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수정된 글입니다, 덧글에 당황하지 마시길^^)
제목은 나름 거창합니다만
그냥 술김에 끄적여보고 싶어서
첫번째는 좀 덜 남자다워서일수 있을거 같네요.
생각이 많고 드라마 보고 글쓰는 걸 좋아한다는 것도
뭐 남자답진 않죠.
신문 기사 보니 '드라마 보는 남자'가 작은 변화로 나타난다고는 하던데
전 어버지한테 남자다움을 제대로 못 배우고 또래사내애들하고도 못 어울린 탓도 있습니다.
(근데 이거 중요하답니다. 아버지들이 특히 아들에게 가르칠 부분이 있거든요.
자식교육에 신경 안쓰는 아버지는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오고 매력이 있어도 둔제가 있는 거예요.
아버지만이 할 수 있는 교육이 잇으니까요.)
둘째는 여자란 다른 행성에서 온 종족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일수도요.
좀 연애백치스러워서
뭐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매력이 없다고 생각진 않지만(쪼금은 왕자병이죠.)
이상하게 좀 틀어지더군요.
섬세한 편인데 왜 그럴까 싶기도 하고 여튼 궁금했습니다.
여자들의 삶과 생각이,
이 부분은 아마 글은 안쓰더라도 눈팅하는 남자들이 좀 있을거 같네요.
뭐 그저 짐작입니다만
아 그리고 보면서 느낀건
차이도 느꼈지만
별로 사는게 다르지 않구나란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좀 진보적인 성향도 한몫 했네요.
마이클럽을 드나들다 여기로 넘어 온것도
마클이 망가져서기도 하지만
그 마클을 건강하게 했던 분들이 여기로 넘어오신 탓이니까요.
남자사이트들(남초사이트들)은 좀 섞여 있어서
올 대선에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자취세월이 짧지는 않은데
아직도 요리 포함 살림이 서툴러서
노하우를 배우러 들르기도 한답니다....