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82님들은 지금 어느 절 다니세요?

풍경소리 조회수 : 2,295
작성일 : 2012-07-20 00:24:12

어느 절에 주로 다니시는지...

그 곳과는 어떻게 연이 되어 안착하셨는지 궁금해요.

전 초보불자예요...^^
IP : 211.36.xxx.1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왕이될거야
    '12.7.20 12:35 AM (114.205.xxx.83)

    전 봉은사 대학생회요~ 그냥 홈피에서 보고 혼자서 시간맞춰서 갔어요. ㅋㅋ

  • 2. ^^
    '12.7.20 12:39 AM (114.204.xxx.244)

    전 월정사요
    템플스테이 2달 했더니 내집 같아요 ^^

    가끔 용문사나 사나사두 스님 뵈러 간답니다.

  • 3. 제주변을보면
    '12.7.20 12:39 AM (211.246.xxx.42) - 삭제된댓글

    기초교리를 듣게 된 사찰이 제일 마음에 의미있게 와닿는거 같아요.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해준 고마움도 있구요. 가까우면 더 좋겠죠

  • 4. 대한민국당원
    '12.7.20 12:42 AM (58.239.xxx.27)

    절은 마음에 있는 것이지 내 밖에 따로 있지 않습니다. ㅎㅎ 그걸 알려면 시간이나 절에 다니 셔야겠지만

  • 5. 갈릭갈릭
    '12.7.20 12:44 AM (121.145.xxx.84)

    서울이면 봉은사가 제일 맘에 들었는데..

    부산이라 동네절이나 제일큰 홍법사에 다닙니다..

  • 6. 계룡산..
    '12.7.20 12:48 AM (59.27.xxx.24)

    어릴때부터 어머니 따라 여기저기 다니기도 했고 불교학생회 활동도 했으며
    한때 아파서 학업을 그만두고 절에서 지내기도 했으니 인연이 참 많았나봐요.
    그리고 그 인연으로 15년째 절에서 종무원으로 살고 있답니다.^^;;;;;

  • 7. 대한민국당원
    '12.7.20 1:39 AM (58.239.xxx.27)

    서울 절 봉은사나 화계사, 도선사.

  • 8. 저두요..
    '12.7.20 1:43 AM (61.82.xxx.71)

    서울근교에 산을 끼고있는 크지도 작지도않은 아담하고 고즈넉한 절에 다니고싶어요.

  • 9. 과객
    '12.7.20 2:03 AM (124.61.xxx.37)

    서울에 사신다면 봉은사나 불광사(잠실 석촌호수 부근)를 권하고 싶어요. 기도야 어느 절에서나 다 하지만 기초교리, 불경,그 밖의 마음공부,불교예절 등 교육프로그램이 다양하고 또한 잘 가르칩니다. 신도분들도 점잖고 착한 편이에요.

    전 봉은사에 다니는데 사연이 있어요.

    10년전쯤 어머님이 중병에 시달려 위급한 상황이었고 서울대병원에서도 원인을 모른다(그 사람들이야 모른다고 하지 않고 이상없다고 전문가 위신 세우려 말하지만요)하여 속이 타들어갔는데 길을 지나다가 봉은사가 보이길래 대웅전에 들어가 절을 하면서 기도 했습니다.3천배하려다 못하고 1700배쯤 하고 집에 기어가다시피 했습니다. 절을 거의 처음하는 수준이었으니 그것도 많이 한 셈이었죠. 그러고나서 어머님꿈에 어떤 분이 약이니 받으라고 하여 어머니가 그걸 받는 꿈을 꾸셨고 그리고 난 후 지인이 역대 대통령 주치의였던 한의사를 소개해주셨는데 그 분 약 6개월 드시고 완쾌하셨어요. 전 그 당시엔 몰랐는데 봉은사 대웅전에 중생들의 병을 고쳐준다는 약사여래불이 모셔져 있어요. 그 인연으로 여러 절중 봉은사 다니게 됐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봉은사 터가 좋아 기도발이 잘 받는 다는...-미신적 믿음을 조장하는 듯 하여 좀 쑥쓰럽지만요.-

  • 10. 대한민국당원
    '12.7.20 2:29 AM (58.239.xxx.27)

    불교엔 많은 기도가 있지요. 약사경도 좋고, 지장경도 좋고, 아미타경도 좋고. 관세음만 잘해도 됩니다. 석가모니불를 찾아도(?) 좋고요.ㅎㅎ;; 가피라는 건 간절하게 불보살님 찾으면 누구에게나 소식 오는데요. 문제는 그럴 마음이 없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고요. 내가 진실되고 간절한 ㅁ마음으로 찾으면 어떤식으로든 연락을 해줍니다. ㅎㅎ 서울 절 길상사도 있군요. 봉은사는 명진스님으로 인해(?) 관심 가지고 보는 사찰@^^@

  • 11. 닉넴
    '12.7.20 2:59 AM (39.117.xxx.68)

    성북동 길상사 추천해요.

