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치겠네요.아파트 담배연기 분란 문제

ㄴㄴ 조회수 : 4,036
작성일 : 2012-07-20 20:52:04

  전에 82쿡에 올린적 있어요.

두 달 전에 윗층에서 우리가 피지도 않은 담배 핀다고 막 우리 아이까지 의심하며

무식하게 난리 난리 치고 갔다는..

 전 그러고 끝난줄 알았더니 엘리베이터에  종이를 붙여놨네요.

조롱하면서 비오니까 이제 집에서 피냐는 식으로.

막 화나고 머리끝까지 열받아요.

인터넷 검색 해보니까 환풍기 막는 기구도 있고

역류 방지하는 기구도 있다는데

그렇게 자기 자식 사랑하면 좀 검색 해보면서 조치를 취하겠고만

우리만 들입다 잡으니 열 받아요.

지금 올라가면  경찰 불러올정도로 난리 낼것 같아서 억지로 참고 있네요.

어쩐지 우리 딸이 그러기를 윗층에서 막 의자로 바닥을 찧는 소리가 난다더니

그때가 담배연기 날때마다 그랬던것 같다고 해요.

이런 무식한 인간들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여지껏 수십년을 아파트 생활 하면서 층간 소음이니 뭐니 한번도 분란이 난적이 없어요.

위에서 시끄러우면 다른 방 가고

화장실에서 담배 연기 나면 저희도 그냥 문 닫아 놓고

연기 빠지면 들어가고 이랬거든요.

내가 참고 멀쩡해도 이런 분란이 날수 있다니

무슨 살풀이라도 해야 하는지.

사과 안하면 어차피 욕 먹는거 차라리 화장실에서 담배나 피라고 해야겠어요.

그동안은 집에서는 안피고 피고 싶으면 아파트 놀이터에서 피고 오곤 했는데.

 

IP : 182.209.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탈리오
    '12.7.20 9:06 PM (211.44.xxx.175)

    저는 예전에 장기 출장 후 돌아왔더니 현관문에 A4지에 경고장을 떡 하니.....
    아침 8시에 문 쾅쾅 닫지 말라고.....
    아랫집이더군요.
    즉시 똑같이 A4지에, 엄한 사람 잡지 말라, 확인도 안 해보고 무슨 무례한 짓이냐,
    당장 내려가서 현관문에 붙혀놨죠.

    엘리베이터에 반박문 붙여놓으세요.
    이런 경우 가만 있음 지는 겁니다.

  • 2. ....
    '12.7.20 9:54 PM (182.209.xxx.178)

    그러니까요. 어떻게 하면 제일 엿 먹일지 궁리 좀 해야겠어요.
    더이상 가만 있진 않을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78 이헌재 자퇴 "정치에 일절 관여하지 않을 것".. 3 prowel.. 2012/09/26 2,011
157677 대상포진일까요?ㅠㅠ 12 2012/09/26 2,933
157676 추석 장보기 직거래장터를이용 싸고 믿을수 있게... 단무지 2012/09/26 1,548
157675 오미자 터진것들 그냥 담가도 되나요? 4 젠장 2012/09/26 1,659
157674 우리가 싸울땐 저들은 저렇게 준비하고있습돠.. .. 2012/09/26 1,086
157673 제가 영화를 다운받아 보면은요.. 4 취향 2012/09/26 1,220
157672 요즘 점점 젊어지는것 같아요. 18 ㅇㄹ 2012/09/26 8,282
157671 런닝형 브라탑 입어보신분 계신가요 ?? 3 속옷. 2012/09/26 2,349
157670 문재인 후보, 생각보다 훨씬 강한 사람인가 봅니다 11 구르밍 2012/09/26 3,013
157669 한문은 어데서? 1 카톡질문 2012/09/26 1,500
157668 남편이 돈만 쓰면 잔소리해대요 7 동가 2012/09/26 2,714
157667 골든타임 끝나니 허무해요T T 4 ........ 2012/09/26 1,401
157666 브래지어 사이즈 어떻게해야할까요? 2 도와주세요 2012/09/26 1,234
157665 윤여준을 영입한 문재인 측 이해합니다 15 하늘아래서2.. 2012/09/26 2,387
157664 샘났구나 고추가루막 뿌리네.. .. 2012/09/26 1,221
157663 확실히 우리나라에 부자 많네요.. 19 .. 2012/09/26 4,993
157662 전자렌지에밥데우면냄새가 점순이 2012/09/26 999
157661 장사 아직도 목이 중요한 시대 맞나요? 6 ..... 2012/09/26 2,139
157660 미치겠어요 의사가 저더러 살빼래요. 8 뚱녀는웁니다.. 2012/09/26 5,470
157659 썰어놓은 삼겹살 구워먹는 외에 어떤 요리 가능할까요??? 9 ㅜㅜ 2012/09/26 2,021
157658 아버님이 퇴직 후 간병인 준비하세요 남자 간병인도 많이 계신가요.. 6 간병인 2012/09/26 3,282
157657 두포기만 담으려는데요.김치 감자로 풀쑤면 될까요? 1 김치 2012/09/26 1,098
157656 며느리들을 위한 시 4 ... 2012/09/26 1,470
157655 착한남자... 4 ... 2012/09/26 1,947
157654 쌀씻을때요...안떠내려가는법좀 알려주세요.. 15 행복 2012/09/26 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