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전에동행
넘슬프네요
훌쩍훌쩍 울었어요
엄마는 게임에 빠져서 아빠가 배타고 벌어온 돈
다갖고 7개월전에 집나가버리고ㅠㅠ
아빠는 배달일하고...
8살짜리 첫째가 동생 어린이집에서 데려오고
집에와서 씻기고 먹이고ㅠㅠ
우리애들이 딱 저만한데ㅠㅠ
아빠가 돈벌러 가야해서
당분간 애들 보육원에 맡겨야한다고하네요ㅠ
에혀...
책임감없는 사람들은 애를 낳지 말았으면...
애가 뭔 죈가요...
아이들이 넘 불쌍해서 목이 꽉 막히네요ㅠㅠ
1. 흠냐
'12.7.20 12:38 AM (1.177.xxx.54)저는 결혼하고 나서 느낀게 책임감..이게 결여된 사람은 결혼은 좀 진지하게 생각해야 되겠구나 생각했어요
울남편이 책임감이 좀 결여되어 있어서 그것땜에 너무너뭏 힘들었거든요
결국 책임감 많은 사람이 모든 짐을 떠안고 살게 되더라구요
책임감 없는 사람은 아이땜에 그게 생기진 않는다 생각해요.
원래 기본적으로 책임감이 조금이라도 있다가 아이 생겨서 그게 굳건해질순 있지만요.
암튼 요즈음은 심적으로 심란한 일이 많아서 동행같은 프로그램 보고나면 더 갑갑해져요2. .....
'12.7.20 12:39 AM (218.232.xxx.212) - 삭제된댓글애들 통장까지 엄마가 손댄건가요? 8살하고 동생이 4살 맞죠?
3. 엄마가잠깐
'12.7.20 12:54 AM (175.212.xxx.66)아이 학교에 찾아와서 만났나봐요
아빠 몰래
용돈 이천원줘서 그걸 학교통장에 입금한거 같던데요...
오늘 달라졌어요에도 완전 골때리는 아빠 나왔는데...
휴... 나는 내 자식들 끝까지 잘 키워야겠어요ㅠ4. ㅜㅡㅡㅡ
'12.7.20 1:54 AM (119.18.xxx.141)엄마가 준 2천원을 저금을 했다고요???????
애 왜 그렇게 착하대요 ㅜㅡ,,
애한데 2천원 쥐어줄 정신 있으면
아빠 무서워도 집에 들어가시지 에효 ,,,,,,,5. 전
'12.7.20 1:59 AM (211.198.xxx.231)오늘 동행 안보길 잘한듯요
EBS 달라졌어요 보고 지금까지 가슴아픈데
동행까지 봤으면 슬픔의 구렁텅이에 빠져버렸을...ㅠㅠ
예고만 보고도 아이들이 안됐어서 오늘은 티비 껐네요.
세상의 모든 아이들 다 보듬어주고 싶은 밤이예요...ㅠㅠ6. ㅇㅇ
'12.7.20 2:12 AM (114.201.xxx.75)윗님 ㅋㅋㅋㅋㅋㅋㅋㅋ
7. **
'12.7.20 11:16 AM (121.146.xxx.157)윗님
ㅋㅋ는 뭘로 해석해야 하나요?
원래 의도는 뭔지 모르겠으나 비웃음처럼 보입니다.
위위에 전님
맘이 따뜻하신 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