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쌈 잘 시켜드세요?

궁금 조회수 : 2,873
작성일 : 2012-07-20 15:48:57
저는 예전에
놀부보쌈 초창기(?)때 
종종 놀부보쌈을 잘 먹었었어요.
그때는 가격도 괜찮았고  양도 참 많았거든요.


20대때니..ㅎㅎ


지금은 그런곳에서 시켜먹지 않은지 꽤 되었어요.
보쌈 먹고 싶으면
통삼겹 사다가 삶아서 먹어요.
남편과 저 한근이면 밥이랑 배불리 먹거든요.


지금 놀부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원할머니쪽은  와..가격은 비싼데 수육은 조금이더라고요.

아는 사람네 일을 좀 봐주고 시켜서 같이 먹은 적이 있는데
가격은 오만원정도 시켰는데 (그게 몇인분 셋트인지 몰라도요)
손바닥만한 팩 두개에 담겨진 수육이 조금이어서
먹기가 참 조심스러웠어요.

맘껏 먹기도 힘들고.


IP : 112.168.xxx.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쌈좋아...
    '12.7.20 3:55 PM (211.209.xxx.210)

    보쌈 잘 안시켜 먹어요...
    솔직히 집에서 수육하는거 너무 쉽잖아요....
    고기사다가 손질할필요도 없이 재료넣고 삶기만하면...참 맛나거든요...
    시켜먹으면 너무 비싸요...국산 돼지인지 믿을수도 없구요...

    다만 아쉬운건 보쌈김치요....그게 아쉬워요.....ㅎㅎ

    아쉬운데로 무말랭이랑 먹거나 배추삶기는 하지만....

  • 2. 윗님
    '12.7.20 4:00 PM (112.168.xxx.63)

    그렇죠?
    정말 간단하고 쉬운데
    시켜먹는건 가격은 무지 비싸고 양은 정말 너무 작더라고요.

    근데 보쌈김치도 별로 맛이 없더라고요. 원~ 네 보쌈은.
    무말랭이도 달고. 김치도 별로고.

    그냥 상추랑 쌈채소 좀 사고 고기 사다 수육하는게 훨씬 낫더라고요.

  • 3. 간장게장, 보쌈..
    '12.7.20 4:10 PM (218.234.xxx.51)

    보쌈 압력솥에 삶으면 정말 야들야들하니 맛있고 좋죠. 월계수잎이랑 된장, 마늘, 양파 넣고 푸욱 찌면 그뿐..
    통삼겹은 부들부들하고, 담백한 거 좋아하는 분들은 뒷다리나 앞다리살로 푸욱 찌셔도 좋을 거에요.
    새우젓도 대명항이나 포구에서 직접 사온 걸로 찍어서 먹어도 좋고,
    신김치 물에 씻어서 싸먹는 것도 대박..

    보쌈말고 간장게장도 직접 하게 되면서 안사먹게 된 음식이에요. 할 줄 모를 때는 그게 그렇게 대단해보이고 비싸도 당연하게 여겼는데 할 줄 알게 되니까 2만원씩 돈 내고 간장게장 식당서 사먹는 게 돈 아까워졌어요.
    - 생각난 김에 냉동실에서 게장 하나 꺼내서 저녁 때 먹어야겠어용.

  • 4. 어제
    '12.7.20 4:16 PM (112.146.xxx.72)

    딸이랑 둘이 가서 제일 작은거 29000원 주고 먹었어요..
    예전보다 맛이 많이 없어졌어요..
    개인적으로는..
    무채는 왜이리 단건지..
    고기는 여전히 수입산이구요..
    다시는 매장에 가서도 그리고 배달로 시켜서도 안먹을거 같아요..

  • 5. ....
    '12.7.20 4:30 PM (180.230.xxx.22)

    저도 집에서 통삼겹사다가 저수분으로 수육해먹는게 더 맜있는거 같아서
    사먹진 않게 되더라구요
    원산지나 청결문제도 있구요..

  • 6. 생협 돼지고기 있있어요
    '12.7.20 4:37 PM (211.207.xxx.157)

    보쌈 압력솥에 삶으면 정말 야들야들하니 맛있고 좋죠. 월계수잎이랑 된장, 마늘, 양파 넣고 푸욱 찌면 그뿐..
    통삼겹은 부들부들하고, 담백한 거 좋아하는 분들은 뒷다리나 앞다리살로 푸욱 찌셔도 좋을 거에요. 222222222222222222

    새우튀김요리같은 것보다 삶은 돼지고기가 좋은 것 같아 아이들에게 가끔 해 줘요.
    생협이나 한살림 돼지고기 맛 괜찮아요.

