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초반 미혼여성이 받음 좋아할 만한 깜짝선물이 뭐가 있을까요

호시탐탐 조회수 : 4,346
작성일 : 2012-07-20 14:04:15
인터넷에서 알게 되어 가끔씩 만나 문화생활도 하고 평소에도 연락 주고받는 지인들인데요

저만 기혼이고 아기들이 있어요 애기 낳기 전부터 온갖 출산용품이며 백일 돌 뭐 이런 식으로 자꾸 선물을 해 주시네요

넘 고마운데 전 뭘 선물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전에는 그나마 제가 만나면 밥도 사고 그랬는데  지금은 둘째가 넘 어려서 

만나기도 어렵네요 

직장주소만 알고 있는데 직장으로 보내도 괜찮을 선물이 뭐가 있을까요
IP : 116.38.xxx.8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시탐탐
    '12.7.20 2:04 PM (116.38.xxx.87)

    아 참고로 외모 꾸미는 데는 별로 관심이 없는 분들이에요

  • 2.
    '12.7.20 2:07 PM (60.196.xxx.122)

    책 어떨까요..
    저라면 좋을거 같아요~ㅎ

  • 3. 문화상품권
    '12.7.20 2:08 PM (211.108.xxx.32)

    어떨까요?
    아직 미혼이시라면 영화나 전시회 등등 가실 기회 많을 것 같아요.

  • 4. ..
    '12.7.20 2:09 PM (121.160.xxx.38)

    스타벅스 음료권 어때요?

  • 5. 기프트권
    '12.7.20 2:10 PM (112.187.xxx.29)

    핸드폰으로 기프트권 자주 보내요~
    직접 만나서 주기에는 적은 금액으로 자주 보내요~

  • 6.
    '12.7.20 2:10 PM (63.72.xxx.91)

    목욕용품(록시땅 등)이나 향수? ^^:

  • 7. 맞아요
    '12.7.20 2:15 PM (218.157.xxx.175)

    저도 회사로 보낸다면 먹는거..
    깔끔하게 포장된 맛있어뵈는..뭐 그런거.
    동료들과 나눠 먹기도 좋고 얼굴 내기도 좋은..

  • 8. **
    '12.7.20 2:16 PM (165.132.xxx.225)

    나라면 원하는 음악회나 전시회 갈수 있는 티켓 살수 있는 문화권이 좋겠네요 . 이번에 ~~ 하더라 ( 지금 위키드 뮤지컬 하고 있죠 .. 등등 ) 가실 수 있는 티켓 사셔요 하고 .. 아니면 티켓 끊어 주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먼저 일정을 확인해봐야겠죠

  • 9.
    '12.7.20 2:33 PM (114.202.xxx.134)

    저라면 도서상품권이나 문화상품권, 백화점 상품권이 좋지만요^^
    자고로 선물이란 내 돈으로 사긴 아깝지만 누가 주면 기분좋은, 생활필수품은 아니고 좀 호사스러운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향수라든지 고급 목용용품...그런데 이것도 취향을 알아야 하니까요.
    직장으로 보내실 거라면 디저트류로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나눠먹을 수 있는 걸로...

  • 10.
    '12.7.20 2:34 PM (211.114.xxx.77)

    직장으로 보내실거면 동류들하고 나눠먹을만한거로 보내주세요. 떡이나 호두파이나 체인점빵집의 빵등. 저는 이것도 해봣어요. 그 근처 치킨집 전화해서 계좌이체해주고 치킨 배달 시켜봤어요.

  • 11. ....
    '12.7.20 2:35 PM (115.136.xxx.45)

    댓글들 다 좋네요.

    아무래도 문화상품권은 분명 환영받겠죠~

    저도 40대 초반 서로 조심스러운 분한테, 뭐 좀 인사하려고 실크스카프 무난한 패턴으로 드렸더니 고맙다고 딸기 2kg를 보내셨더라고요. 그 분도 외모 꾸미는데 관심은 없어 보이지만, 전혀 예상도 안했는데 선물로 받으면 싫어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스타벅스 3만원 카드도 좋을 것 같고, 먹는 것 기프티콘도 간편하게 안 만나고도 전달 가능하구요. 베이커리, 커피숍, 아이스크림 다양하게 많으니..

    화장품은 피부가 민감하거나 기호가 분명한 사람들이 많지만, 비누같은 거... 향기 좋고 포장 예쁜 세트도 괜찮을 것 같아요. 소모품이니 짐짝될 일도 없구요.

  • 12. **
    '12.7.20 2:41 PM (165.132.xxx.225)

    샴푸 , 화장품, 향수..비누..이런 물건들은 호불호가 있어요 . 사실 선물들어와도 짐만 된다고 느껴요 . 전 그래요. 외모에 관심 별로 없으면 더 그럴것 같네요

  • 13. 음..
    '12.7.20 2:54 PM (220.86.xxx.224)

    스타벅스 카드...이거 좋아해요....아주

  • 14. 40대 미혼 여성..
    '12.7.20 2:58 PM (218.234.xxx.51)

    저라면 스카프(환불가능한 것)이나 문화상품권일 거 같아요.
    커피 좋아하지만 스타벅스에서 사먹는 커피는 내 용돈에서 몇천원씩 지불하는 거고, 일거에 몇만원어치 커피 사는 건 내 입이 아니라 결국 다른 사람들한테 쓰는 거니까 내 선물은 아님.

