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산 2박3일여행 일정 좀 봐주세요~~~~

서울아짐 조회수 : 2,822
작성일 : 2012-07-20 16:05:02

초딩아이 둘이랑 남편이랑 넷이서 부산여행가요~~~^^*

저는 두번째구요...남편이랑 아이들은 첨 가는 곳이라 너무 기대하고있어요...

특히 어렵게 낸 휴가라 저더러 일정을 짜라는데 정말 잘 짜서 좋은여행하고싶어요~~~

부산분들...도움말 좀 주세요...

일단 일정을 짰는데 꼭 추천해주실곳있음 부탁드려요..

ktx 타고 가서 택시로 이동할거라서 동선은 가능한한 짧게 잡고 싶어요....

그리고 남편이나 저나 저질체력이라 너무 무리하지 않게 잡고싶어요.....^^

첫째날--------ktx 부산도착 2시 --숙소 체크인 (한화콘도 해운대)--광안리 해수욕장 산책---회먹기 (광안리에 회센터가 있다고해서 광안리 산책하다가 근처서 회먹으려구요...푸짐하게 맛난 횟집이나 잘 먹을수 있는곳있음 추천부탁해요)

둘째날--------아침먹고 태종대 (유람선)-------점심은 속시원한 대구탕-------오후엔 해운대 바닷가서 수영

셋째날-------아침먹고 콘도근처 누리마루 산책-------자갈치 국제시장 돌기 ---점심 냉채족발-----오후 3시 서울행출발

일단 이렇게 짰구요.....몇년전 저 혼자 부산갔을때 먹었던 속시원한 대구탕과 냉채족발을 잊지 못해서...ㅋㅋ 꼭 아이들과 먹으려구요....밀면이나 돼지국밥 많이 추천하시던데 제 취향이 아니라 패스했구요...ㅋㅋ

속시원한 대구탕은 달맞이 고개 쪽과 해운대 리베라 호텔쪽 두군데가 있다던데 어디가 더 맛나나요?????

동선짧게 하면서 더 끼워넣음 좋을곳과 꼭 먹어야할거 있음 추천 부탁드려요~~~

댓글 주시는분은 올 여름 시원하게 나실거에요~~~~^___^*

IP : 211.209.xxx.21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0 4:09 PM (121.133.xxx.82)

    어쩌다가 둘쨋날같은 동선이 나왔을까요?;;;

    태종대-남포동 마지막날로 묶어버리세요.
    지금 부산을 와리가리 가로지르는 노선인데 그러실 필요 없심다.
    여튼 저 두개는 같이 돌리세요. 둘쨋날 태종대-해운대는 이상해요.
    아니면 태종대에서 해운대까지 여객선 다니나? 여튼 그거라면 또 모르겠지만;;

    그리고 차이나타운 부산역앞인데 일품향 추천해요.

  • 2. 부산사람
    '12.7.20 4:12 PM (59.19.xxx.155)

    저는 별로 좋은줄 모리것던데 타지에서 해동용궁사,,보고 감탄 하더만요,,(바닷가에잇는절)

    냉채족발 정말 맛없던데,,오이만 잔뜩있고,,차라리,,ktx내려서 건너편이 바로 초량동인데 그기 중국인의 거리

    가 있는데 그기가서 맛난거 드시는게 더 나을듯,,횟집은 기장이나 칠암이 좋은데(차가 잇음)

  • 3. 서울아짐
    '12.7.20 4:15 PM (211.209.xxx.210)

    ...님.... 왜냐면......숙소가 해운대근처라서요....^^;; 오전에 태종대 갔다와서 오후엔 숙소근처서 있고 싶어서요....다만 중간에 대구탕집가는게 애매 하겠죠???
    근데 태종대 유람선타고 어쩌고 하다보면 반나절은 걸리겠죠???

  • 4. ...
    '12.7.20 4:17 PM (121.133.xxx.82)

    태종대에서 해운대까지 거의 부산 끝과 끝인데 왜 그런 선택을 하셨는지;; 택시비도 되게 나올 거고 중간에 질러가는 길도 없는데요;; 태종대 유람선은 반나절은 걸리죠. 차라리 태종대 포기하고 윗님 말씀대로 해동용궁사를 넣어보세요.

  • 5. 이쁜이엄마
    '12.7.20 4:17 PM (203.226.xxx.208)

    둘째날 태종대 유람선 꼭 타셔야 할까요?
    바람 좀부는날 이면 어른도 멀미로 고생해요.
    차라리 산책코스따라서 자살바위등 구경만 해도 좋을것 같아요.
    한화콘도와 해운대 센템이 가까우니 신세계백화점 구경하시고 사우나 하는 일정도 도착날 잡아도 무리 없구요

  • 6. ...
    '12.7.20 4:19 PM (58.126.xxx.66)

    태종대 좋지만 해운대에서 너무 멀고요. 해운대에서 오륙도 한 바퀴 도는 유람선 한 번 타보세요. 좋던데요.

