라던데
    예전과 비슷한 서열도 있고 아닌곳도 있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407 책 좀 추천해주세요.. 2 가을엔..... 2012/09/21 1,037
155406 ‘홍사덕 불법자금’ 오간 정황 찍은 CCTV 확보 2 흠... 2012/09/21 1,708
155405 30대 미혼인데 돈 모으고 싶어요 ㅠㅠ 조언해주시면 감사해요. 14 부탁드려요 2012/09/21 3,448
155404 변기 아래 백색시멘트 바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 흔들변기 2012/09/21 9,475
155403 태안 꽃축제 어떤가요? 다녀오신분 후기 좀~ 2 옐로서브마린.. 2012/09/21 1,506
155402 빨리 정리하고 탐나는도다를 볼거에요.. 7 초5엄마 2012/09/21 1,651
155401 소창(기저귀천)으로 커텐 만들면 어떨까요?(광목보다나을까요?) 6 궁금 2012/09/21 2,253
155400 중국은 군함을 일본은 순시선50척을 집결시켰다는데 1 댜오위다오에.. 2012/09/21 1,461
155399 안양에서 청양 가는 버스 1 혼자 2012/09/21 1,626
155398 동서네 친정엄마가 10 큰며느리. 2012/09/21 4,726
155397 이 대통령, ‘내곡동 사저 특검법’ 수용 6 세우실 2012/09/21 1,786
155396 부분 틀니라는것도 있나요? 9 애엄마 2012/09/21 6,330
155395 영화 '간첩' 보신 분 재밌나요? 4 .. 2012/09/21 1,251
155394 가수 나얼은 정말 소름끼치게 노래를 잘하네요 4 나얼 2012/09/21 3,296
155393 발 뒤꿈치 때문에 너무 고생스러워요 4 발발발 2012/09/21 2,793
155392 서울에 조용하고 안전한 동네 추천좀 해주세요ㅠ.ㅠ 7 tomato.. 2012/09/21 3,527
155391 교포분 출퇴근으로 가사도우미 오시게 하시는 분 계신가요? 3 해피베로니카.. 2012/09/21 1,298
155390 8개월아기가 콩다래끼가 생겼어요. ㅠㅠ 3 다래끼 2012/09/21 3,317
155389 추석 메뉴 도와주세요 3 chqhdk.. 2012/09/21 1,740
155388 지마켓 무료배송 쿠폰 다운받으세요 ^^ 2 다니엘허니 2012/09/21 1,730
155387 5년만기 국고채 1 roseje.. 2012/09/21 1,187
155386 토지의 조준구 아내는 나중에 어떤 삶을 사나요? 1 dma 2012/09/21 2,316
155385 더취베이비가 안 부풀어요. 4 .... 2012/09/21 1,264
155384 검찰개혁이라는게 1 차니맘 2012/09/21 1,015
155383 코스트코 LA 갈비 괜찮나요? 2 코스트코 2012/09/21 3,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