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포로리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12-07-20 10:45:00

마음대로 벽 뚫으면 안되나요?

이사온지 두달됐는대요

여기 집주인이 워낙 바쁘다고 집계약 하기전부터 알고는 있었거든요(건축하는 사람이라)

여기 살고있는 사람들도 통~집에 신경도 안쓰고(집주인은 다른 동네 살고있음)

이사온지 보름도 안되서 펌프가 고장나서 저희 층 물 안나온다고 전화해도 난리난리 일주쳐야 그때 사람 보내서 고쳐주고(이러기를 2번)

빌라 관리인이 없어서 제일 아래층 언니가 수도요금이며 공동요금 걷고 다니더라구요

여튼..


이사올때도 2in1에어컨 스탠드는 거실에 설치했거든요

이전 사람들이 거실에 벽걸이만 하고 살았는지 벽걸이 뗀 자국이 남아있긴하더라구요


저희 벽걸이는 안방에 달려고 하는데 기사님이 그러면 벽을 뚫고 천장에 호스쪽 구멍도 만들어야한다는데

거실 스탠드 설치한 곳보니 집 만들었을때 그쪽 에어컨 설치를 감안했는지 천장쪽 호스 구멍이 다 되어있네요

안방에 벽걸이 설피할때 벽에 4군데 박을 것 같고(이 전 사람들 거실에 설치한거 보니)

천장에 구멍 뚫어야한다는데~일단 그때는 주인 허락 받고 하는게 어떠냐해서 안했는데


그 이후 물 안나온다고 전화해도 안받고(그냥 너희들 알아서 해라~이런식 같았음)

여기 사람들 말이 그냥 내집이라고 생각하라고~주인이 전혀 신경도 안쓰고해서 자기들도 그냥 알아서 못도 박고 고장난거 고치고 살고 있다는데~지금 애낳기 한달전이라 다른곳으로 이사하기도 그렇거든요


주인 허락없이 뚫으면 나중에 저희 집 뺄때 이런 사실 주인이 알면 저희가 다시 복구해놓고 가야하나요?

저희 집 전에 살았던 사람들 이사갈때도 주인이 나타나지도 않고~저희가 이사하고 여기저기 훑어보고 주인한테 여기가 녹슬었다 어쨌다해도 그냥 사장이 듣는둥 마는둥하고

물 안나왔을때도 난리치니까~여기 건물 올 일 있었을때 저희집 들르지도 않고 그냥 가버리더라구요~

완전 주인 무관심

안방 더운데 뚫어버릴까요?주인 저러는 것도 꼴보기 싫고(물때문에 완전 질려버림)나중에 뭐라하면 예전 사람들이 이래놓고 살았더라 해버릴까요?

안방에 벽걸이 뚫을때 마니 뚫게되는건지요?

 

참고로 저희 전세계약서 쓸때도 만나기로 한 시간에서 1시간 30분후에 나타나서 후다닥 쓰고 가버리고~

 

물때문에 전화 계속하니 나중에는 안받더니만 "죄송한데 오늘만 참으세요~어쩌고 저쩌고"사모님한테 문자오더라구요~

 

여기 2년 된 빌라인데(부산) 초창기 멤버들 얘기들어보니 아예!!!!!!!!!아예!!!!!!!!!!!!!!신경을 안쓴다고하는데

 

 

갈등이네요~확 ~뚫어버리고 나중에 울 집 전에 살던 사람들이 뚫었다해버릴지~(거실 벽걸이 했던 자국은 액자로 가려버리고 살고 ㅋㅋ)

IP : 112.156.xxx.1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7.20 10:55 AM (218.234.xxx.51)

    그래도 집주인 연락 기다리세요. 안되면 문자로라도..오늘 기사 오시기로 했다, 문자로라도 꼭 답장달라 이렇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3968 이런 스타일 옷은 30중반이 입기 너무 안어울릴까요? 17 .. 2012/09/14 4,976
153967 삼성전자 65만원일때 5천만원 들어갔는데요 3 2012/09/14 3,970
153966 아웃룩 익스프레스 사용하시는분께 질문드려요 1 에러 2012/09/14 873
153965 놀러와에서 015B나왔을때 윤종신이 첫객원싱어일때 부른 노래제목.. 5 놀러와 2012/09/14 1,870
153964 지금 궁금한이야기Y에서 샴쌍둥이 얘기 나오네요.. 14 바람이분다 2012/09/14 4,470
153963 미국이나 캐나다 13 .. 2012/09/14 2,116
153962 신동엽급으로 재치있게 말하면 외모 커버되나요? 6 재치 2012/09/14 1,682
153961 박근혜 "사과를 사과로 안 받아들이면..." 23 나는 왕이다.. 2012/09/14 3,020
153960 핸드폰 여쭙니다. 2 핸드폰 문의.. 2012/09/14 1,069
153959 여자는 결혼하면 철 드나요?? 12 .. 2012/09/14 2,681
153958 양재동 코스트코 오픈시간 3 코스트코 2012/09/14 3,749
153957 사람이 안와요 커피숍인데요 9 ㅠㅠ 2012/09/14 3,472
153956 빨리 추석이 왔으면 좋겠어요... 3 아아 2012/09/14 1,309
153955 발맛사지기 추천 부탁드려요 2 프라하 2012/09/14 1,873
153954 문자 한꺼번에 못지우나요? 스마트폰 2012/09/14 945
153953 책사고 떨리긴 처음이에요. 10 그레이의 5.. 2012/09/14 4,142
153952 "되는데요" 식 2차 빅 이벤트.. .. 2012/09/14 1,086
153951 버냉키가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요.주식 지금 들어가면 늦는걸까요?.. 8 주식 2012/09/14 2,016
153950 부산분들~ 서면에 있는 웨딩홀이름 좀 알려주세요 2 ㅇㅇ 2012/09/14 1,188
153949 흔하지 않은 좋은발라드 추천 모음 5 jasdkl.. 2012/09/14 3,045
153948 오뎅 어떤거 즐겨드세요? 6 쌀쌀 2012/09/14 2,409
153947 30대 목동녀의 진실 9 목동녀 2012/09/14 5,209
153946 컴퓨터 게임 좀 알려 주세요 4 조심조심 2012/09/14 1,218
153945 초등6년 학원시간으로 추석에 모자가 불참한다는데. 25 딸기엄마 2012/09/14 4,387
153944 게맛살 비슷한.. 5 ... 2012/09/14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