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성적이 중하위권인 중학생 아이가
아빠의 해외발령으로 현지의 국제학교에 다니려고 할 때요,
성적이 너무 안 좋아서
오갈 데도 없는 경우가 되기도 하나요?
초등도 아니고 중학생이라...ㅠㅠ
그리고 그 나라에 한국학교가 있으면
한국학교에서는 받아줄까요?
학교성적이 중하위권인 중학생 아이가
아빠의 해외발령으로 현지의 국제학교에 다니려고 할 때요,
성적이 너무 안 좋아서
오갈 데도 없는 경우가 되기도 하나요?
초등도 아니고 중학생이라...ㅠㅠ
그리고 그 나라에 한국학교가 있으면
한국학교에서는 받아줄까요?
한국학교에선 대개 받아주고요.
현지의 국제학교가 자리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하도 밖으로 나가는 추세라.
티오가 적게 나면 인터뷰 하거나 시험봐서 못 들어갈 확률도 있겠죠.
적응은..... 음악 미술 체육 재밌게 하고 수업시간이 상대적으로 적으니까
공부 못해도 돌파구를 찾을 수도 있고요.
중학생이라 시기가 애매해서 아이가 언어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도 있어요.
엄마가 아이 성향을 잘 알고 관찰력도 있으셔서, 아이 스트레스 줄여주시고
큰욕심 안 부리고 기본기 다질 수 있게 도와주심 장점도 많이 있다고 보입니다.
한국학교에서라도 받아준다니 좀 안심은 되네요...
상하이인데, 한국학교는 하나 있다고 들었거든요.
겨울에 가게 되면
우리나라에서야 학년을 마치게 되지만
외국에서는 가을학기제니까 학기 중간이 되쟎아요.
일단 한국학교로 옮겨서 한 학기 동안 다니면서
국제학교에 자리를 알아볼 수도 있나요?
참 고민이 되는 것이
큰아이는 공부를 좀 잘해서 자리만 있으면 바로 국제학교 넣어도 될 것 같은데
작은애가 공부를 못 하거든요.
한국 학교에 다니다가 옮기는 거 가능은 해요,
근데 상해 국제학교 거의 포화예요. 좋을 학교일수록 들어가기 어려워요.
sas처럼 빡 센 학교는 한국 엄마들이 선호하니 들어가기 힘들거고, 싱가폴학교도 자리 없을 거에요.
조금 짜임새가 덜한 레고나 IS라도 한국의 입시위주 고등학교 다니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