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오는데..
어떤집 근처에 담장이 있거든요 그 담장에 나무가 있어 그늘이 쳐 있어요
거기에 엄마냥이랑 아기냥이랑 있더라고요
애기냥이 한마리..그집 아줌마가 그러는데..다 죽고 그거 하나 남았다고..ㅜㅜ
뭐 줄거 없나..해서 가방 뒤져 보니 소세지..가 있길래
그거 던져 줬더니 엄마냥이가 이게 뭔가?@,@ 눈 휘둥그레 지더니 그걸 입에 물고
먹지는 않고 아기냥한테 주려고 냥냥 거리더라고요 이쪽으로 오라고..
아기냥이한테도 주니까 이게 뭔가 또 삐약 거리면서 먹고 ...
아기냥이라 내 쪽으로 와서 소세지 먹길래..
살짝..만졌는데..
애가 아직 인간에 대한 두려움을 모르는 아기라 그런가..
도망도 안가고..
아........키우고 싶다....
투룸만 되도 키울 텐데..원룸이라..........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