  • 12. ...
    '12.7.20 3:15 AM (180.71.xxx.110)

    수원 사는지라 봉녕사 다니고요,
    서울 사신다면 석촌호수옆 불광사 추천요.
    불광사는 멀어서 자주 못 가지요.

  • 13.
    '12.7.20 7:06 AM (39.115.xxx.119) - 삭제된댓글

    서울 성수동에 있는 법왕정사다녀요.
    몸이너무 안좋아 절배우러 제발로 찾아갔어요.
    이 절의 청견스님이 절대가로 유명하셔서요.
    아픈 사람들이 많이 오더군요.
    지금 하루에 4시간씩 절하면서
    제 병을 극복중이예요

  • 14. 시흥
    '12.7.20 10:57 AM (115.21.xxx.242)

    이나 안산, 인천쪽 절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까운 절을 정해서 다니고 싶은데 어렵네요.

  • 15. 용인
    '12.7.20 12:35 PM (122.153.xxx.130)

    백련사요.
    신도라긴 애매하지만

    등산도 하고 나물도 캐고 하다가 가기도 하고
    호암미술관 갔다가 들르기도 하고

    심지어
    에버랜드 가도

    전 에버랜드보다 백련사가 더 좋더라구요..

    에버랜드 안에 있어요..

  • 16. 과객
    '12.7.21 9:02 AM (124.61.xxx.37)

    인천 주안의 용화사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299 이번 태풍... 마티즈 괜찮을까요? 9 마티즈위험해.. 2012/08/27 2,770
144298 밥상머리...넝쿨당보면서 드는생각... 7 나도 2012/08/27 3,036
144297 유리창에 붙일 테이프는 뭐가 좋을까요? 나중에 잘 떼어지는 것으.. 5 진저브레드 2012/08/27 1,782
144296 '외간 남자와 통화' 부인 때려 숨지게 한 40대 검거 Hestia.. 2012/08/27 1,384
144295 태풍 대비 어떻게 하죠? 1 덜덜.. 2012/08/27 706
144294 박근혜, 안상수에 “가계부채 팀 맡아달라“ 제안 4 세우실 2012/08/27 1,086
144293 초3남아 혹시 성조숙증인가요? 4 행복 2012/08/27 5,222
144292 태풍 대비 창문에 이사테잎 붙이는 방법 알려주셔요~ 1 궁금이 2012/08/27 4,625
144291 인천 용현동 사시는 님..조언부탁드려요.. 3 인천맘.. 2012/08/27 1,276
144290 방문 닫아두는 사춘기 아이 23 ... 2012/08/27 5,644
144289 눈밑지방재배치 수술했어요 15 미미양 2012/08/27 14,375
144288 40대초반 여자 - 가죽 백팩 추천해주세요 6 추천해주세요.. 2012/08/27 4,036
144287 어제 식당에서 진상을 넘어선 거지가족 봤어요 5 .... 2012/08/27 4,027
144286 아파트 몇 층부터 신문지 붙여야 하나요? 무섭다 2012/08/27 1,792
144285 내일 휴교령 11 내일 휴교령.. 2012/08/27 3,404
144284 트위터 하시는 분들 맘에 쏙 드는 팔로워 소개해 보아요.^^ 6 나무 2012/08/27 1,038
144283 나중에제사밥.드시고싶음? 17 2012/08/27 2,794
144282 이런 경우 제가 생각이 짧았던 걸까요? 13 시댁 2012/08/27 2,314
144281 급!서울인데 지금 빨래해도 태풍 전에 마를까요? 6 궁금이 2012/08/27 1,834
144280 학생들(중딩?) 자원봉사 점수 알려주세요 4 궁금이 2012/08/27 1,301
144279 태풍, 현재까진 괜찮습니다 3 제주 2012/08/27 2,455
144278 맞벌이하면서 아이 둘 이상 낳는 분들 대단하네요 5 어렵다 2012/08/27 2,035
144277 진짜 학교안가나봐요.. 4 중딩도 2012/08/27 2,079
144276 경남에서 서울대병원을 가야해요.... 7 태풍오는데... 2012/08/27 999
144275 6살 아들이 화나면 엄마한테 바보 뚱땡이라고 해요 5 부글부글 2012/08/27 1,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