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포로리 조회수 : 922
작성일 : 2012-07-20 10:45:00

마음대로 벽 뚫으면 안되나요?

이사온지 두달됐는대요

여기 집주인이 워낙 바쁘다고 집계약 하기전부터 알고는 있었거든요(건축하는 사람이라)

여기 살고있는 사람들도 통~집에 신경도 안쓰고(집주인은 다른 동네 살고있음)

이사온지 보름도 안되서 펌프가 고장나서 저희 층 물 안나온다고 전화해도 난리난리 일주쳐야 그때 사람 보내서 고쳐주고(이러기를 2번)

빌라 관리인이 없어서 제일 아래층 언니가 수도요금이며 공동요금 걷고 다니더라구요

여튼..


이사올때도 2in1에어컨 스탠드는 거실에 설치했거든요

이전 사람들이 거실에 벽걸이만 하고 살았는지 벽걸이 뗀 자국이 남아있긴하더라구요


저희 벽걸이는 안방에 달려고 하는데 기사님이 그러면 벽을 뚫고 천장에 호스쪽 구멍도 만들어야한다는데

거실 스탠드 설치한 곳보니 집 만들었을때 그쪽 에어컨 설치를 감안했는지 천장쪽 호스 구멍이 다 되어있네요

안방에 벽걸이 설피할때 벽에 4군데 박을 것 같고(이 전 사람들 거실에 설치한거 보니)

천장에 구멍 뚫어야한다는데~일단 그때는 주인 허락 받고 하는게 어떠냐해서 안했는데


그 이후 물 안나온다고 전화해도 안받고(그냥 너희들 알아서 해라~이런식 같았음)

여기 사람들 말이 그냥 내집이라고 생각하라고~주인이 전혀 신경도 안쓰고해서 자기들도 그냥 알아서 못도 박고 고장난거 고치고 살고 있다는데~지금 애낳기 한달전이라 다른곳으로 이사하기도 그렇거든요


주인 허락없이 뚫으면 나중에 저희 집 뺄때 이런 사실 주인이 알면 저희가 다시 복구해놓고 가야하나요?

저희 집 전에 살았던 사람들 이사갈때도 주인이 나타나지도 않고~저희가 이사하고 여기저기 훑어보고 주인한테 여기가 녹슬었다 어쨌다해도 그냥 사장이 듣는둥 마는둥하고

물 안나왔을때도 난리치니까~여기 건물 올 일 있었을때 저희집 들르지도 않고 그냥 가버리더라구요~

완전 주인 무관심

안방 더운데 뚫어버릴까요?주인 저러는 것도 꼴보기 싫고(물때문에 완전 질려버림)나중에 뭐라하면 예전 사람들이 이래놓고 살았더라 해버릴까요?

안방에 벽걸이 뚫을때 마니 뚫게되는건지요?

 

참고로 저희 전세계약서 쓸때도 만나기로 한 시간에서 1시간 30분후에 나타나서 후다닥 쓰고 가버리고~

 

물때문에 전화 계속하니 나중에는 안받더니만 "죄송한데 오늘만 참으세요~어쩌고 저쩌고"사모님한테 문자오더라구요~

 

여기 2년 된 빌라인데(부산) 초창기 멤버들 얘기들어보니 아예!!!!!!!!!아예!!!!!!!!!!!!!!신경을 안쓴다고하는데

 

 

갈등이네요~확 ~뚫어버리고 나중에 울 집 전에 살던 사람들이 뚫었다해버릴지~(거실 벽걸이 했던 자국은 액자로 가려버리고 살고 ㅋㅋ)

IP : 112.156.xxx.11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7.20 10:55 AM (218.234.xxx.51)

    그래도 집주인 연락 기다리세요. 안되면 문자로라도..오늘 기사 오시기로 했다, 문자로라도 꼭 답장달라 이렇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919 태풍에 실외기 괜찮을까요? 자동차는 언니집 지하에 주차할까봐요 5 걱정돼요 나.. 2012/08/26 4,101
143918 세탁조 청소를 해도 검은곰팡이가 묻어나와요..ㅠ 5 통돌이세탁기.. 2012/08/26 3,001
143917 아이손 검은 점들(피부질환) 그린파파야 2012/08/26 764
143916 며느리를 가사도우미로 생각하셨던 시엄니 7 ㅋㅋ 2012/08/26 3,506
143915 오늘 코스트코 쉬나요? 2 상봉점 2012/08/26 1,141
143914 개콘 박지선나오는 불편한 진실에서 2 .. 2012/08/26 3,073
143913 제가 식당에서 본 진상 가족 6 여름이야기 2012/08/26 3,790
143912 훈제오리고기 냉동했던거 그냥 실온에서 해동해 먹나요? 어쩌나 2012/08/26 4,181
143911 예쁜 디자인의 인견은 왜 안 나오죠? 3 인견 2012/08/26 1,962
143910 회사-집-회사-집-주말내내 집에 계신 싱글분들 있나요? 8 ... 2012/08/26 2,676
143909 태풍오는 내일하고 모레 학교 보내실 거예요? 4 학부모 2012/08/26 3,656
143908 서울쨍쨍 더워요 6 더우신분 2012/08/26 2,465
143907 헉. 태풍 진로예상이 오전이랑 달라졌네요!!!! 11 헐~ 2012/08/26 13,167
143906 돼지보쌈 삶고난 육수로 카레해도 될까요? 6 카레 2012/08/26 2,631
143905 백숙 닭육수로... 죽 말고, 뭐해먹을수 있을까요? 11 태풍조심 2012/08/26 17,438
143904 태풍오면 창문보다 에어컨 실외기가 더 걱정임 4 걱정 2012/08/26 6,796
143903 저 갤노트사려는데 조건좀 봐 주세요. 6 살까말까 2012/08/26 1,704
143902 don`t we는 돈취라고읽나요 2 숙이 2012/08/26 2,023
143901 전투적인 컴플레인 후배 어쩌죠? 9 어휴 2012/08/26 1,588
143900 예전에 엘비스님이 올리신 함박스테이크 레서피 추천해요. 29 감동 2012/08/26 5,355
143899 오징어 냉장실에 며칠 보관가능해요? 3 이틀 2012/08/26 2,604
143898 민주당 경선 결국 파행이네요 4 hh 2012/08/26 1,822
143897 다운받은 영화 티비로 어떻게보나요? 2 갤노트 2012/08/26 5,259
143896 여의도 칼부림 현장검증 여의도 2012/08/26 1,204
143895 외제 가스 오븐 렌지 수리는 어디서.. 4 하나 2012/08/26 3,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