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대놓고 마시고 싶지만 남편이 평일에 너무 술마시는거 안좋아해서요.
아까 낮에 피티병 사온거 지금 먹고 있네요 ㅋ
애들 다 자고, 남편재우고...
몰래 마시는거라 그런지 더 맛나네요.
근데 꼭 부모님 몰래 나쁜짓 하는 기분이랄까?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하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여튼 싫어하니 그냥 몰래 마시자 싶네요.
그래도 주말엔 함께 먹으니 뭐...위안삼아요.
아~술 몰래 마시는 애주가 인생 ㅋ
매일은 아니니 오해하심 아니아니 아니되요!^^
아~술친구도 없고, 82가 술친구 그 이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