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보다가 갑자기 뱃살이 잡히길래(갑자기 잡힌건 아니고..원래 있었는데 본인이 갑자기 잡은것임 ㅡ.ㅡ;;;) 운동을 하긴 해야 하는데...하다가 어제 게시판에서 본 집안에서 하는 파워워킹법이 생각나서 벌떡 일어나 팔을 마구 흔들어 재끼고 발을 오른발 왼발 발가락 부분은 떼지 않고 뒤꿈치만 들었다 놨다 계속 해댔습니다
저희집 거실엔 거실이 좁아 소파는 없고 시어머니가 주신 두툼한 보료가 깔려있어요
보료 위에서 정말 미친듯이 했네요
5분정도 하니 조금씩 숨이 차오더니 10분 하니 땀이 나더군요
오늘은 첫날이니 그만...했네요
낼은 15분 해보자 하면서...
종아리가 좀 땅겨서 그렇지 땀내고 잽싸게 미지근한 물 몇바가지 끼얹고 나서 물마시며 82 합니다
좋으네요
텔레비전 보며 운동하니 괜히 휘트니스 센터 온거 같고 ^^;;;
날씨에 상관이 있나, 보료 깔려 있으니 아랫집에서 제가 쿵쿵 거리는 소리도 못 들을거고 운동후에 후딱 샤워도 가능하고..
낼 또 해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