  • 7. 부산사람
    '12.7.20 4:20 PM (59.19.xxx.155)

    태종대 유람선,,지겨워요,,음악소리만 디따 크게 틀어놓고,,시간만 잡아먹어요,,돈만 비싸고,,,태종대안에서

    구경하는것만해도 충분해요,,바람만불고,,,무엇보다 시간이 너무 걸려 지겨워요,,,

  • 8. ...
    '12.7.20 4:21 PM (58.126.xxx.66)

    광안리도 좋지만 조금 더 가면 용호동 이기대 있는데 거기 산책길 끝내줘요. 해운대광안리가 한눈에 펼쳐지는 전망이 좋죠.

  • 9. **
    '12.7.20 4:22 PM (58.126.xxx.105)

    1일째는 해운대 체크인 다시 광안리..???.
    그보다는 부산역에서 시티투어버스 타고 부산 일주하고 해운대에서 내려 체크인 어떨까요

    2일째 태종대까지 가서 유람선 타고 다시 해운대 와서 대구탕 먹는 것은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비되네요.
    아침에 미포 가서 새우깡 한봉지 지참하고 유람선 타고 오륙도 한바퀴 돌고 와서 미포 선착장 근처의 횟집에서 회를 드시든지 아니면 살살 걸어서 달맞이 올라가서 대구탕 드심 되요.
    그리고 해운대에서 해수욕!

    3일째는 일정이 너무 빡빡.
    새벽에 해뜨기 전에 움직이면 가능한 동선이네요.
    해운대에서 자갈치까지 1시간-국제시장 2시간-점심 1시간 하면 가능할 정도.
    누리마루를 1일 또는 2일째로 돌리심 돨듯해요

    전체적으로 동선이 너무 왔다갔다 해서 길에 뿌리는 시간이 더 많아요

  • 10. ///
    '12.7.20 4:23 PM (59.19.xxx.155)

    이기대,,정말 좋아요

  • 11. ;;
    '12.7.20 4:26 PM (121.133.xxx.82)

    아 집앞이라 늘 까먹는 이기대.
    이기대 와서 자갈마당 내려가 물놀이도 해도 되고 한바퀴 산책도 해도 되고
    내려가면서 팥빙수 싸고 맛있는거 먹어도 되고
    근처에 맛있는 집도 많고;;

  • 12. 도착역
    '12.7.20 4:30 PM (210.103.xxx.39)

    도착과 출발역이 해운대역인지, 부산역인지 알아야 동선을 수정할 수 있겠어요.

  • 13.
    '12.7.20 4:36 PM (210.216.xxx.166)

    해운대 달맞이고개에 바다내려다보이는 예쁜 레스토랑이랑 찻집있어요. 그리고 탕안에서 바다볼수있는 베스타온천도 좋아요. 해운대에 복국집골목있는데 복국도 맛있어요.

  • 14. 복단이
    '12.7.20 4:59 PM (121.166.xxx.201)

    해운대 해수욕은 오전에 일찍 하세요.
    해운대 파도가 튜브 끼고 놀면 세서 너무 재밌는데, 한 10시 정도면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져서...
    오전에 햇살 강하지 않을 때 2~3시간 놀면 충분할 거예요.

  • 15. 음...동선이 뭔가
    '12.7.20 5:45 PM (116.38.xxx.72)

    뭔가 비효율적인데, 저도 부산 떠난지 십년이 넘다 보니 뭐라 콕 찝어 말을 못하겠네요~ㅠㅠ
    글고 님의 취향이 아니라서 돼지국밥과 밀면은 패스한다셨는데..가족분들은 처음 부산여행하는 거잖아요. 그럼 보통은 먹고 후회하더라도 그 지역 유명음식을 한 번쯤 맛보지 않나요? 담양 가면 떡갈비, 전주는 콩나물국밥이나 비빔밥 하듯이...부산은 그 두 음식이 아주 대중적이지요. 굳이 이름난 집 안 찾아가고 그냥 눈에 띄는 식당 아무데나 가봐도 그럭저럭 평타는 치고, 가격대도 저렴하거든요. 한 번쯤은 먹어보고 후회한다 하더라도 가족분들이 드셔보실 기회는 줬으면 해요. 냉채족발은 가격대비 양이 형편없이 적어서리~

  • 16. 이렇게 해보시면..
    '12.7.20 6:01 PM (61.79.xxx.94)

    첫째날 --- 부산도착 2시 --- 숙소 체크인 (한화콘도) --- 해운대 바닷가서 수영 --- 회먹기 --- 광안리 해수욕장 산책
    둘째날 --- 아침먹고 태종대(유람선) --- 점심 냉채족발 --- 자갈치 국제시장 --- 저녁 국제시장 맛집
    셋째날 --- 누리마루 산책 --- 점심은 속시원한 대구탕 --- 오후 3시 서울행출발