  • 7. ,,,
    '12.7.20 4:40 PM (1.246.xxx.47)

    원할머니가 더심해요 비싸고 먹을건없고 정말 욕나와요
    그나마 놀부가서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사다가 삶아요

  • 8. 보쌈
    '12.7.20 4:57 PM (203.226.xxx.53)

    예전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요즘은 수입신고기다라구요 ㅜ 영 예전같지 않아요 . 원할머니는 어느점을가도 냄새가 ㅜㅜ

  • 9. 근데
    '12.7.20 5:02 PM (112.168.xxx.63)

    사실 일반 정육점이나 고기 파는 곳에서 국내산이라 붙어 있어도
    진짜 국내산은 몇 안됄걸요.
    우리나라에서 그 수요를 다 감당할 정도가 안됄거에요.

    전 국내산 사다가 해먹긴 해도 국내산이라 붙어있는거 믿진 않아요.

  • 10. 국내산 많아요
    '12.7.20 5:38 PM (221.139.xxx.8)

    돼지도 몇년 키워서 잡아먹는게 아니라서 국내산도 많아요.
    다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삼겹살같은 부위들이 문제죠.

  • 11. ..
    '12.7.21 1:21 AM (116.127.xxx.156)

    의심스러우시면 오픈마켓에서 선진포크 시켜드세요.
    먹다보니 저도 일반 정육점꺼 이젠 못먹겠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357 많은 나이에 다시 교대를 꿈꾸는데요.. 교대나 교사에 대해 잘 .. 4 철없는30대.. 2012/08/07 2,930
136356 상호신용금고 최후배당통지서, 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 예금든 기억.. 2012/08/07 626
136355 무개념가족 2 .. 2012/08/07 927
136354 <도와주세요>상가임대시 전세권설정 문의 2 보라색바지 2012/08/07 1,365
136353 ((도움절실))서울시티투어버스 이용해 보신 님 아무 말씀이라도 .. 6 찍기여행 2012/08/07 2,063
136352 서울시 ‘동물복지과’ 새로 생긴다 23 동물사랑 2012/08/07 1,610
136351 8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08/07 445
136350 삼성병원 6 잇쏘핫 2012/08/07 1,657
136349 중1 아래 어금니 언제 빠지나요? 7 여름 2012/08/07 3,338
136348 얼릴 수 있는 국과 반찬은 머가 있을지요? 3 이제 곧 출.. 2012/08/07 2,151
136347 오래된 쇠고기 국물내도 될까요? 로로 2012/08/07 742
136346 체온계 궁금합니다 1 ... 2012/08/07 590
136345 영어유치원 한국인교사로 일하고 있어요, (진상엄마 관련) 15 에리카김 2012/08/07 7,008
136344 딸아이가 처음으로 생리하는데 해줘야할것이 뭐가 있을까요... 7 생리 2012/08/07 3,085
136343 영어 수학문제 좀 도와주세요 제발~~~~ 요 ^^; 4 영어ㅠㅠ 2012/08/07 794
136342 이 영화 한번 보세요 밝은이 2012/08/07 953
136341 원룸사는데 더워죽을거같아여ㅜㅠ 4 트윙클 2012/08/07 2,660
136340 이번엔 순진한 질문..ㅠㅠ 5 곰녀 2012/08/07 1,701
136339 개인금융거래확인이 1 피해자난데 2012/08/07 792
136338 38 ........ 2012/08/07 12,524
136337 나이먹고 시집을 못 가면 성격이 이상해질 가능성이 높은듯 17 못과안의차이.. 2012/08/07 4,754
136336 제 태몽은 뱀이었는데요.. 무려 금테둘린 두꺼운 책 위에 올라간.. 4 2012/08/07 1,841
136335 주말에 본 진상들 4 진상 2012/08/07 2,169
136334 결혼 질문 세번째.. 19 곰녀 2012/08/07 3,898
136333 인테리어.. 투자할만 한가요? 13 ........ 2012/08/07 2,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