    저도 선물할 때 일부러 백화점에서 산 스카프 선물해요. 맘에 안들면 다른 스카프, 머플러, 액세서리로 교환할 수 있도록요.

  • 15. 책은 아니아니아니되오
    '12.7.20 4:00 PM (211.234.xxx.79)

    무난한게 스타벅스 상품권 그리고 백화점 상품권이죠

    아니믄 요즘 인기있는 양키 캔들 어떠세요
    집안 향기도 좋게 하구 비싸서 사려믄 손 떨리거든요

  • 16. 요리초보인생초보
    '12.7.20 4:55 PM (121.130.xxx.119)

    자기 스타일이 강한 분이면 상품권 외에는 비추입니다.
    아니면 뭐 갖고 싶은 거 있어? 물어보고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고요.

  • 17. 시원한
    '12.7.20 4:55 PM (1.209.xxx.239)

    외모 관심없지만 스카프 선물로 주면 좋던데요. 교환할 수 있게 영수증까지 주면 최고죠...
    외모 관심없는 사람들은 스카프도 자기 돈으로 사지 않는데, 선물로 주면 하게 되죠.

    그런데...아줌마다 보니
    아래 백화점 상품권 보니 눈이 확 돌아가네요.

    선물 받으실 분이 싱글이시면 스카프 추천이요. 저라면 위에 열거된 거 중에 스카프 받고 싶어요.

  • 18. 미혼이라면
    '12.7.20 4:57 PM (211.246.xxx.211)

    록시땅 프레쉬 바디용품이나 초,
    르네휘테르 샴푸
    미혼이라면 이런거 좋아하죠.
    내돈주고 사기 아깝지만 받으면 좋아요.
    완전 좋음

  • 19. ;;;
    '12.7.20 5:06 PM (210.118.xxx.115)

    마사지 쿠폰, 바디용품 좋은 거, 스카프나 악세사리(교환 가능한 걸로).
    백화점 상품권보다 저렇게 대략적인 카테고리가 있는 게 저는 더 좋을 거 같네요.

  • 20. 직장인이라면
    '12.7.20 7:58 PM (222.111.xxx.107)

    커피 기프트콘 좋을꺼 같아요..아무 날 아닌데 비싼 선물은 부담될수 있으니깐..
    음료 기프트콘 같은거
    보내기면 좋을꺼 같은데..ㅋㅋ

  • 21. 저는
    '12.7.20 8:03 PM (175.210.xxx.158)

    러쉬 입욕제,비누,
    그런것들요

    돈주고 사긴 부담되지만
    정말 좋아요
    누가 사준다면 너무 고마울 듯 ^^
    목욕할 때마다 행복해져요

  • 22. 호시탐탐
    '12.7.21 12:41 AM (116.38.xxx.87)

    우와 애들이랑 씨름하다 이제 댓글 전부 확인했어요 좋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825 자다가 일어나서 샤워했는데요. 등 뒤로 선풍기 켰더니 어깨가 .. 1 더워서 못자.. 2012/07/23 2,574
131824 리처드기어가 왜 최악의 영화라 그랬는지 아세요? 11 질문 2012/07/23 6,130
131823 필기구 보낼만한 곳 있을까요? 3 학용품 2012/07/23 1,422
131822 드라마시티 끝부분 설명 좀 부디. 3 조약돌 2012/07/23 1,604
131821 쌀벌레 (나방)이 생긴 쌀자루 6 ... 2012/07/23 2,371
131820 이 남자 정말!화가납니다 4 짜증 2012/07/23 2,007
131819 천재용이 너무 연기를 잘하는지 4 ㅁㅁ 2012/07/23 4,138
131818 평생 고등어 안드실 자신 있나요? 14 ... 2012/07/23 4,871
131817 딸아이가 원형탈모 인것 같아요. 심란해요. 10 심란 2012/07/23 2,487
131816 아이 스마트폰 해줬는데 막아줄것 머 있나요? .. 2012/07/23 1,544
131815 손가꾸기요.. 6 착한손 2012/07/23 1,796
131814 치과 신경치료 답글 달아주신 분 찾습니다.ㅠㅠ 3 oo 2012/07/23 1,700
131813 스마트폰애 클릭 할때마다 1 스마트폰 2012/07/23 1,126
131812 재산세 고지서가 아직 안왔어요. 재발급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 2 재산세 2012/07/23 4,630
131811 파주나 일산에 이름잘짓는곳좀 알려주세요 작명 2012/07/23 809
131810 카톡바뀐 사진보고 시비거는 내친구 36 러블리걸 2012/07/23 13,331
131809 오래된 게임시디는.... 3 질문 2012/07/23 861
131808 다이어트중인데 과자가 너무 먹고싶어요 알새우칩 15 과자 2012/07/22 8,794
131807 공기업은 좋은직장인가요? 15 .ㅇ.ㅇ. 2012/07/22 7,439
131806 '각시탈'의 유현미 작가 그리고 사랑과 타락 2 mydram.. 2012/07/22 1,844
131805 남편과 시댁에 대한 분노가 사그라들지 않네요 13 ... 2012/07/22 6,885
131804 청소기 as 요 이런것도 해주나요? 2 lg 2012/07/22 966
131803 삼계탕할때 황기같이 넣음 안됀다네요(요리학원에서~) 7 흰구름 2012/07/22 5,247
131802 인천공항 콜밴 어느 업체가 좋은가요? 3 추천부탁드려.. 2012/07/22 2,817
131801 매실장아찌 제가 만들었지만 참.. ㅋㅋ 2012/07/22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