  • 17. 이렇게 해보시면..
    '12.7.20 6:14 PM (61.79.xxx.94)

    해운대서 물놀이는 3시쯤부터 하시면 딱 좋아요~~ 너무 덥지 않고, 사람들도 제법 빠지고.. 날은 훤~하고..
    횟집은 잘 모르겠네요 ^^;; 저희는 수변공원 어판장에서 회 떠서 집에서 먹거나 아님 기장 대변항가서 먹거든요.
    태종대 진짜 좋아요~~~ 근데 아침 일찍 출발하셔야 되요. 늦어도 9시전에는 도착하셔야 유람선 안 기다리실거에요. 시간되시면 해양대 근처 국립해양박물관에 가 보셔요~~ 7월에 개관해서 저도 아직 못 가봤지만..
    윗님들 말씀대로 해운대랑 태종대 중간에 국제시장이라 당일 이동하심 동선이 짧아지겠네요.
    국제시장은 맛집이 워낙 많아서... 맷돌로 갈아서 만드는 빈대떡, 팥빙수, 유부동이 유명한 가게에 파는 즉석 오뎅(땡초맛, 새우맛), 충무김밥 먹자골목, 비빔당면, 18번 완당, 종각집 모밀, 그리고 냉채족발 양이 좀 줄긴 했어도 배 큰 아줌마 둘이 소짜 다 못 먹어요~ ^^;;

  • 18. 태종대
    '12.7.20 6:34 PM (116.34.xxx.29)

    이중전공 부산 다내 왔어요. 태종대 들어가는 길ㅇ 너무 막히고, 가서도 한참 기다려야해 저희 기다리다 기차 시간 때문에 그냥 왔어요.. 태종대 빼시라고 강력히 권유 합니다.

  • 19. 태종대
    '12.7.20 6:35 PM (116.34.xxx.29)

    이준전공 ㅡㅡ이주전에

  • 20. 궁금
    '13.1.22 6:58 PM (125.129.xxx.38)

    부산여행 정보 감사합니다

  • 21. VERO
    '13.7.8 6:48 PM (121.168.xxx.175)

    부산여행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436 물걸레 청소기 오토비스 구입처 2 세화맘 2012/09/03 1,464
147435 저는 오늘 처음 김두관이 말하는 것을 듣고 좋아하게 됐습니다. .. 102 ... 2012/09/03 6,625
147434 한국남 성매매경험이 49%나 되군요 33 ㄷㄷ 2012/09/03 3,594
147433 어제 손연재가 하고 나온 귀걸이 제이스티나 맞죠? 3 애엄마 2012/09/03 2,442
147432 이게 무슨 소리인가요??? 15 국민은행 2012/09/03 3,636
147431 경조사 어디까지.. 10 경조사.. 2012/09/03 3,772
147430 성폭행사건이 일어나도 법개정은 아직도 쉬쉬... 2 ... 2012/09/03 628
147429 한국이 노르웨이가 아니라 다행이지요 4 ㅎㅎㅎ 2012/09/03 2,170
147428 9월 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9/03 834
147427 지나 투핫 나오기 전 노래 아시분계신가여 ? 3 호호 2012/09/03 630
147426 고종석 만약 엄마가 살아있었다면... 12 부모 2012/09/03 3,458
147425 지갑 예쁜거 추천해주세요 40대 2012/09/03 537
147424 박근혜 지지율 50% 첫 돌파 11 gh 2012/09/03 1,636
147423 강아지출산후생리 1 ??????.. 2012/09/03 1,759
147422 아워홈탕수육어떤가요 .... 2012/09/03 976
147421 1시간이나 일찍 출근햇어요~~ㅜㅜ 2 헤롱헤롱 2012/09/03 2,051
147420 룸살롱 등 유흥업소 법인카드 결제액 1조 5천억 1 보태요 2012/09/03 1,069
147419 언고기로 장조림 만들때 핏물은 어떻게 빼나요? 1 .장조림 2012/09/03 1,186
147418 스페인 잘 아시는 분 문의드립니다. 7 스페인 2012/09/03 1,571
147417 "미운오리새끼" 영화 2012/09/03 758
147416 아침금식인데 까먹고 사과를 먹었어요 (건강검진하는 날임) 6 어떡해요 2012/09/03 3,910
147415 요즘 어떤책 읽으세요 추천 좀 5 추천좀 2012/09/03 1,596
147414 초등5학년 태껸 배우면 어떨까요? 1 커피나무 2012/09/03 751
147413 9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9/03 673
147412 미국과 우리나라 도시의 충격적인 차이 6 도시 사진 2012/09/03 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